주기도문강해2 - 은혜 금요 - 070615 - 마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6-17 15:27
조회
7994
주기도문 강해 2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주기도문 한번 외우시고 시작하십시다.



1. 골방에서 기도하라.



●당시 바리새인들의 모습

왜 골방이라는 해결책을 내셨을까요? 그 당시 종교인들의 모습을 보시면, 주님께서 오죽하시면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이해가 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

당시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목사님들입니다. 갑자기 근본도 모르는 청년 예수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목사들 회개하라. 이 독사의 자식들 같은 목사들아! 이러고 다닌 겁니다.



●비판에 귀기울이는 신앙인.

억울한 비난당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억울하지만, 나를 비방하는 그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비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바른 사람입니다. 비판에 열려있어야 그 사람과 공동체는 발전합니다.



●지금 기독교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어야 하는데, 지금 교회는 들을 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께만 나갑니다. 세상에 잘 못하고 왜 하나님께 해결해 달라고 합니까?



●지도자들이 들으려 안한다.

지도자들이 들으려고 하지를 않아요. 다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잘못하는 것에 대한 feedbacK이 있어야지요. 그 feedback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과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 있습니다. 다 성경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사람을 통해서, 때로는 짐승의 입을 열어서 말씀하시기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입을 통해서.

섬찟한 이야기를 아이를 통해서 들을 때가 있습니다. 아주 충격적입니다. 목사가 주일날 교회갔다가 오면, 녹초가 됩니다. 피곤하죠. 제 집사람도 같이 사역을 하니, 서로간에 피곤해서, 집에 가면서 언성을 높인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진성이가 이럽니다. ‘싸우려면 왜 교회가요?’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아이들 앞에서 교회의 부정적인 일에 대해서 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도하는 입도 이입이고, 전도를 방해하는 입도 이입입니다.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전도는 마땅히 믿는 사람이 해야하는데, 이 입을 다른 사람 교회나오는 것 방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교회에 대해서 비판하지 마십시오. 긍정적인 비판은 좋습니다. 그것은 믿는 사람들끼리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누십시오. 믿지 않는 사람 앞에서 교회사람들이 문제 있다. 교회가 문제 있다. 맨날 이야기하다가... 어느날 교회 나오라고 하면 어느 정신 나간 사람이 그 전도에 교회 나오겠습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피드백이 없었다.

그들은 그래서 망했습니다. 자신들의 율법과 룰에 메어서, 심지어는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결정적인 실수를 합니다. 아니 고의적인 실수입니다. 우리 룰을 깨신다면, 하나님도 용서될 수가 없습니다. 죽어주셔야겠습니다.



●들을 귀가 없는 교회는 망합니다.(예화)

전에 있던 교회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교회 어른들의 문제였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그 문제를 짚고 넘어갔습니다. 홈페이지에 글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잘못이 있었습니다. 들을 만 했고, 분명히 들어야 하고, 교회 어른들이 회개해야할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입을 막고, 귀를 막아버렸습니다. 그 청년들 다 교회 나갔습니다. 나간 청년들 지금도 바르게 신앙생활하는 사람 없습니다. 교회는 엄청난 실수를 한겁니다. 수많은 영혼을 교회떠나게 했습니다.



●사람이 기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가장 큰 문제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의 기준이 ‘사람에게 보이려고’였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인데, 하나님은 필요없었습니다. 사람이 문제였습니다.



●골방

주님께서는 골방에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멘.



●tamei'on

골방이란 무엇일까요? 이 말은 ‘창고, 저장하는 방,  inner chamber’로 나옵니다. 사람들이 없는 방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잘못 나오신 겁니다. 집에 있는 골방으로 가셔야지, 왜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교회에 오셨습니까? 말씀대로 집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상현동사시는 권사님의 기도실

집에 기도실 있으십니까? 영락교회있을 때, 이사심방을 다녔습니다. 그 중에서 아주 인상깊었던 분이 있습니다. 심방을 갔던, 멋진 아파트였는데, 정말 멋졌던 것은, 그분이 기도실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다들 이런 독방이 있으셔야 할까요?



●골방의 의미

- 사람에게 보이지 마라. 하나님께 잘 보일 곳,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골방입니다. 그곳은 방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런 곳이 기도 잘 됩니다. 그곳을 만드셔야 합니다. 그 시간을 만드셔야 합니다.



●주님도 밖에서 기도하셨다.

눅3: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아멘.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시고, 기도를 하셨네요. 그럼 사람들이 다보는 자리아닙니까? 이거 말이 다르잖습니까?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어느 곳이나 좋다.



●걸어가면서 기도.

좋습니다. 암기의 법칙이 있습니다.

1. 가까울 수록 잘 암기된다.

2. 암기력은 접지면적에 반비례한다. (누우면, 앉으면(등을 댄것과 안댄것), 서면, 걸으면 더 잘된다. 뛰면 기막히다.) - 토플공부 뛰면서 했어요.



●골방과 시간을 바르게 정하시어, 하나님과 풍성한 기도의 교제 나누시기를 기도합니다.



2. 사람과 단절된 기도를 하십시오.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멘.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왜 문닫을까요? 방해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것을 사탄은 싫어합니다. 그래서 자꾸 기도하려고 하면 방해하려고 합니다. 애들이 그러기도 하고, 아내와 남편이 그러기도 합니다.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랜드의 방침

군대를 제대하고, 입사시험을 이곳저곳 쳤습니다. 그 중에 이랜드라는 회사를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회사입니다. 기독교인이 사장님이시죠. 믿음의 기업입니다. 별명으로는 일랜드입니다. 남녀차별이 전혀없는 회사입니다. 여자들도 박스지고 다니더라구요. 인터뷰의 에피소드



●전화했더니.

9시에 전화했더니, 직원이 조용히 받더니, 지금 직원들 QT중이니, 30분 뒤에 다시하세요. 이러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처음에는 아주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할 수록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사자? 거래처?

저는 일개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려고 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고, 거래처에서 온 전화면 어떻게 하지요? 큰 거래를 놓치면 어떻게 하지요? 포기할 수 없잖아요?



●방해받지 말라.

영적인 시간을 방해받지 마십시오. 그것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그 시간을 지키셔야지, 제대로 설 수가 있습니다.



●다짐하신 적?

교회 홈페이지에 보니, 그날을 기억하자. 송구영신예배가 있더군요. 한해를 후회로 마무리하시면서, 새로운 마음가짐 하셨죠? 올해는 성경 한번 꼭 읽을 거야. 기도를 할거야 QT를 꼭해야지. 담배끊을거야. 그런 다짐 있잖아요. 그 다짐이 왜 끊어집니까? 문을 열어두니 그런 것 아닙니까?



●문열고, 걱정한다.

문을 여는 이유? 핸드폰은 꼭 켜놔야 하시는 분, 문열고 찌개 잘 끓는지, 확인해야 하는 분. 그런 걱정을 잠시라도 붙잡아 놓으세요.



● 영적 영역을 확보하라.

그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시면, 해결됩니다. 이랜드가 그 시간에 전화 안 받아서 망했습니까? 처음에는 이상한 회사야... 생각하다가, 그 시간에는 전화 안겁니다. 타협할 수 없는 영적인 영역을 개척하십시오. 기도시간을 정하시고, 성경볼 시간을 정하십시오.



●문을 닫으라.

문을 닫으라! 문 닫으십시오. 그리고 이 짧은 시간만은 집중하십시오. 그게 주님의 기도를 배우는 우리의 자세인 줄로 믿습니다.



3. 은밀히 기도하면, 은밀히 응답을 주십니다.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멘.



● kruptov"감춰진, 숨겨진, 비밀의

비밀리에 기도하라.

마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6: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멘.



●은밀하게? - 반복된다. 기도와 구제의 중요한 원칙

수도사들? 비밀결사를 만들어서 기도하라는 말인가요?



●감당할 수 없는 교만의 유혹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사랑과 겸손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사랑해야하고,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장 싫어하시니 겸손해야 합니다. 믿을 수록 이 두가치가 나에게서 풍성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많아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신경에 문제가 있는 분이어서, 병원에 입원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치료될 가능성도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불가능한 지시입니다.



●사람에게는 비밀, 하나님께는 홍보

사람에게는 알리지 말라는 겁니다. 알고 나면, 감당 못해요. 인사오고 연락오고, 대단하다고 말하고... 그러다 보면, 내 마음이 교만해집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안타깝게 보시는 겁니다. 좋은 일 하고, 왜 교만해서 망치니? 조금 겸손하면 좋을텐데...



●사람의 공로가 없다.

교회일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공로입니다. 내가 뭔가 했다. 나 괜찮은 사람이야.



●잉여공로설.

성자들, 대단한 신앙의 사람들에게는 공로가 대단해서, 남아돈다. 그러므로, 그 성자들에게 기도하면, 그 공로를 빌려받을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은 똑같습니다.

성자나 우리나 똑같은 것이 있습니다. 죄가 있습니다. 죄가 넘칩니다. 그게 같습니다.



●사람이 알면, 교만해집니다.

그러니, 은밀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아신다. 중심을 보신다.



● 아들은 알아요.

20살이 먹은 입양아입니다. 공부잘해서 줄리아드음대 오보에전공입니다. 자기 친구들과 함께, 엄마찾아서 이땅에 왔습니다. 어머니를 찾습니다. 연주회를 했어요.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키워준 위탁모는 만났지만, 그 연주회에 어머니는 오시지 않았습니다. 입양기관에서 그 어머니에게 전화했어요. 아들이 간절히 기다린다고. 그러자. 그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나는 지금 다른 가정을 이루고 있어서, 아들을 만날 수가 없다’야속하고 안타깝지만, 아들을 만나서 파탄날 가정이 두려웠던 겁니다. 2번 버림받은 아들이 뭐라고 얘기했는 줄 아십니까?

“연주회에 오지 못한 어머니를 충분히 이해해요. 진심이에요. 이 일 때문에 어머니가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기엔 제게 생명을 주신 두 분의 어머니가 계시고, 미국에는 저를 길러주신 부모님이 계시죠. 입양은 남들과 다른 제 인생의 흥미로운 스토리 중 하나일 뿐입니다.”



● 이 착한 아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읽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못된 엄마가 있나? 욕하지만, 아들은 욕 안해요. 이해한다구, 그 마음을 안다구.



●기도가 이렇습니다.

내 마음 사람들이 몰라도 아무 상관없어요. 은밀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은밀하게 남도 모르고, 심지어 나도 모르는 그 순간에 응답해주십니다. 그 은밀한 응답 기억하시며 감사하시기를 바라며, 은밀한 기도로 응답받으시는 기쁨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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