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기도 - 070323 - 은혜 금요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3-24 22:19
조회
10654


요나의 기도



●고래 와 요나 !!  (유머)



꼬마아이가 학교에 가서 교회안다니는 선생님과 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선생님 왈, "고래는 덩치가 아무리 커도 목구멍은 작기 때문에 사람을 삼킬 수는 없어요.

그 여자아이는 "그런데 성경에 보면, 고래가 요나를 삼켰잖아요?"

좀 짜증이 난 선생님은 다시 한번 "고래가 사람을 삼키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야" 라고 하자,

그 작은 여자아이는 "선생님 그럼 내가 천국에 가면, 요나에게 물어볼께요"

선생님이, " 만일 요나가 지옥에 갔으면 어떻하지?"

그 작은 여자아이가 대답하길, " 그러면 선생님이 물어 보세요"



● 주님께서 요나의 표적.

마 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아멘.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지 않겠습니까? 요나.



● 자신의 사역이 이러할 것이다.

요나처럼 물고기 배속에서 3일있다가 나올 것이다.



● 정확한 3일은 아니다.

주님께서 배속에 계신 것이 3일만에 가능했던 것은 아닙니다. 3일째가 맞죠. 전날 저녁에 들어가셨다가. 하루를 완전히 안식일로 보내시고, 다음 날 새벽에 부활하셨죠. ‘삼일째’라고 표현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 어릴 적. 항상.

구역예배라는 것이 있었다. 구역장님이 앉아서 구역공과를 그냥 읽으셨다. 도망 안가고 조용히 예배를 드려서 무척 큰 칭찬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 아밋대의 아들

아버지의 이름이 아주 은혜롭습니다. 아~! 믿대? 니느웨에 가서 전하니까. 아 밋대... 하나님께서 한국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저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감격합니다.



● 요나의 배경

여로보암 2세때의 일입니다. 여로보암은 성경에서 아주 악한 왕의 대명사로 나오죠. 나라를 가르고, 우상숭배를 열심히했던 악한 왕입니다. 이 왕의 이름을 딴 왕입니다. 어땠을까요? 보나마나 뻔하죠. 우상숭배를 열심히 한 악한 왕입니다. 그 밑에서 살던 요나라는 선지자의 삶은 어땠을까요? 무척 힘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 니느웨라는 큰 적.

당시 이스라엘을 위협하던 큰 적이 있었으니. 니느웨입니다. 니느웨는 지금의 이라크지방으로, 바그다드에서 30마일정도 북쪽에 있습니다. 절대로 배를 타고는 갈 수가 없죠.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생각하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일본이 아무리 못ㄷㅚㅆ게 했어도. 고대사회에서의 보복과 전쟁을 생각하면, 양반입니다. 정말 말도 못할 박해가 있었습니다. - 요꼬이야기.



● 완벽한 도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완전히 반대방향이구요. 배를 타고 갈 수도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니느웨가 싫기는 싫었던 모양입니다. 완전히 반대길로 작정하고 나서는 요나의 불순종을 볼 수가 있죠?



● 그러다가 물고기뱃속.

욘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아멘.

- 이가갈리는 말씀입니다. 괄호가 큰 물고기에 쳐져있었습니다.



1. 삼키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오, 토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 요나의 마음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뭐 도주로를 이렇게 확실하게 짠 사람인데, 머리가 안 좋겠습니까? 이제 요나는 죽은 목숨입니다. 고기 뱃속에 들었으니, 이것이 뭡니까? 소화중이죠. 지금 물고기가 소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속에서 다른 물고기들과 같이 비린내를 맡으며, 숨을 쉬며 삽니다. 거의 죽은 목숨이죠.



● 이 고난은?

이 고난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하나님때문인 것을 압니다. 아! 내가 하나님께 잘 못한 것이 있지. 너무 잘 알죠. 다른 사람은 그걸 몰라서 그 고생을 합니다. 멀쩡한 배가 풍랑으로 침몰하게 생기니, 사람들이 난리를 치고 짐을 버려서 배를 가볍게 하죠.



● 요나는 숨었다.

조금 이상한 것이.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어떻게 배 밑에서 잠을 잡니다. 잠이 옵니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너무 잘 알죠. 일부러 모른 척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이죠. 밖에서 사람들이 난리가 나도, 자기때문인 것을 알고, 더 자려고 하죠. 숨으려고 안간힘을 쓰는거죠.



● 큰 물고기에게...

큰 물고기가 먹었습니다. 물고기는 그날따라 날씨도 안 좋고, 왠지 물위로 가고 싶었고, 나갔다가. 이게 왠 고기야??? 한 입에 먹어치웁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소화가 안되는 겁니다. 이런 것을 소화불량이라고 하죠. 꿈틀 꿈틀...



●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시킬 수는 없다.

유대인들에게 가장 적당한 말입니다. 세상이 먹을 수는 있지만 절대로 소화되지 않습니다.



● 미국흑인들 유전자 조사

조사해보니, 유전자가 완전히 섞여있었다. 주로 백인과 많이 섞여 있더라. 노예로 데리고 살면서 애를 난거죠. 아프리카에서 왔지만, 전혀 아프리카 사람이 아닙니다. 먹을 수도 있었고, 소화되 되어버렸어요. 완전히 미국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유대인들은 아니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어느 나라가 식민지배를 하든지, 그 나라가 망하지, 유대인들은 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앗수르가 식민지배하죠? 앗수르 망했습니다. 바벨론도 망했고, 로마도 망했습니다. 다 망했지만, 유대인은 안 망했습니다. 유대인들을 지배해 본 사람들의 고백은. 정말 지독하다. 밟으면, 웃는다. 가스실에 들어가면서 농담하면서 들어가는 사람들은 처음 봤다.



● 인생은 아름다워.

아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유대인 수용소에서 아들을 숨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아버지가 게임이라고 합니다. 나쁜 독일군들이 술래고, 너는 숨어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잡혀가서 죽는데, 웃으면서 갑니다. 아주 인상적입니다. 아! 저게 유대인의 교육이구나. 죽으면서도 자기가 만든 그 룰을 지켜요. 그리고 죽습니다.



●  나치는 망했지만.

유대인은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잘삽니다. 뭐. 그 비싼 비버리힐즈도 유태인들이 쥐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 우리도 마찬가지.

세상이, 시험이 환란이 나를 먹어치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나를 소화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분명 나를 토해 놓을 것입니다.



●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시킬 수는 없다.

시험을 줄수는 있지만, 포기시킬 수는 없다.



● 그리고 기도.

욘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아멘.



● 항상 사후, 사전에 기도.

우리의 기도의 모습입니다. 항상 미리 기도해야 하는데, 예방접종 맞듯이 기도해야 하는데, 그래야 내가 바른 길을 가는데, 일단 나쁜 길로 가보고, 주님께서 막기 시작하면, 그때에야 정신을 차립니다. 매 맞고 기도하면 기도가 더 잘되죠. 그런데, 때리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이나 서로 괴롭잖아요? 아무리 사랑의 매라지만, 때리는 것이 쉽습니까? 쉽지 않지요. 맞는 것은 더 괴롭습니다. 미리미리 기도합시다.



● 늦어도 바른기도.

아무리 늦어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요나를 보세요. 요나가 기도해야 할 때가 언제일까요?

①도망가려고 배 탈 때, ②풍랑을 만났을 때, ③배속에 있을 때

최소한 2번은 되어야하는 것아닙니까? 요나의 마음이 악해져서. 그냥 이러다 말겠지. 우연이겠지. 아니겠지. 하나님의 일을 우연으로 생각하는 악한 마음을 품지마십시오.



● 마침.

욘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아멘.



- 우연이라는 말이죠. 주님을 피해가는 길이 왜 이렇게 잘됩니까? 주님곁을 떠나가면 잘되는 현상이 잠시 발생합니다. 뭔가 큰 혜택을 누리는 것 같고, 예배드리는 시간이 이렇게 꿀맛인지. 그 시간에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러나.

그 마침이라는 말이 지나고 나면, 주님의 사랑의 매가 시작되지요. 그것을 명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



● 그 때 기도시작

욘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아멘.



● 중요한 것. 기도의 대상

기도의 중요한 포맷 중에 하나. 다른 것은 다 자유지만, 이것은 지켜야 한다.

①하나님을 불러야 합니다.

②예수님의 이름으로  



● 종종 실수하실 수 있습니다.

목사도 실수합니다.



● 먼저 하나님을 부르라.

그 앞에 여러 가지 수식의 말들이 붙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모습인거죠.

  

  

욘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아멘.

- 스올 - 지옥



● 왜 고난의 길이를???

요나는 3일간 큰 물고기의 배속에서 있게 됩니다. 왜 있었을까요? 왜 3일일까요? 나를 위해서죠? 3일있어야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계신 3일이 맞잖아요.

바로 상어가 잘라서 잡아먹을 수도 있는데, 왜 몸이 상하지도 않게 한입에 물어서 그 안에서 기도하게 할까요? 게다가 물고기 배속에는 산소가 없어서 사람이 들어가면 순식간에 죽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산소는 공급되었을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



● 주님께서 살리심.

도망 못 가게 꼭 잡아 놓고, 기도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죠. 그 안에서 뭘 하겠습니까? 세상 어느 악한 사람이라도 그 안에서 기도말고 할 것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일동안 기도만 합니다.



● 고난의 길이가 긴 이유...

고난의 길이를 길게 하시는 이유는 기도하라고 길게 하시는 겁니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내가 미우셨으면, 이 고난이 길지 않습니다. 한칼에 끝나버리고 상황종료되어버립니다. 나에게 이 고난이 있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이 고난을 통해서, 다시스로 가던 길을 돌려서 니느웨로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목적을 위해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 고난 속에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새가족초청잔치를 위해서.

청년부연합찬양집회

성경퀴즈대회

정혜진성도의 아버지를 위해서, 탁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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