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을 위해서 - 은혜 새벽 -눅23- 070405

큰 일을 위해서라면...


눅 23:1~17

23: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3: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23: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23: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23:6 빌라도가 듣고 묻되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23: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23: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23: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23: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23: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23: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23: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23: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23: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 하나님이 목적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일을 세상으로 보내지 말라.

고전 6: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아멘.



●세상 법정으로 가지 마라.

세상 사람들을 판단해야 할 기준이 되는 사람들이 세상으로 가서는 안된다. 세상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짓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기사거리가 됩니다.



●엉뚱한 기사

교회창고에 불이 났답니다. 소방차가 가서 껐답니다. 인명피해는 전혀 없고, 100만원정도 탔답니다. 이게 TV뉴스로 나왔어요. 보면서 기가막힌 것이. 세상에 이런게 뉴스가 됩니까? 교회니까. 기도하는데, 불나더라. 조롱하는 것이죠.



●대제사장, 서기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헤롯과 빌라도에게 찾아가는 모습. 하나님을 의지함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도 없고, 그냥 자기 밥벌이를 위해서 조용히 계시든지 말든지... 그런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참 기가막힌 일이죠.



●종교가 그렇게 되면 안됨.

하나님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지, 교회를 위한 하나님이 되어버린 교회가 얼마나 많습니까? 내가 사는 목적이 하나님입니까? 우리 가정이 사는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입니까? 우리 교회가 있는 목적도 하나님의 영광입니까?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놓고 회의하면 안됩니다. 예배드리면 안됩니다. 기도하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존재의 목적

내 삶의 의미와 목적과 모든 것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 빌라도같이 남의 목숨을 수단으로 이용하면 안되겠습니다.

●인신매매범.

가장 큰 죄로 인정된다. 사람의 목숨은 소중하기때문에, 그런데, 사람의 목숨을 파리같이 여기는 빌라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그의 변명.

헤롯에게 돌려보냅니다. 죄가 없다고, 왜 자꾸그러냐구? 이 사람 무죄라고... 계속해서 몇번을 말합니다. 그래도 백성들이 공갈 협박해서 그랬습니다. 빌라도의 입장이 이해가 되십니까?



●기록에 의하면.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빌라도의 전임총독이 누구였나면, 빌라도의 상관이었습니다. 그 상관은 로마로 끌려가서 제대로 통치를 못했고, 반란이 있었다는 이유로 사형당합니다. 빌라도도 두려웠죠. 이 상황은 그대로 가면, 자기가 모신 상관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누구라도 희생시켜야 할 판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빌라도는 살려고 발버둥치다가 자살해서 죽습니다. 주님께서는 죽고자 하시다가 오히려 사십니다. 그분의 말씀, 하나도 안 이뤄진 것 없습니다.



●오늘 하루 죽이십시오.

내 성질 죽이십시오. 가정이 삽니다. 한번 더 참으십시오. 우리 공동체가 바로 섭니다. 주님과 같이 죽으시어 다시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큰 뜻을 위해서, 고난을 이기는 사람이 됩시다.

11절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아멘.



●빛난 옷

주님을 조롱하려고 합니다. 무슨 왕이 이래? 이 정도는 돼야 왕이지... 비웃는 행동입니다. 여러분 참을 수 있습니까?



●그냥 당하심.

왜 이렇게 그냥 당하십니까? 비웃음을 그냥 참는 이유가 뭡니까? 큰 뜻을 위해서죠. 지금 이것을 마다하면, 성경을 이룰 수가 없어요. 아버지의 뜻을 위해서라면 나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힘없어서?

힘이 없어서 당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순종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큰 뜻을 위해서. 참아라.

참아야 할 때가 있고, 고통을 당하고, 주님처럼 수모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고난이라면, 묵묵히 당하는 것이 주님의 지혜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묵묵히 고난당하시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