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개관2월- 은혜 금요 - 07020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2-03 11:08
조회
16070
마태복음 13장~22장 QT설명회



●복습 - 3월에 성경퀴즈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유대인을 향해서 쓰여졌다.

천국, 자기 자신에게 가까운 이들을 향한 전도다,

- 마태는 세리였다. 돈에 강하다.



●망각의 은사

잊어버리셔야, 저도 먹고 살고

잊어버리셔야, 본인이 죄인인 줄도 알죠?



● 비유에 대해서(13장)

마태복음에는 비유가 많이 나옵니다. 이번 주에도 같이 공부하겠지만,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비유란.

parabolhv (parabole) - 영어의 parable도 같은 말에서 나온 것임

영어로 para라고 하면, 뭔가 같이 가는 두가지의 것을 말합니다. parallel하다고 하죠. 기차길의 철로를 한번 보세요. 그 철로가 어떻습니까? 똑같이 생긴 것 두 개가 평행하게 가죠? 그게 바로 비유입니다.



● 알려진 것으로 모르는 것을...

비유란 알려진 레일 하나를 통해서, 모르는 것 하나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세계의 것을 예로 들어서 영혼의 세계를 이해시키시는 주님의 학습방법입니다. 가장 적절한 학습방법이지요.



● 설교의 예화도 같다.

설교의 예화를 쓰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만한 이야기를 해서, 모르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 숨기기 위함

비유의 두 번째 이유는 숨기기 위함입니다. 숨겨요. 남들이 못알아 듣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 온 사람들은 모두 주님의 설교를 들으려고 온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예루살렘 본부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뭔가 죽일만한 증거를 잡아오라는 것이죠. 주님께서 돌아가시는 것을 두려워하신 분은 아니시지만. 일을 마치시기 전에 당장 돌아가실 수는 없었잔아요? 그래서 피하신 거죠. 설교는 하셔야 하고, 숨기는 하셔야 하고. 그래서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모두에게 비유로 설명하시고, 중요한 사람들에게만 해설을 하시는거지요.



● 같기도

그러면 들은 사람은 얼떨떨합니다. 씨뿌리는 비유를 들은 사람은, 이게 농사 잘 짓자는 이야기인가? 뭔가 좀 더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그래서 설명이 필요하지요. 그 설명을 듣고 나면, 손뼉을 칩니다. 아! 이거였구나.



● 13장 비유 - 천국의 비유

씨가겨누보진그

- 천국에 대한 비유입니다.

씨뿌리는 비유 - 반응은 다양

가라지 - 참아라

겨자씨 - 거대한 결과

누룩 - 확장된다.

감추인보화 - 가치가 있다.

값진 진주 - 정말 귀하다

그물 - 심판 날에 갈라 놓는다.



● 신약에 49개 비유

신약에 49개의 비유가 복음서에 나옵니다. 구약에도 있습니다.

나단이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빼앗은 것을 지적하려고 나갔을 때에도 똑같은 비유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떤 나쁜 부자가 있는데, 손님대접할 때, 자기 양이 아까워서, 가난한 남의 집에 딸같이 키우는 (애완용) 어린 양을 잡아서 손님을 대접했다’



● 김진수의 엽기

멍멍이 먹고 싶어!



비유죠. 자기의 이야기를 비유로 이야기 한 것이죠.

그러자 다윗이 펄쩍뛰며, 그런 나쁜 놈이 어딧소? 그러자 나단이 그게 당신이야! 그러니 꼼짝 못하고 회개하잖아요?

비유에는 그런 힘이 있습니다.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비유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서로를 평가해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먼저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보고, ‘당신 먹고 살찐 것이 돼지같애.’

살찐 것을 돼지에 비유한 것이죠.

그러자,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보고, ‘당신은 꼭 부처님같소이다.’

그러자, 이성계가 어안이 벙벙해서, 내가 당신을 욕했는데, 어떻게 당신은 나를 칭찬하시오? 대단하오. 그랬더니 무학대사가 한 말이 유명하죠. ‘뭐 눈에는 뭐밖에 안 보입니다.’

- 돼지와 부처님의 비유죠. 그러나 그 속 뜻은 다른 것이죠. 보는 눈에 따라서 사람은 다르다.



● 하나님의 비유

주님께서는 비유를 즐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도,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비유로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내가 요즘 바빠서 성경 보지 않고, QT 안 합니다. 그랬더니, 멀쩡한 내 아들녀석이 공부 안해서 성적이 푹푹 떨어집니다. 그러면, 알아차려야죠. ‘아!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보게 하시는구나!’

하나님께서는 내 귀에 대고 큰 소리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알아차려야지요. 꼭 주님께서 성경책 대신 신문들 때, 벼락을 내리셔야 믿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오래 진노하심으로 이용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비유를 해석하는 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 기적들 ###

14장과 15장에 보면, 오병이어와 7병이어사건이 나옵니다.

오병이어는 5개의 떡과 2마리의 물고기를 통해서 5천명을 먹이신 사건이구요.

7병이어는 뭘까요? 7개의 떡과, 2마리의 물고기를 통해서 4천명 이루신 기적입니다.



● 왜 이런 기적?

1. 기적은 언제나 가능하다.

불트만이라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독일신학자인데요. 비신화화를 이야기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병이어의 사건인데요. 성경에는 신화같은 것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신화란 무엇이냐면, 과학의 근거로 보았을 때, 다시 재현될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반복해서 일어날 수 없는 일, 예를 들자면,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든가, 사람이 물위를 걷는다든가. 이런 일들은 과학이라는 기준에서 보면 정말 우스운 얘기라는 것이지요. - 재현불가능

이런 것은 원래 있었던 일이 아니고, 성경을 쓴 과학을 잘 모르는 마태라는 사람이 자기가 느낀대로 적은 것이지, 원래 사실은 아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이런 과장된 거짓들은 빼고 믿어야 한다.



● 맞나?

틀린 말이죠. 천지를 만드신 분이 빵을 못만든다? 말이 되나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힘듭니까? 고치는 것이 힘듭니까? 만드는 것이 훨씬 힘들죠. 만든 분이 못 고치면 누가 고칩니까?



● 없어도 만든다.

우리가 드리는 것 없으면, 하나님 굶으세요? 아니죠. 대신 내가 그 복을 못받죠. 그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봉헌한 이 아이, 평생이 바뀌었을까요? 아닐까요? 평생 그런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 태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맨날 그런 것만 바라고 병원도 안가는 그런 사람도 문제이지만, 기적이라고는 생각도 안하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죽은 사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을 믿어야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원하시지도 않는데, 하나님을 내가 이용해서 사람을 살리려고 했던 영생교교주도 있었지요. 그것도 문제입니다.



2. 더 놀라운 기적은 영생의 복

이것도 비유입니다. 이 기적보다 더 놀라운 기적이 있다는 것이죠. 영생의 기적이죠. 나사로가 죽었다가 살았습니다. 영원히 살았습니까? 사람들은 죽은 사람 살아 났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 나사로가 지금까지 살았습니까? 조금 살다가 자시 죽었죠. 더 큰 기적은 그 나사로가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중풍병자가 걷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일에 난리를 쳤습니다. 그런데, 그 중풍병자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죽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네가 영생을 얻게 되었느니라’ 이것이죠.

마 16:1, 4

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아멘.

Hidden meaning을 찾아라.



######### 베드로의 고백(16장)###########

16장에 기가막힌 사건 하나가 나옵니다. 졸지에 베드로를 넘버 1으로 올리는 사건이지요. 사람들이 나를 뭐라고 하더냐? 소문을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그러면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묻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죠.



마16:16~18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4)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5)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6)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가이사랴 빌립보

가이사랴는 우상숭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름 자체가 가이사랴입니다. 당시 지배자인 시저를 성경에서는 가이샤라고 하지요. 시저에게 헌납한 도시입니다. 시저에게 잘 보이려고 바친도시죠. 그래서 온갖 황제숭배 종교가 가득했던 곳이 바로 가이사랴 빌립보입니다. 그런 곳에서 베드로가 이런 고백을 했다는 것은 대단합니다.



● 천주교에서는

여기서 내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리라. 이 반석이 베르로라고 보는 입장이 천주교의 입장입니다. 반대로 이 반석을 반석과 같은 믿음으로 보는 것이 개신교의 입장입니다. 뭐가 맞는 것 같습니까?



● 사탄이 반석?

만약 베드로라는 사람이라면, 뒤에 보시면 아주 우스운 일이 생깁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시자, 베드로가 그러지 마십시오. 주님의 길을 막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십니까?

‘사탄아 물러가라!’

그러면, 교회가 사탄 위에 세워지는 꼴 아닙니까?

신앙의 고백 위에 세워진 것이 더 맞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 대립하는 세력########

대제사장, 사두개인, 바리새인, 서기관

세리, 창기, 장애인들, 어린아이들, 죄인들



-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는 말은 이해가 안 되시면, 다른 그룹을 보세요. 그 사람들처럼 안 살면 어린아이같아 진다는 것입니다. 뭔가 아는 척하고, 남에게 잘난척하고,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좋아하신다면, 누구라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마태복음은 처음부터 비판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면서부터 비난을 받았던 사람들이 이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너무 잘 알던 마태는 시종일관 그들의 태도가 가장 나쁜 신앙의 태도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믿는다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탕자도 회개하지만, 큰 형님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진짜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시는 말씀은, 믿는 이의 회개입니다.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믿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기도제목

성찬식을 위한 기도.

태신자를 위한 기도

환자들, 중보기도할 사람들을 위해, 엄지와 검지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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