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기다릴까요? - 은혜 주일 - 07020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2-05 07:29
조회
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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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1:2(1302쪽)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아멘.




신약성경/마13:24~30(21쪽)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아멘.





언제까지 기다릴까요?



●띨띨이와 똘똘이

세상을 착하게 살던 띨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집에 세상을 악하게 살아가던 똘똘이가 있었습니다. 그 둘이 모두 죽게 되어서 하늘나라에게 갔습니다.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하늘나라에 여기 저기 벽시계들이 걸려 있는 것입니다.

똘똘이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세상에 왠 시계들이 이렇게 많습니까?

하나님: 사람들마다 죄의 시계가 있는데, 이 시계들은 죄를 지으면 지을 수록 빨라지지,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는 것이야!

그리고 착한 띨띨이의 시계를 보여줬습니다. 고장난 것 처럼 거의 멈춰있었습니다.

똘똘이: 그런데 제 시계는 왜 바늘이 안보입니까? 저도 착하게 살아서 그런가요?

하나님: 넌 너무 죄를 많이 지어서 바늘이 안 보인다 안보여. 그래서 지금 선풍기로 사용 중이다.



●두종류의 사람

1. 종말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 그냥 죽으면 끝이다.

- 영생의 부활, 영원한 죽음의 부활



2. 종말만 바라보는 사람

- 종말만이 중요하다.

- 그 날만 바라본다.



●심판

지금은 똑같이 신앙생활하고, 주님을 믿고 있지만, 분명히 언젠가 우리가 주님 앞에 설날이 옵니다. 그날이 언제가 될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날은 온다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날에 관심을 가지고 살지만, 그 날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공부 안하는 학생

공부 안하는 학생이 가장 민감한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시험기간이 언제인가? 시험범위가 얼마인가? 이것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아나 모르나 성적은 같은 친구들이 이런 것에 더 민감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

공부 잘하는 학생은 평소에 열심히 하지요. 그게 바른 학생의 자세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과 선생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험기간이 좋다. 일찍 끝나서 좋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른 신앙인은 심판의 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판의 내용에도 관심없습니다. 심판을 생각하고 살지 않습니다. 그 날은 칭찬받는 날이기때문에 하루 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지요. 하루 하루 하나님께 신뢰를 쌓으며 사는 것입니다.



●시한부종말론

한국의 기독교는 지금 정체내지는 기울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상황은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자꾸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줄고있지만, 다른 종교는 약간의 상승을 하고 있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이 휴거사건



●10월 28일

제가 학교를 가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대학생때였죠. 1992년 10월 28일입니다. 당시 신촌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다미선교회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다미. 즉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 라는단체였죠. 이 단체가 정한 인류의 종말이 1992년 10월 28일이었습니다. 학교 대문 앞에 이 친구들이 밤에 와서

‘10월 28일 공중재림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

이렇게 락카로 칠해 놓고 도망갔더라구요.



●12시?

이런 단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밤 12시입니다. 왜 밤 12시입니까? 한국이 밤 12시면, 여기는 아침 7시인데. 그러면, 도대체 주님께서는 어느 표준시간으로 오십니까? 동부? 서부? 한국? 이스라엘?

항상 자기 사는 동네의 표준시간으로 오신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피해

이 단체에 빠져서 피해를 보신 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그 사회적인 여파로, 기독교는 쇠퇴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원인들도 있지만, 그때 사회적으로 너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전 재산을 날린 사람, 정신병에 걸린 사람, 그 와중에도 다시 모여서 우리의 준비가 부족해서 재림을 연기하신 것이니 다시 정성을 다해 재림을 준비하자.



●종말이 중요하지 않다.

기독교는 삶의 종교이지 죽음의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으셨다가 사셨기에 우리는 주님을 믿습니다. 삶이 중요하기에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님께서 사신 주일을 지킵니다. 종말의 날을 기다리기보다, 내가 사는 날들에 최선을 다하시는 은혜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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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지비유

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7개의 천국비유 중에서 두번째 비유입니다.

그 세팅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이 있는데, 원수가 와서 곡식가운데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이어지는 비유

바로 앞에 나오는 비유가 씨뿌리는 비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씨는 항상 좋지만, 밭이 나빠서 문제다. 즉, 우리의 마음 자세가 문제라는 것이죠. 마음 자세를 바로해야지 열매를 잘 맺는다는 교훈입니다.



● 밭이 좋아도.

그러나, 오늘 가라지 비유는 조금 특이합니다. 밭이 좋아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죠.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렸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자랄 수 없는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원수 = 사탄

diavbolo"(디아볼로스)라고 합니다. 이 말의 뜻은 거짓말 하는 자, 비방하는 자, 고소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그런 역할을 합니다. 거짓말하고 비방하고, 남을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에게 오는 사탄의 유혹이라는 것이죠.



● 합격 탈락

나쁜 것은 더 잘 전해집니다. 요즘, 신학생들 박사학위과정 지원철입니다. 많이 지원들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떨어집니다. 적게 뽑으니까요? 떨어지면 한국가야 합니다. 그런데 묘한 현상을 보았습니다. 신학생들이 모여도 소문나는 것을 보면, 누구 떨어졌대... 라는 소문은 기가막히게 퍼집니다. 그런데, 누가 붙었네... 이런 소문은 잘 나지 않습니다.



● 왜?

우리 마음은 항상 주님 향하지 않으면, 그러구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근본이 악하기에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채우지 않으면, 그런 더러운 마음들이 목사에게도 듭니다. 항상 주님의 말씀으로 내 마음을 가득채우시기를 축원합니다.



●가라지

zizavnion이라고 합니다. 독보리라고 부르는데, 우리들은 잘 모릅니다. 보리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것을 잘 못 먹으면, 독이 있어서 먹은 것 다 토하고, 몸에 마비까지 온다고 해요. 무섭지요. 그런데, 참 기가막힌 것은, 생긴 것도 곡식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도 잘 되지 않아, 이스라엘 농부들에게 이 가라지는 농사의 가장 큰 적이 됩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보리한자루를 추수했는데, 가라지 한 알이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먹다가 다 토하게 되지요.



●자생력

곡식은 잘 자라지 않지만, 이 가라지는 비료 안 줘도 너무 너무 잘 자랍니다. 그게 문제죠. 뿌리를 깊이 내리고 다른 곡식의 뿌리를 칭칭 감아서 절대로 제거하기 못하게 하며, 다른 곡식의 양분을 다 빼앗아 먹으며 떵떵거리고 잘 삽니다. 가서 줄기를 쳐도 다시 올라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잘 때에

언제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 ‘사람들이 잘 때’ 그랬다고 합니다. 무방비상태로 당한 것입니다. 졸지맙시다.



●원수와 쫄병과 모기

원수같이 괴롭히던 고참 병장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국가대표축구하는 날인데, 자기가 초소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지 않고 쫄병 보내 놓고, 축구보고 잤습니다. 이 쫄병이 복수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잖아요? 깨있을 때는. 그 친구가 어떻게 복수했을까요? 밤에 몰래 들어와서, 원수병장이 자는 모기장 속으로 모기를 몇 마리 잡아 넣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김병장 얼굴 퉁퉁 부어있고, 쫄병은 히죽대고 있더라구요.



●영적 졸음

신앙생활 바르게 할 때는 문제없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때는 내가 졸고 있을 때입니다. 주일성수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말씀보지 않을 그 때에 마귀가 나에게 와서 가라지를 뿌리고 갑니다. 완전히 내가 하는 일을 망쳐 놓습니다. 내 삶 갚은 곳까지 파고 들어 내 삶을 망쳐 놓습니다.



●심판

일꾼들이 와서 묻습니다.

13: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아멘.

뽑을까요? 그런데 문제가 뭡니까? 잘 못 뽑다가는 제대로된 알곡까지 뽑아서 농사 망칩니다. 그래서 뭐라고 주인이 말씀합니까?

13: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 하노라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답은 그냥둬라.

그냥 불편해도 그냥 두라는 것이 정답입니다. 성격 급하게 해결하지 말고 참고 기다리는 겁니다. 참고 기다리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그꼴을 못봐서, 당장 가서 해대고, 싫은 소리하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한번 해보십시오. 알곡까지 뽑습니다. 그러면, 복구가 안 되요. 회복이 안 됩니다. 그냥 두면 해결될 것을 내 힘으로 내 성질로 한번 해보려다가 한해 농사를 다 망쳐버릴 수가 있다는 것이죠.



●그냥 두시는 주님

세상에는 악이 있습니다. 오히려 가라지같은 사람들이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잘 믿어보려고, 주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오히려 가라지같은 인간들이 더 잘됩니다. 형통합니다. 내 곁에서 피를 빱니다. 가라지를 없애달라고 기도해도 응답이 없으십니다.



●심판이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때는 내가 알 수 없지만,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열매가 맺고 그 모든 일이 해결될 때, 주님께서 바른 길로 바꾸어 주십니다.



●심판이 늦은 이유?

늦은 이유는 가라지때문이 아닙니다. 나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를 괴롭게 하는 그 원수와 마귀가 당장 없으면, 내게 유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의 신앙과 믿음이 바르게 자라지 않습니다. 가라지와 싸워서 이기는 곡식이 제대로 된 열매를 맺습니다. 그것에 지면,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십니다.



● 수수깡과 전나무

나무가 얼마나 단단한가 보려면, 그 나무가 어디에서 왔는가? 나이테는 어떤가? 보시면 압니다. 열대지방에서 온 나무들은 나이테가 큽니다. 잘 자라죠. 그러나 단단하지 않습니다. 수수깡 아시죠? 나이테가 없습니다. 더운 지방에서 잘 자랍니다. 대신 튼튼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추운지방에서 자란 나무는 나이테가 작습니다. 1년에 거의 안 자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나무는 튼튼하고 단단합니다.



●가라지를 통해서 좋은 나무로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있습니다. 억울하게 내 밭을 차지하고 내 것을 빼앗는 저 가라지를 원망하지 마십시오. 당장 없애면 여러분이 다칩니다. 그리고 당장 뽑아버리면, 내 삶이 수수깡이 되어버립니다. 가라지를 통해서 내 삶을 전나무와 같이 든든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며 승리하시는 은혜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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