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기도2 - 070316 - 은혜 금요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3-17 16:27
조회
18152
다섯손가락 기도



1. 손을 접으면 엄지손가락이 당신에게 제일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제일 가까운 사람, 즉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빌 1:3-5).



2. 집게손가락은 가리키는 손가락입니다. 성경 공부 교사나 목사, 그리고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살전 5:25)같은 가르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오늘은 드디어, 다섯손가락 기도의 마지막입니다. 가운데 끼인 것이 얼마나 많은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으시길 바랍니다.



3. 다음 손가락은 가장 긴 손가락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 즉 국가와 지역의 지도자들, 그리고 직장 상사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딤전 2:1-2).



딤전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아멘.  





● 집사람의 레슨

요즘 저희 집사람이 미국여자분에게 영어튜터를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뭐가 문제냐고 묻자, 뉴스를 보면, 부시가 나와서 뭐라고 말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다. 미국와서 가장 쓸데 없는 전공이 영문학이랍니다. 기술이 있으면, 말은 못해도 폼은 잡는데, 미국사람들 앞에서 영어 쓰겠습니까?



● 띨띨이와 전공불문.



● 영문도 모르고 졸업한 제 아내.

그러자, 튜터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부시가 말하는 것은 미국사람도 못 알아듣는 내용이다. 그 사람은 영어의 문제가 아니고, 정책의 문제다. 그러면서 깔깔깔 대고 웃었답니다.



● 비난에 익숙한 민족.

한국민족에게 있어서 나쁜 점, 비난입니다. 남을 칭찬하기 보다는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 주보놓고 주보순서로 한번씩 비판을 해주는...



● 비즈니스의 민족성

비즈니스를 해도, 민족성이 들어나죠. 중국사람들은 같은 업종이 모여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주위에 같은 비즈니스가 오면, 같은 민족이라도 헐뜯습니다.



● 심지어 교회의 개척도.

최근에 오클랜드쪽에 교회를 개척하신 목사님이 계십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바른 교회가 하나 선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그런데, 주위 목사님들의 반응은 학생이 공부하러 왔으면 공부나 해야지, 무슨 목회냐? 남의 밥줄 끊을 일있냐? 조용히 공부하다가 돌아가라. 심지어는 이민국에 고발합니다. 학생이 일한다고...



● 에스더의 기도. -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보장된 삶을 뒤로하는 그녀의 마음. 에스더는 유대인으로서 페르시아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하수에로왕의 왕후가 되지만, 하만이라는 신하의 모함을 받아서 민족멸절의 위기에 처합니다. 이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정한 나라사랑은 무엇일까요?



● 하나님께서 살리신 나라.



● 한국이 이렇게 발전하는 이유.

얼마전에 전자제품을 파는 매장에 가보니까. 직원이 와서, 추천을 해줍니다. 제가 한국사람인 줄 알았는지 몰랐는지 모르지만, 와서 이렇게 설명하더라구요. 이 제품은 옆의 것과 차원이 다릅니다.

왜 다릅니까?

어디 중국에서 만든 것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이거 한국에서 만든겁니다. 진짜 좋은겁니다.



● 기구한 운명

한국의 역사를 생각해보십시오.

1945년까지 일본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딸도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일본의 정신대로 끌려가게 했던 나라입니다. 수많은 우리의 할아버지들이 일본에 끌려가서 강제로 노동했습니다. 1950년에는 전쟁이 나서 전 국토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IMF를 이렇게 빨리 졸업하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올라간 나라입니다.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 어떻게 이나라가?

기도뿐입니다.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한국만큼 교회가 부흥한 나라도 없고, 한국만큼 기도 열심히 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지도자를 위한 기도는 왠지 아깝다. 효과도 없는 것같고, 괜히 남주는 기도같고, 맨 마지막으로 시간 남으면 하게된다.



● 가장 큰 설움.

배고픈 설움, 나라 잃은 설움이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아닙니까?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 히틀러.

잘못된 지도자를 위해서, 나쁜 기도를 했습니다. 교회는 유대인들은 악한 백성들이라는 것을 신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예수님을 죽였으므로, 유대인들은 죽어야 한다. 유대인들 더 전도하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교회가 앞장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위대한 게르만 민족! - 전쟁을 부추겼습니다.



● 한국교회.

전두환씨를 위해서, 교회는 잘한다고, 매달 첫날 모여서 전두환대통령을 칭찬하는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조찬기도회였습니다. 지도자를 위해서 바르게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 무신주화

지난달 미국조폐창에서 실수로? 1불짜리동전에 in God we trust라는 말을 뺐습니다. 그러자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요? 무신론자들이 환장을 했다죠. 게다가 이 동전 한 개의 가격이 암시장에서 600불에 팔렸답니다.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 지도자를 위한 기도

어떻게 만들어진 나라인데... 내 사랑하는 조국을...

기도해야 합니다. 지도자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서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넷째 손가락은 보통 가장 힘이 약한 손가락입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 거 나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약 5:13-1 6 ). - 결혼반지.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5: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 믿는 이도 아프다.

믿는 이도 아픕니다. 믿는 이도 고통이 옵니다. 그 고통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고통은 내가 미워서 주시는 고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별할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 심방을 받으라. - 이기는 방법

‘교회의 장로를 청하다’ - 목사를 불러라. 당시는 목사라는 직분이 없었고, 장로였습니다. 베드로도 장로였습니다. 지금같이 직분이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권사라는 직분도 성경에는 없습니다. 다 필요해서 만든 것이지요. 있어야 합니다.



● 심방기도제목

진병우집사님의 가정을 첫심방으로 했습니다. 기도제목을 빼곡이 적었습니다. 감사하죠. 사모하는 마음이 있고, 그 기도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는 그 믿음아닙니까? 제가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렇지 않을까요?



● 죄를 사함받으라.

우리의 고난 중에 대부분은 우리의 죄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인 경우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죄때문입니다. 내가 지은 죄가 무엇인가 생각하십시오.



● 복수의 하나님은 아님.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복수로 고통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죄의 길에서 돌아오라고 고통을 주십니다. 고통은 나를 바른 길로 이끄시는 사랑의 매입니다. 맞아야 정신차리는 인생이기에 그렇습니다.



● 나의 약점.

하나님께서는 나의 약점을 너무 잘알고 그 약점에 고통을 주십니다. 그래야 돌아오니까요. 돈이 귀한 사람에게는 돈으로, 건강이 귀한 사람에게는 건강으로, 명예가 중요한 사람에게는 명예로...



● 약한자를 위한 기도는 의무

우리에게 의무라고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공동체가 바로서려면 약한 분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언제 내가 그 약한 사람이 될지 모릅니다.



● 진성이의 기도.

진수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라고 합니다. 지금은 건강해서 감사제목이지만, 처음 미국올 때까지만 해도, 밤에 가려워서 잠을 못자고, 목소리가 변하도록 울고, 수시로 팔빠지고, 정말 약한 아이가 진수였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주님.

진성이에게 항상 동생을 위해서 기도하게 합니다.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우유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화장실에서 똥싸게, 오줌싸게... 이번 주에 기저귀없이 살았습니다.

- 기도의 교육, 약한 동생을 위한 기도.



● 약한 사람을 위한 구제와 기도를 가르치세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하게 해야 합니다.



● 요즘 오락 다 죽이는 것.

아이들의 영혼이 썩어들고 있습니다. 범죄자되기게임. 진짜루 범죄자가 됩니다. 기도하는 마음가지시기를 기도합니다.



5. 마지막으로 새끼 손가락입니다. 이 손가락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비해 당신이 연약함을 떠올려 줍니다. 당신의 부족함을 채워달 라고 기도하십시오 (빌 4:6, 19 ).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아멘.



● 키리에 에레이손. - 수도사들의 기도.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기도에 힘이 있습니다.



● 남자들은 잘 못해. - 약점을 인정하는 기도.

남자들은 허풍이 있습니다. 나 할 수 있어, 나 문제없어. 내가 남자인데...

사회에서 그렇게 교육하죠. 사내자식이 그런 것도 못해.

남자분들 속이 썩는답니다. 가족에게 말도 못하고, 쓸쓸히 사라지는 아버지들.



● 나오늘 늦게 들어가.

지난 1월에 어떤 여고생하나가 자기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인터넷에 올리고, 그게 뉴스에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몇일전, 그 아버지가 한강다리 밑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가 이거 였습니다.

‘나 오늘 늦게 들어가’



● 죽으러 가는 사람의 마지막말.

자살할 사람은 뭔가 흔적이 있고, 자기의 이야기를 누구에겐가 하려고 한답니다. 유서를 쓰고... 그런데, 한국 남자들은 그러지를 못해요. 그 답답한 마음, 나의 문제, 내 약점. 인정하려고 하지 않아요. 자식들이 실망하진 않을까? 아내에게 무시당하지는 않을까?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한국 남자들...



● 인정하라, 기도하라.

내 약함을 하나님 앞에 인정하십시오. 인정도 안하면 나아질 것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 약함을 소문내시는 분, 꾸짖는 분이 아니세요. 그분이 나를 이렇게 만드셨어요. 너무 잘 알고 계신 분이십니다. 죽지 못해서 사십니까? 남에게 말 못하는 약점 있으세요? 기도하세요. 인정하시고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채우신다 약속하십니다.



오늘까지 5가지 기도를 배웠습니다. 열심히 해야지요. 우리 오늘은 이 세가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십시다.



3. 나라의 높은 분

4. 주위에 약한 사람

5. 나의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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