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마음 - 은혜 주일 06072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6-07-28 03:08
조회
8427




구약성서/잠 25 : 13 (939면)



25:13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아멘.



신약성서/살전5:16~22(333면)



5:16 항상 기뻐하라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며

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 아멘.




잠언 25:13잠 25 : 13 (939면) 살전5:16~22(333면)



너무 더워서 시원한 설교 준비했습니다.

오늘 잠언에 성경에서는 딱한번 나오는 표현이 있습니다. ‘얼음 냉수’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 구절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이 성경구절은 잊을 수가 없는 성경구절입니다. 이게 장신대 신학대학원 입학시험문제에 괄호채우기로 나온 문제입니다. 괄호는 바로 얼음냉수에 쳐져 있었습니다. 후에 채점을 하던 채점위원들이 채점을 하다가 도저히 채점을 못하겠다고 했던 문제입니다. 왜요? 사람들이 답을 몰라서, 온갖 상상가능한 답을 다 적었답니다. 가장 근접한 아까운 오답이 ‘얼음빙수’ 어떤 분은 ‘아이스크림’ ‘얼음생수’ 별이 별 오답이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막걸리’도 있었다고 합니다. 옛습관이 나와서 그만.



뜨거운 가을 볕에 추수하며, 땀흘리는 농부에게 한 잔의 얼음냉수가 얼마나 힘이 납니까? 속이 시원하지 않습니까? 가이사라 빌립보에 가면, 헐몬산의 얼음 녹은 냉수가 내려오는데, 발을 담그니, 몇 초를 못 견디겠어요. 대단히 시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이름을 아예 바꿔버렸어요. 주시원.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종이 되겠습니다. 라는 뜻에서요.



어찌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겠습니까? 어떻하면, 나의 마음도 하나님처럼 시원할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 답을 찾기 원합니다.



잠언 25장은 솔로몬의 지혜를 담은 잠언입니다. 정말로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자는 누구라고 합니까? 충성된 사자지요. 여기서 사자가 뭡니까?  성경에 나오는 사자는 영어로 messanger입니다. 즉, 배달부라는 말이죠. 배달부의 생명은 무엇입니까? 신속배달도 배달이지만, 내용물이 손상되지 말아야 합니다. 내용물이 파손되면, 변상해야되는 것이 사자요, 메신져입니다. 사자의 임무는 주인의 말을 그대로 전달하고, 주인의 말을 그대로 적용하는 사람이 참 바른 사자입니다. 주인의 말씀을 내 맘대로 해석하고, 내 맘대로 생활하는 사람은 절대로 충성된 사자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에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충성된 사자가 얼마나 시원한지, 그 시원함이,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같다라고 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국민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최근 통계청의 조사발표에 의하면, 천주교, 불교는 교인수가 증가한 반면, 기독교인의 수는 소폭의 감소를 했다는 내용을 가지고, 한국목회자 협의회에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감소를 증가로 바꿀 수가 있겠는가?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답은 하나입니다. 믿는이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지 못하니, 세상사람들의 마음도 시원하게 하지 못하더라 이겁니다.



얼마전 아버지의 주일에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가정생활이 잘되려면, 3가지 말을 잘 해야 한다구요. 미고사. 목사가 무슨 고사를 얘기하나 싶으시겠지만, 미고사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의 약자입니다. 이 말이 가득한 가정은 평안합니다. 또한 이 말이 가득해야지 신앙생활이 제대로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도 미고사가 넘쳐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미안한 마음을 갖는 사람입니다. 바로,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회개란 무엇입니까? 나에게 있는 악을 버리는 것입니다. 나의 속에 독같은 악을 뽑아 던져버리는 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목사인 저도 실수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교회의 공금을 횡령하기도 합니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교인을 실망시키기도 합니다. 목사도 사람입니다.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죄는 짓지만, 돌아서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다윗을 한번 보십시오. 그 사람이 죄를 지은 적이 없습니까? 아니죠? 다윗은 남의 아내를 빼앗고, 남편을 죽이고, 한가정 완전히 파탄 내버린, 가정파괴범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가장 큰 왕으로 세우십니다. 왜 이러실까요?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다윗은 죄라고 생각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회개했습니다. 그게 다윗의 힘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open mind가 필요합니다. 항상 내가 가던 길을 완전히 돌려서 돌아설 수 있는 다윗과 같은 회개의 용기입니다.



저는 운전을 무척 천천히 합니다. 그리고 준법운행을 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군대에 있을 적에, 교통법규단속을 하고 다녔습니다. 항상 이런 일을 하다가 보니까. 뭐, 법규위반할 만한 곳에는 항상 경찰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모든 법규를 지킵니다.



죄도 이렇게 온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살고 싶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도, 주위에서 가만두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사는 바보가 어디있냐고,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 없다고, 그렇게 살지 말고 조금은 죄를 지어야 은혜도 있는 것이 아니냐고? 남들도 다 죄 짓는데, 그게 죈 줄 아냐고, 그냥 풍습이지. 미풍양속, 전통이지! 라는 강력한 유혹으로 죄는 우리에게 이렇게 다가 옵니다. 그러나, 그 유혹에 넘어가서 법을 어기면, 교통순경은 피할 수 있어도, 하나님의 불꽃 같은 눈은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가 운전을 하다가 딱 한번 경찰에 잡혔습니다.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동부이촌동에서 강변북로 타는 길에 아주 교통신호가 이상한 삼거리가 있습니다. 너무 복잡한 차선이라서, 제가 신호를 잘 못보고 정지신호를 위반했습니다. 경찰이 잡더라구요. 저와 같이 가던 친구도 잡혔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그냥 무조건 빌었습니다. 왜요? 내가 잘못했으니까!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싹싹 빌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끊겼습니다. 그런데 좀 깎아줬더라구요. 1만원짜리 갓길 보행이라고, 차량용이 아니라, 보행자용으로 깎아주더라구요. 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뒤따라 오던 제 친구도 잡혔잖아요? 이 친구는 어떻게 했을까요? 따졌답니다. 신호체계가 잘못되었다! 왜 다른 사람들 다 위반하는데, 나만 잡느냐? 난 앞차 따라간 죄밖에 없다. (아저씨는 낚시꾼이 지나가는 물고기 다 잡냐구?) 어떻게 되었을까요? 6만원짜리 제대로 끊기고, 벌점까지 받았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접하고 놀라운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똑같은 잘못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1만원, 그 친구는 6만원이었습니다. 그 5만원의 차이가 뭐겠습니까? 저는 내 죄를 인정하고 회개했거든요. 그 친구는 죄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5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5만원의 차이가 아닙니다. 영생과 영벌의 차이입니다. 영원한 복이냐, 영원한 벌이냐의 문제입니다.



저는 특별히, 이촌동의 삼거리를 지날 때마다 극도의 조심을 하며, 신호를 보고, 지뢰밭을 지나는 마음으로 조심 조심 운전을 합니다. 왜요? 또 걸리지 않으려고 그러지요. 믿는 이의 회개는 단순히 마음 속에 찔림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믿는 이의 회개는 한번 하고 나면, 다시 그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걸렸던 그 자리에서 또 그 죄로 경찰에게 잡히면, 깍아줄까요? 용서해 줄까요? 아니지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입니까? 그 죄를 자복하고 인정하고, 회개하고, 죄에서 벗어난 삶을 사는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부디 회개하는 마음가지시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시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려면, 고마운 마음, 즉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순천은 기독교로 아주 유명한 고을입니다. 거기에 가면 애향원이라는 병원이 있습니다. 한센씨 병자들, 즉 문둥병자들이라고 하죠? 이런 분들을 치료하고, 수용하던 시설이었습니다. 그곳을 담당하던 분이 손양원목사님인데, 이분의 아들들이 여순반란때, 동네 청년에게 학살을 당했습니다. 이 분이 자기 아들 둘의 장례식에서 드렸던 감사의 내용이 참 유명합니다.



1. 나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자 자식이 나왔다니 그저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밖에 없습니다.

2. 이 땅에는 성도가 허다하게 많은 데 어찌 하필 나 하나를 골라서 이처럼 아름다운 면류관을 씌워주셨는지 생각할수록 감사함밖에 들지 않습니다.

3. 내가 지금 대여섯 명의 자식을 두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하필 가장 귀중한 장자와 차자를 뽑아 당신의 제물로 삼으셨으니 이런 일 역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한 자식이 순교자가 된 것만 해도 귀중하기 짝이 없는 것인데 자식이 둘이나 순교자가 되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5. 예수 믿는 사람은 평안한 자리에서 임종하는 것도 복이라고 하는데 내 두 아이들은 총살을 당하면서도 전도까지 하면서 죽었다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6. 앞으로 미국으로 가서 유학하려고 준비했는데 내 아이들이 미국보다 좋은 천국으로 가게 되었으니 더욱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시킨 원수를 그대로 미워하지 않고 어떻게든 회개시켜 아들로 삼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으니 하나님께 정녕 감사를 드립니다.

8. 나의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앞으로 무수한 천국의 열매들이 맺어질 것을 생각하니 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9.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역경은 최악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상에서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를 두고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신 것을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홉가지나 감사의 제목을 찾았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찾으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자기 아들 둘을 죽인 원수를 자기 아들을 삼아서, 충격이 아니라, 사랑으로 경악케 해던 목사님이십니다. 감사를 찾으니 용서할 수 있더래요, 용서하니 사랑할 수 있더랍니다. 감사가 열쇠입니다.



나에게 작은 감사할 것이라도 있으시면, 그걸 찾아서 감사하십시오. 그게 비결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의 비결인 것입니다. 없는 것을 불평하지 않고, 있는 것을 찾아서 감사하십시오.



감사라는 것은 인정함을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감사인 것이지요. 그러므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받고도 받았다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과 같습니다.



귀하신 분에게 선물을 받습니다. 그러면 어떻합니까? 내가 없을 때 받았을 지라도, 그 사람에게 전화하거나, 혹은 만나서, 잘 받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지요? 받고도 가만히 있고, 심지어는 받고도 안받았다고 우기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음에 절대로 다시 선물주지 않겠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시작도 감사로 해야 합니다. 나에게 주신 것들을 살펴보고, 그 감사로 기도를 시작하면, 그 기도는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끝까지 감사의 기도가 됩니다. 반대로, 내가 못 받은 것 만 불평으로 늘어 놓고, 기도해보십시오. 그 기도 어떻게 끝날까요? 불평으로 끝나지요.



참으로 믿는 이는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일도요, 감사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감사를 해야 뭐라도 얻어 먹을 수가 있지, 감사하지 않으면, 받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제 아들래미가 한국에 있을 때 재미 붙였던 것이 있습니다. 뭐냐면. 약국가는 일입니다. 약국에 가서, 이 녀석이 넙죽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약사선생님께서 선물로 빨아먹는 비타민 씨를 한개 줍니다.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다음입니다. 이걸 받아서 어떻게 할까요? 아싸~ 하고 낼름 먹어버리면, 이 녀석은 딱 한개밖에 못 먹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약았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고맙습니다.’ 하고 두손으로 받아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한개 덤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저랑 같이 나눠먹습니다. 효자죠?



비타민씨가 맛도 있지만, 저는 놀라운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한개 더 얻어먹는구나! 돈도 안 듭니다. 감사하니까 하나 더생겨요. 감사하심으로 한개 더 얻어 먹으시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약사선생님께 감사하는 것도 이유가 분명합니다. ‘비타민씨를 주셔서’죠? 하물며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그 이유가 없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동네 약사만도 못하신가요?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시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3.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귀한 일이 무엇일까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아멘.



예전에 농사짓던 시절에는 아들이 없으면 안 되었습니다. 아들이 농사를 다지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아들이 없어도 너무나 잘 지내시죠? 오히려, 딸 낳으면, 뭐 탄다구요? 비행기 탄답니다. 저는 비행기탈 날이 없을 것 같습니다.



딸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늙어서 엄마의 친구가 된답니다. 말동무가 된대요. 그래서 참 좋다고 합니다.



자녀가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는 가정은 참 바른 가정이고, 건전한 가정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시원하시겠습니까? 지속적인 대화가 있는 관계가 바른 관계입니다. 기도가 있어야지요. 그것도 지속적이며, 습관적인 기도가 있어야 바른 관계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대화가 없다면, 그것은 바른 관계라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부관계가 원만한지 측정하는 정확한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대화라고 해요. 집에 전화를 해도, 나 오늘 밥먹고 들어가! 하고 할 말만 하고 끊는 집안은 문제가 있는 집안이랍니다.(경상도사나이, 묵자, 자자, 아는?)대화가 끊어져있는 집안이잖아요. 전화를 하면, 용건 외에도 안부라든지, 사랑이라든지... 기타등등이 물어져야 원만한 부부라는 겁니다. 성도님들은 어떻십니까? (적용질문에 적어놨습니다.) 오늘 남편이나 아내에게 사랑의 전화한번 하시죠. 반찬이 달라져요. 하루가 달라질 겁니다.



신생아실에 갓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 중에 누가 제일 젖을 많이 먹을까요? ‘우는 아이가 제일 많이 먹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 응답도 더 많이 받을 줄로 믿습니다.



여기서 귀한 교훈을 하나 배웁니다. 복도 누가 많이 받을까요?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복도 가장 많이 받는 줄로 믿습니다.



실제로 서울 지하철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남루한 옷을 입은 남자가 지하철로 들어와서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친애하는 신사숙녀여러분!’ 보통 이런 사람은 잡상인들이죠... 사람들은 뭘 팔려고 하나? 들은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뭘 팔려고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딸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분. 저는 뭐를 팔려고 온 사람은 아닙니다. 제 딸이 지금 불치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제 딸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러고는 다음 칸으로 옮겨가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기도의 소중함을 잘 알고 계십니까? 기도의 소중함을 아신다면, 금요일에 기도하러 오세요. 7시 30분입니다. 은혜의 시간입니다.



바른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른 기도하는 신앙인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바른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시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마우신 아버지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죄 많은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디 저희들은 주님의 마음을 얼음냉수와 같이 시원케하는 신실한 종들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항상 감사하며, 회개하며, 기도함으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종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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