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위에 집짓고 삽시다 - 은혜 수양회 - 060916

작성자
Dongwon
작성일
2006-10-10 08:29
조회
7265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예)후려갈긴 왼뺨.



코란을 보는 사람들을 이슬람이라고 합니다. 불경을 보는 사람들을 불교도라 합니다. 성경보는 사람을 크리스찬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이 성경에 대해서 알고 계시고 이 성경을 누리며 살고 계십니까?



저희 교회에만 해도 성경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차에도 비치용성경을 두시는 분이 계십니까? 성경은 걸레가 되도록 봐야 내 재산이지... 전시만 해 놓으시면 내 영혼에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성경 아끼지 마십시오. 성경 막 보십시오. 떨어지도록 보십시오. 인생에 유익합니다.



벤허의 작가는 원래 무신론자. - 성경이 그 사람을 바꾸더라.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개역역성경이니, 우리말 성경이니.. 종류가 많습니다. 제가 오늘 이 시간 간단하게 분류해 보겠습니다.



1. 원본 - 모세의 두돌판, 각 저자들이 쓴 첫 번째 기록, 주로 양피지에 기록되었다. 아무런 오류도 없다. 현존하지 않는다. - 아마 있으면 우상숭배할 것.



2. 사본 - 원본을 보고 베낀 것. 몇 개가 남아있다. 시내산사본, 쿰란사본이 대표적. 시내산사본은 종이로 바스러질 것 같은 것. - 이것을 보고 성경을 번역했다.



3. 번역본 - 지금 우리가 가진 성경모두. 이것을 우상시 하지 마라. 한국교회의 오류(어려운게 장땡이다. 오히려 미국에서는 쉬운 성경이 잘 팔림... 기전이의 말... 한국사람들 이렇게 어려운 영어써요? 자꾸 바뀌는 게 정상이다. 안 바뀌어서 젊은이들 다 교회 떠난다. 성경을 안 읽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 - 새 성경읽는 분의 간증... -김혜영집?)



오늘 간단히 이 성경기록사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삶에 말씀의 능력이 넘쳐나시기를 빕니다.



이 성경이 어떻게 우리에게 오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한국이 전세계에서 성경에 관한한 유일한 나라입니다. - 성경을 가지고 선교하러 온 나라입니다.



서상륜시 - 홍삼장사 만주에서 말라리아로 죽게된 것을 맥킨타이어선교사가 살려주고 로스와 맥킨타이어는 성경 번역을 시작한다. 그래서 성경을 가지고 오다가 포졸에게 잡혀서 빼앗긴 것을 다시 찾게 되어 복음을 선교사가 아니라, 한국 사람이 스스로 전파한 희안한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몇권 가지고 오지 못한 성경 때문에 다시 성경을 보내달라고 해서 4천권이 들어오다가 세관에서 걸렸습니다. 압수한 사람이 독일인 뮐렌도르프라는 사람인데, 아주 지독한 무신론자였어요. 그 사람이 성경 내줄 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그 아내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어요. 아내가 부탁을 하니, 바로 성경을 내어주었답니다. 참 기적과 같은 일 아닙니까?



역사를 공부하면서 재밌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을 봅니다.(625, 안전보장이사회의 소련이 불참한 이유... 소련대표의 테리랍이 갑자기 시동이 안걸려서 기술자를 불러 고쳐보아도 희안하게 못 고침. 간신히 고쳐서 가보니, 벌써 회의는 끝났더라고...)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면, 이 나라가 이렇게 유지가 됩니까? 정치에 희망이 있습니까? 그런데 왜 발전합니까? 2006년 FLAT PANEL TV 1위가 삼성입니다. 길에는 현대차가 즐비합니다. 이게 가능한 축복이냐구요? 다른 나라들이 얼마나 부러워 하는 줄 아십니까?



2차대전때 일본은 항공모함으로 미국을 공격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경운기도 없이 소가지고 농사지었습니다. 지금은 일본을 따라가고 있어요. 뒤집고 있어요.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감격스러워서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중에 축복은 신앙의 축복입니다. 한국처럼 기독교가 단기간에 많이 전파된 나라는 없습니다. 그 영향력이 가장 큰 종교가 되었습니다. 한국사람들 이민오면 교회세워요. 나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이 서상륜씨는 후에 새문안교회 초대장로가 되지요.



1963년 영국출신의 24살 청년 토마스선교사가 중국선교사로 파송을 받습니다. 아내 캘롤라인과 같이 왔지만, 임신한 캐롤라인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풀토병에 걸려서 1년만에 죽습니다.(양화진)

아내의 죽음의 충격으로 통역관으로 직업을 바꿨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항상 복음에 대한 뜨거움. 빚진 마음.

그러다가 박규수라는 평양감사를 만나서 조선선교의 꿈을 꿉니다.(이 난감한 이름... sue me. 박규, 디모데, 이장미, 장국화, 장요셉-원광대)

죽을 마음으로 제너럴 셔어먼 호에 승선해서 대동강을 거슬러 가는데, 조선수군들이 공격을 시작합니다. 좌초하고, 그 배로 불화살을 쏩니다. 기가막힌 광경이 벌어집니다. 불타는 배에서 서양사람들이 ‘야소, 야소’라고 외치면서 성경을 밖에 있는 포졸들에게 던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죽으면서도 원수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불길 속에서 토마스선교사가 잡혔고, 대동강변에서 25세의 나이로 참수를 당합니다. 목을 베러온 박춘권이라는 포졸에게 토마스선교사는 마지막 소원을 빕니다. ‘이거 받으세요. 제가 드리는 마지막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 합니다.’ 그리고 30년 뒤 1899년의 일입니다.



‘목사님! 저는 이제 더 이상 이대로는 못살겠습니다. 죄책감 때문에.. 제가 30년전 토마스목사님을 죽인 박춘권입니다. 그때 저에게 주신 성경책을 읽고 내 마음이 너무 찔려서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영감님이 직접 토마스목사님을 보셨소?’



‘보다 마다요. 제가 토마스목사님을 죽였다니까요...’



장신대를 세운 마펫선교사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전도의 씨는 절대로 썪지 않는구나. 성경은 그 자체에 힘이 있구나.



더 놀라운 사실은 그 성경책을 가지고 포졸의 집에 도배를 했습니다. 그 집이 여관이 되었는데, 그 여관에서 묵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으로 회심을 하는 기가막힌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참기가막힌 선교아닙니까? 한사람의 죽음으로 인해서 이땅에 복음의 씨가 뿌려졌습니다. 여러분 한사람이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나 자신을 죽이고 복음을 전할 때 그 씨는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열매맺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이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신앙의 게으름

사무엘상 4:15~18

4:15 때에 엘리의 나이 구십 팔이라 그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4:16 그사람이 엘리에게 고하되 나는 진 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 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가로되 내 아들아 일이 어찌 되었느냐

4: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4: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사십 년이었더라



여러분의 성격은 어떠세요. 부지런한 스타일都歐? 게으른 스타일입니까?

세상에는 4가지 정도의 지도자가 있다고 합니다.

1. 똑똑하고 부지런한 지도자(똑부)

2. 똑똑하고 게으른 지도자(똑게)

3. 멍청하고 게으른 지도자(멍게)

4. 멍청하고 부지런한 지도자(멍부)

누가 가장 좋은 지도자일까요?

그러면 누가 가장 나쁜 지도자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지도자이십니까? 저는 어떤 스타일인 것 같습니까?



오늘 실패한 지도자 한명을 소개합니다. 바로 엘리라는 제사장입니다. 그는 40년동안이나 이스라엘을 지켜온 대제사장이었습니다. 그가 살던 시기는 사사시대였습니다. 사무엘상 앞에 앞에 책이 바로 사사기입니다. 사사기는 어떤 시기였습니까? 사사기 마지막 장에 그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해주는 성경본문이 있습니다. 손있는 자가 빨리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아주 혼탁한 시기였습니다. ‘지팔 지흔들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시기였습니다. 12명이라는 사사가 번갈아가며 통치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혼탁한 시절에 이스라엘을 굳건히 지키던 지도자가 바로 엘리라는 제사장이였다는 말입니다.



왜 엘리라는 제사장은 실패한 지도자이며, 오늘 제목을 들으신 분은 벌써 느끼셨겠지만 게으른 신앙인이라고 불리우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의 말씀으로 받기를 원합니다.



1. 엘리제사장은 바른 자녀교육을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엘리는 대제사장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제사장 중의 최고의 제사장입니다. 1년에 한번 대속죄일에 이스라엘백성의 죄를 모두 짊어지고 지성소로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들어가면 그 자리에서 즉사합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전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도 하나님께 범죄함이 있으면 즉사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시체를 꺼내야 할텐데, 아무도 못들어가니 말입니다. 손에 줄을 묶어서 들어갔습니다. 톡톡 당겨서 반응이 없으면 죽은 겁니다. 그냥 밖으로 끌어내서 묻어버리죠.

그만큼 대제사장은 정결해야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큰 죄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녀들의 범죄였습니다.

2장 12절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2:12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그의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대제사장의 아들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탐했던 것입니다. 사람의 것이 아닌, 간도 크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엘리에게 여러 가지 경로로 경고하셨습니다. 사무엘에게 나타나서 엘리의 죄악에 대해서 경고하십니다. 왜 엘리의 죄악을 어린아이인 사무엘에게 말씀하십니까? 왜 애랑 얘기를 하냐는 말입니다.

그것은 엘 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엘리는 자기 자식에 관한한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믿으시는 대제사장, 하나님과 1년에 한번 독대하는 대제사장에게 못할 말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엘리는 다른 말은 다 들어도 자식에 관한 말은 듣지 않았습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대제사장으로서 성직을 걷고 있지만, 나의 자녀들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자식들이 뭐. 저모양이야... 라는 소리를 듣지 않고 자유롭게 키우고 싶다는 겁니다.

그게 엘리의 큰 죄악이었습니다. 자식들을 자유롭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망나니 짓을 하게하고.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 보다도 못한 존재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지 않습니까? 내 자식만은 자유롭게 키울 겁니다. 아니 자식이 아니라도 하나님 앞에서 내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만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라는 것. 있습니까?

이 시간, 하나님앞에서 과감히 놓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씀들을 옆에 있는 사람을 통해서 들으시면 행복하십니까? 살림 나아 지셨습니까? 권영길씨 데모하고 있데요...

하나님과 독대하시는 여러분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얼마전 전직 대통령들을 평가한 책를 보았습니다. 그 책에 보면 대통령의 리더쉽을 인사, 통솔력, 정치력, 추진력... 등으로 평점을 매겼습니다. 그랬더니

1. 박정희....



미국에서 이렇게 평가를 내렸습니다. 1위가 누구였을까요?

1위는 아브라함 링컨이었습니다.



그의 집권도중 유명한 전쟁이 일어납니다. 무슨 전쟁이었죠? 남북전쟁이었습니다. 노예해방을 반대하는 남군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었습니다. 이 링컨이란 분 참 대단한 대통령이며 대단한 신앙인이었습니다.

남북전쟁 당시 링컨이 이끄는 북군은 여러 면에서 남군과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미리 전쟁을 준비한 남군에 전력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군에는 그 유명한 최고의 장군 리장군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불리한 전쟁을 하는 링컨은 어떻게 했을까요? 전국민 금식기도일을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이... 목사가 아니구요. 그리고 그의 비서관이 밤에 대통령실에서 비명소리가 나서 뛰어갔답니다. 방문을 열어보고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자기의 방에서 무릎을 꿇고 이 나라를 살려달라고 밤을 세워 기도하는 대통령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이 나라를 누가 세웁니까? 기도하는 대통령이 세웁니다.

링컨도 자식을 그 참혹한 전쟁터로 보냅니다.

(편지동봉)

그런데 링컨에게 자녀가 몇 있었을가요? 3명이 있었는데 2명은 어려서 죽고, 그 독자 아들을 전쟁터로 보낸겁니다.

진정한 자식사랑이 무엇입니까? 자식을 하나님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이 자식사랑입니까? 그래, 이번 주는 시험기간이니 내가 너를 예배로부터 보호해 주마. 그래, 올해는 고3이니 내가 너를 하나님으로부터 보호해 주마?

아니요. 그 모든 권력을 가진 링컨 대통령은 자기 하나 밖에 없는 독자를 전쟁터에 보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아들아! 나는 너를 전쟁터에서 지켜주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 그분께서 너와 함께 하시고 너의 목숨을 지켜주실 것이다.

이게 믿음의 아버지입니다. 이게 바른 신앙인의 자녀교육입니다.

이러한 자녀교육의 복이 여러분들 가정가운데 넘쳐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말씀해 드립니다. 이걸 아셔야 이야기가 연결이 됩니다.

이스라엘에는 뿌리 깊은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블레셋이라는 나라였습니다. 블레셋하면 여러분들도 아시는 분이 한명있습니다. 누굽니까? 골리앗이죠. 거인입니다. 그 백성은 원래 거인 족속입니다. 이스라엘이 나무 돌을 무기로 쓸 동안. 이 거인들은 저기 그리스쪽에서 배를 타고 철기를 썼던 사람들입니다. 아주 강한 적이지요. 이들의 위협은 아주 강했습니다. 그 위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PLO, 팔레스타인사람들이 블레셋의 후손입니다. 블레셋, 플레셋, 팔레스틴, 팔레스타인... 비슷하지 않습니까?

블레셋민족은 이스라엘주변에 살면서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엘리의 때에도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침공했고, 이스라엘사람들은 약 4천명이 전사하는 큰 타격을 입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꾀를 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인 법궤를 가지고 나와서 싸우면 이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게 바른 믿음입니까?

아니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완전히 전멸해버렸습니다. 다시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패망했습니다, 그리고 법궤도 빼앗깁니다. 왜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법궤를 가지고 나갔는데 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법궤에만 하나님이 계시다고 생각했어요. 법궤가 뭡니까? 큰 상자입니다. 십계명의 두 돌판,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만나항아리가 있는 그냥 나무상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거기에만 계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사람들은 법궤를 도깨비 방망이같이 생각했어요. 금나오라면 금나오고 은나오라면 은나오는 겁니다. 전쟁에서 이기게 하라면 이기게 하는 인격도 없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하나님이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렇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전지전능한 나의 주인 하나님으로 섬기십니까? 아니면 나의 건강을 책임지시는 분, 나의 생계를 책임지시는 분, 나의 안전을 책임지시는 분,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신 분... 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들이 가지고 다니는 성경은 무당이 써준 부적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성경을 믿습니까? 아니요. 이 성경 글짜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성경에 나온 하나님을 믿습니다. 자동차에 보지도 않으면서 왜 성경책 넣고 다닙니까? 그게 있으면 무사고입니까? 아니요. 그 성경책에 나온 하나님을 믿으셔야죠.

이스라엘 백성은 그런 실수를 하고 있는겁니다. 법궤에 임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데 하나님믿지 않고 그 나무 상자인 법궤를 뭐 대단한 효험이 있는 것을 생각했다는 말입니다.

교회건물 밑층에 술집이 생겼습니다. 교회에서는 모여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저 술집이 불타서 없어지게 해주시옵쇼서’ 그런데 정말 그 잘되던 술집이 불이나서 없어졌습니다. 소문을 들은 술집주인은 교회를 상대로 방화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재판정에서 술집주인-목사님의 주장... 누가 더 믿음이 좋은 겁니까? 목사님의 믿음을 볼 때 하나님이 불을 내렸을 리가 없다.

이게 바로 이스라엘의 결과였습니다.

블레셋은 그 위대한 하나님께서 나오신다. 열심히 싸우자라고 9절에 나오구요.

4: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어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말고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반대로 이스라엘은 3만이 죽고, 법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엘리도 죽습니다. 18절입니다.

4: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사십 년이었더라

어떻게 죽었지요? 의자에서 자빠져서 문에 목이 부딛혀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사인은 목뼈골절로 죽은 겁니다. 그 직접적인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이가 많고 몸이 비둔한 연고라... 이 성경말씀이 무슨 말씀입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살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살이 찔때마다 명심하십시오. 엘리는 살쪄서 죽었다. 여러분 배부르면 기도도 안나옵니다.

참 영성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적게 먹고, 적게 자고, 많이 기도하는 겁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도 이런 하나님을 향한 영성이 넘쳐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 하나님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큰 위기에 봉착합니다. 그들의 지도자 엘리는 살이쪄서 목이 부러져 죽어버리고, 하나님의 상징인 법궤도 빼앗기고, 장정 3만 4천명이 몰살을 당한 엽기적인 사건을 당합니다. 말이 3만 4천명이지. 1부 1처제를 생각하면 과부가 3만 4천명이요. 아버지 잃은 자녀가 3인 자녀 생각하면 10만명입니다.

블레셋은 법궤를 빼앗아 떵떵거리며 그들의 신전에 고이 모셔놉니다. 블레셋의 종교는 짬뽕교였습니다. 짬뽕교가 뭐냐구요? 짜장면도 싫다. 우동도 싫다. 오직 짬뽕만이 진국이다. 라는 겁니까? 아니요. 이것 저것 다 믿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번도 하나님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한다고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우상숭배는 나만 섬기라고 했는데 나도 섬기는 것입니다. 말이 어렵습니까? 하나님만 섬기라고 했는데, 하나님도 섬긴 것입니다.

요즘 하나님만 섬긴다고 하면 참 무식한 사람소리를 듣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아주 배운사람에 세련된 사람이란 얘기를 듣습니다.

‘이걸 믿으나 저걸 믿으나, 불교나, 기독교나 다 같은 하나님인데 이름만 다른거야. 어디서는 부처고, 어디서는 마호멧이고, 결국은 다 천당간다구...’

맞습니까?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블레셋의 종교가 바로 이 짬뽕교입니다. 이것 저것 섞어서 섬기는 것 하나님께서 절대용납 안하십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먼저 무릎꿇고 나와서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이 방면의 최고 전문가는 누군가? 아는 친구는 없나. 찾다 찾다가 시간 남으면 기도하십니까?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만, 하나님을 가장 존귀히 여기고 그분께 삶의 모든 것을 묻고 맡기는 것이 참 신앙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그리고 말씀이 살아서 혼자 돌아다니며, 우상들의 목을 꺾습니다. 사람은 졌지만, 성경은 홀로 생명이 있어서 스스로 걸어들어옵니다.



성경으로 능력받으십시오. 성경으로 삶이 풍성해지십시오. (다락방 공부의 도전, 암송의 유익, 성경퀴즈의 유익)



꾸준한 말씀생활을 통한 변화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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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 은혜 주일 060820
김동원목사 | 2006.08.27 | 추천 14 | 조회 1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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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의 기도2 - 은혜 금요 060818-왕하20
김동원목사 | 2006.08.27 | 추천 17 | 조회 1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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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 은혜 주일 060813
김동원목사 | 2006.08.18 | 추천 18 | 조회 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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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의 기도 -은혜 금요 060811-왕하20
김동원목사 | 2006.08.12 | 추천 20 | 조회 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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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시는 하나님- 은혜 주일 060806 -시121
김동원목사 | 2006.08.07 | 추천 20 | 조회 1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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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무나 하나? - 은혜 주일 060730
김동원목사 | 2006.08.02 | 추천 16 | 조회 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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