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시작-은혜수요묵상-삼하11-220817
▶ *삼하11:1~10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다윗의 왕국은 영원할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셨고, 이스라엘의 힘은 날로 강력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단 한 번의 실수로 무너져버리게 됩니다.
*다윗이 자기 부하의 아내인 밧세바라는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불륜을 숨기기 위해서, 자신의 부하를 죽이는 범죄까지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죄의 시작은 항상 이렇습니다.
죄의 시작은 작습니다, 그러나 큰 결과는 창대합니다. 작은 죄악을 조심해야 큰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1절에 보면 이 문제의 시작이 나왔습니다.
때는 “왕들이 출전할 때”라고 합니다.
당시 고대사회에서는 전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주로 농사가 바쁘지 않은 때에 전쟁을 했습니다.
그 전쟁을 할 때는, 왕이 꼭 참여를 했습니다.
다윗왕도 전쟁을 위해서 세워진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당연히 나가야할 전쟁에 나가지 않습니다. 다윗은 왜 그랬을까요?
이제 나라가 든든해서, 자신이 전쟁에 나가지 않아도 될 시스템을 세워놨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전쟁은 자신이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교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범죄는 교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윗이 만약 전쟁터에 나갔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다윗이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한가하게 왕궁옥상에서 다른 집을 몰래 구경하다가, 목욕하는 여자를 보고, 불륜을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죄의 시작은 이렇게 작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나라를 파괴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늘 깨어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죄는 유혹을 끊는 것이 죄의 결과를 해결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사탄은 죄의 마술사입니다.
죄로 항상 우리를 유혹하고, 그 죄로 우리들을 얽어매려고 합니다.
죄의 유혹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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