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 이유-은혜수요묵상-220420

▶ *삼상30:1~10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왜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할까요?

믿음이 있는 사람은, 위기 속에서 빛나기 때문입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블레셋 땅에 살고 있었던 다윗은, 간신히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빠지게 됩니다. 회의를 마치고, 3일 만에 집이 있는 시글락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 시글락은 아말렉 사람들의 습격으로 초토화되었고, 다윗과 부하들의 가족들은 모두 노예로 붙잡혀갔습니다.

이 광경을 바라본 다윗과 다윗의 부하들은 좌절했습니다.



*부하들은 자신의 지도자인 다윗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도망갈 곳이 없다고, 블레셋 땅에 숨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 때문에 내 가족들을 모두 잃었으니, 책임지시오!”



*분노한 다윗의 부하들은 다윗을 돌로 쳐서 처형하자는 말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큰 위기였습니다. 다윗도 지금 두 아내를 잃었습니다. 좌절과 분노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때 믿음의 사람은 빛이 납니다.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아멘.

다윗은 정신차릴 수 없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오히려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니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길이 보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뜻대로 추격대를 이끌지 않았습니다.

이건 정말 사막에서 바늘 찾기입니다. 아말렉이 도망간 곳은 이스라엘 남쪽 사막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 제사장의 에봇을 가져오라고 했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분명히 추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추격대를 이끌고 아말렉을 따라갔고, 가족들을 모두 구해오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도여러분, 믿음의 사람은 위기 속에서 빛이 납니다. 정신차릴 수 없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GPS가 되십니다. 하늘 위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며, 길을 안내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힘들수록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처럼,

우리들도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굳게 의지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