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14]죄사함의 권세-은혜금요-막2-22042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04-29 23:41
조회
596

▶ *막2:6~12


 


*지난 시간에 예수님께서 지붕을 뚫고 내려온 중풍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일들입니다.


 


막2: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2: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아멘.


 


*마침,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서기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문제삼기 시작했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는 선포때문이었습니다.


 


*죄사함을 할 수 있는 분은 누구이신가요?


모든 죄는 하나님께 지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죄용서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 내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분은, 바로 피해자입니다. 내가 죄를 지은 그 사람의 용서를 분명히 받아야 합니다.


 


*서기관은 이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죄는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는 것인데, 저 사람은 감히 하나님이라도 된 양, 사람의 죄를 용서하고 다니나?’


 


막2: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아멘.


 


*그런데 서기관들은 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음 속으로 자기들이 생각하는 신학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서기관들의 마음을 읽으셨습니다.


 


막2: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아멘.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능력으로 입증하십니다.


서기관은 저 사람이 말로만 하나님 흉내를 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셨습니다.


 


*“인자”


인자는 메시야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를 말합니다. 영어로는 son of man입니다. 메시야가 정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라는 말을 스스로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말씀하실 때, 사용하신 말입니다.


막2: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2: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세 가지의 명령을 내리셨는데, 원래 중풍병자는 이 중에 하나도 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어서, 네 친구들의 도움으로 지붕을 뚫고 내려온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이 명령에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중풍병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명령에 순종하니, 일어설 수 있었고, 자신의 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일은, 현대의학으로도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크게 놀랐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했습니다.


 


*서기관들은 왜 예수님을 의심했을까요?


그가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죄사함을 먼저 선포하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누군가 병에 걸리면, 그것은 그 사람의 죄때문이라고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병고침도 얼마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서기관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해보지 못한다면, 우리도 똑같이 서기관같은 의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으세요.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세요. 성도 여러분들에게 기도의 능력이 믿음의 능력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에게 삶의 기적을 허락하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주님께서 베푸신 기적임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 속에는 서기관과 같은 의심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의심을 내려놓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마음 속에, 의심보다는 더 강려한 체험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흔들리지 않는 체험 위에 믿음을 바로 세워나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중풍병자를 치료하신 고마우신 예수님, 우리에게도 찾아오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치료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에게 큰 믿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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