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7]하나님의 나라-은혜금요-막1-22022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02-26 02:52
조회
636

▶ *마가복음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아멘.


 


*오늘은 이 한 절을 깊이 있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신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일까요?


 


*지난 시간에 “때”는 그냥 흐르는 시간인 크로노스가 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미있는 기회인 카이로스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은 카이로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때입니다. 이 때에 이뤄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요?


보통 우리는 장례식장에 가면, 하나님 나라를 말합니다. 돌아가신 분이 하나님 나라에 가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가는 것이지, 오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되었다고 합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설교를 듣는 유대인들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인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대로 믿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찬송을 부릅니다.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물론 우리가 죽어서 들어가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 곳을 천국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 천국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을 통해서, 이 땅에 왔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바로 오늘의 복음입니다.


 


*이게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믿음 좋은 사람을 왕으로 세우고, 성경을 법으로 세우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나요?


 


눅11: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 내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 낸 것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그 사람 속에 임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국가의 3요소가 있습니다.


국민, 영토, 주권입니다.


국민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영토는 이 세상입니다.


이미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작정한다면, 내 마음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 가족이 매일 주님께 예배드리기로 작정하고, 주님 뜻대로 살려고 애쓴다면, 그 가정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먼저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을 예수님으로 바꾸는 순간,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죽어서 천국가기 전에, 우리는 살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내 마음과 가정과 교회를 하나님의 나라로 바꿔 나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시고,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주신 이 카이로스의 기회를 놓치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 오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회개와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먼저 우리들의 삶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닮지 못하고, 죄악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여,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여 주옵소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전쟁을 일으킨 이들에게 회개함을 주옵시고, 속히 이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체 2,57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259
[마가복음14]죄사함의 권세-은혜금요-막2-220429
김동원목사 | 2022.04.29 | 추천 0 | 조회 637
김동원목사 2022.04.29 0 637
2258
소자를 향한 마음-은혜수요묵상-삼상30-220427
김동원목사 | 2022.04.26 | 추천 0 | 조회 466
김동원목사 2022.04.26 0 466
2257
야곱의 축복-은혜주일-창48-220424
김동원목사 | 2022.04.26 | 추천 0 | 조회 755
김동원목사 2022.04.26 0 755
2256
[마가복음13]믿음의 수고-은혜금요-막2-220422
김동원목사 | 2022.04.23 | 추천 0 | 조회 687
김동원목사 2022.04.23 0 687
2255
우리가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 이유-은혜수요묵상-220420
김동원목사 | 2022.04.23 | 추천 0 | 조회 577
김동원목사 2022.04.23 0 577
2254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은혜부활주일-마26-220417
김동원목사 | 2022.04.19 | 추천 0 | 조회 783
김동원목사 2022.04.19 0 783
2253
[가상칠언5,6,7]누구에게 부탁할까?-은혜고난새벽-요19-220415
김동원목사 | 2022.04.19 | 추천 0 | 조회 689
김동원목사 2022.04.19 0 689
2252
[가상칠언4]하나님의 침묵을 견디라-은혜고난새벽-마27-220414
김동원목사 | 2022.04.19 | 추천 0 | 조회 494
김동원목사 2022.04.19 0 494
2251
[가상칠언3]예수님의 가족사랑-은혜고난새벽-요19-220413
김동원목사 | 2022.04.19 | 추천 0 | 조회 562
김동원목사 2022.04.19 0 562
2250
[가상칠언2]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것-은혜고난새벽-눅23-220412
김동원목사 | 2022.04.19 | 추천 0 | 조회 471
김동원목사 2022.04.19 0 471
2249
[가상칠언1]용서할 이유를 찾으라-은혜고난새벽-눅23-220411
김동원목사 | 2022.04.19 | 추천 0 | 조회 597
김동원목사 2022.04.19 0 597
2248
순종과 겸손-은혜주일-마21-220410
김동원목사 | 2022.04.19 | 추천 0 | 조회 593
김동원목사 2022.04.19 0 593
2247
[마가복음12]소문내지 말라-은혜금요-막1-220408
김동원목사 | 2022.04.11 | 추천 0 | 조회 653
김동원목사 2022.04.11 0 653
2246
사람의 마음을 바꾸시는 하나님-은혜수요-삼상29-220406
김동원목사 | 2022.04.11 | 추천 0 | 조회 691
김동원목사 2022.04.11 0 691
2245
흉년의 이유-은혜주일-창47-220327
김동원목사 | 2022.04.06 | 추천 0 | 조회 1111
김동원목사 2022.04.06 0 1111
2244
[마가복음11]바쁠수록 기도하자-은혜금요-막1-220325
김동원목사 | 2022.03.25 | 추천 0 | 조회 554
김동원목사 2022.03.25 0 554
2243
하나님은 운명을 정하지 않으신다-은혜수요묵상-삼상28-220323
김동원목사 | 2022.03.23 | 추천 0 | 조회 577
김동원목사 2022.03.23 0 577
2242
이민자의 슬픔-은혜주일-창46창47-220320
김동원목사 | 2022.03.21 | 추천 0 | 조회 918
김동원목사 2022.03.21 0 918
2241
[마가복음10]예수님의 첫 심방-은혜금요-막1-220318
김동원목사 | 2022.03.18 | 추천 0 | 조회 632
김동원목사 2022.03.18 0 632
2240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은혜수요묵상-삼상28-220316
김동원목사 | 2022.03.18 | 추천 0 | 조회 579
김동원목사 2022.03.18 0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