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10]예수님의 첫 심방-은혜금요-막1-220318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03-18 23:47
조회
632

▶ *막1:29


*예수님께서는 죄인과 병자들을 찾아 다니셨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의 첫 번째 심방기록이 나옵니다. 누구일까요?



막1: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아멘.



*야고보와 요한은 형제였습니다. 세베대의 아들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버지 성격을 닮은 것인지? 성격이 불같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들은 벳세다출신이었습니다. 같은 동네 사람들이 있었는데,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였습니다. 4명 모두 어부로 같은 지역에서 활동했었습니다.



막1: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아멘.



*시몬 베드로의 집에 심방을 가셨고, 그 집에는 열병으로 누워있는 장모님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요청을 했는지? 아니면 예수님께서 혼자 아시고 가신 것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는 지금 집을 나왔습니다.

가족을 부양하던 가장이 어느 날, 은혜를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가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을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장모님이 병이 날 만도 한 상황이었습니다.



막1: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를 일으켰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시중을 들었다고 합니다. 아픈 사람이 완벽하게 나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방금 전까지 누워서 앓고 있던 사람이 잠시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시중을 들 수는 없습니다. 완벽하게 나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첫 심방은 베드로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심방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병고침받는 체험도 쌓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성도님들도 베드로와 같은 체험이 있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막1: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1: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아멘.



*이 소문이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러자 동네에 온갖 병자들과 귀신들린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옵니다. 집에 들어오지도 못 하고, 그 문 앞에 모여 있었습니다.

베드로 장모님은 쉬기는 글렀습니다.



*평균수명

기록에 보면, 고대 그리스 기원전 500년 전의 평균수명은 18세였습니다. 오늘 말씀이 기록된 로마시대의 평균수명은 25세였습니다. 100년 전인 1900년대의 평균수명은 47세였습니다.



*당시에 병원도 없었습니다.

의사가 있기는 했지만, 의사를 만나기도 힘들었고,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별 것 아닌 병에도 쉽게 죽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소식은 복음 중에 복음이었던 것입니다.



막1: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문 앞에서 기다리는 병자들을 고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중에는 귀신들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귀신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귀신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귀신은 자꾸 사람에게 말을 겁니다. 그리고 교묘하게 그 말로 사람을 속입니다.

창세기에 처음 나오는 사탄도, 하와에게 나타났고, 하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하와를 속였던 것입니다.



*사탄은 늘 우리와 동행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 문 앞에서 계속해서 나에게 말을 겁니다. 우리를 계속해서 말로 유혹합니다. 죄짓게 합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나쁜 마음을 줄 때가 있습니다.

“게으르게 믿어도 된다.”

“다른 사람들도 죄짓고 산다.”

“억울한 일이 있으면 참지 말아라.”



*사탄과 대화하지 마세요. 사탄의 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세요. 그러면 사탄의 말은 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님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심방하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형편을 돌보시고, 우리의 마음을 돌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병든 장모 때문에 마음 아파하던 베드로를 위로하시고, 병상에서 일으켜주신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합니다. 우리 중에 아픈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오니, 주님! 치료하여 주옵소서.

사탄은 항상 우리들의 마음을 미혹하게 하려고 합니다. 주님. 사탄의 간교에 넘어가지 말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여 주옵소서.

전쟁 중에 괴로워하는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주님. 평화를 허락하여주옵소서. 푸틴이 주님을 두려워하고, 회개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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