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11]바쁠수록 기도하자-은혜금요-막1-22032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03-25 23:42
조회
554

▶ *막1:35


 


*성도님들은 언제 기도하시나요?


사순절을 맞이하여, 금식하며, 기도하고 계신가요? 예수님은 언제 기도하셨을까요? 오늘 예수님의 기도습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막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아멘.


 


*지난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치셨고, 해가 질 때 쯤, 밖에 나와 보니, 수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밤늦은 시간까지,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아주 늦게 잠에 드셨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시간이 남아서 기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잠이 안 와서 기도하신 것도 아닙니다. 너무 바빠서 기도하신 것입니다. 너무 바쁘니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기도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바쁠수록 기도하지 않으면, 사탄이 우리를 바쁜 세상으로 이끌고 갑니다. 바쁘게 살면, 제대로 사는 줄 착각하게 되거든요. 바쁘게 살면, 중요한 것을 빼먹게 됩니다. 그리고 교만해집니다. 끝내는 지쳐서 나가떨어지게 만듭니다.


예수님처럼 바쁠수록 시간을 내서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막1: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1: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아멘.


 


*새벽에 나가서 기도하는 예수님을 베드로와 제자들이 찾아 나섰습니다.


새벽부터 병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모여 들었기 때문입니다. 도무지 쉴 틈이 없는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해뜨기 전에 나가서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해가 뜨면 사람들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막1: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1: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아멘.


 


*사람들이 다 떠났을까요?


왜 갑자기 예수님께서는 다른 마을로 가서 전도하시겠다고 하실까요?


가만히 있어도 병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병자들을 고치려고 오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병자는 고쳐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영원히 구원받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면, 병자들만 몰려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일어나셔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전도하러 가셨습니다.


 


막1:40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아멘.


 


*옛날 사람들은 나병은 하늘이 내린 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병은 보기에도 흉하지만, 쉽게 죽지도 않았고, 동네에서도 쫓겨나서 따로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죽는 것보다 괴로운 병이었던 것입니다.


 


*나병환자들은 동네에 들어 올 수가 없습니다.


만약 나병환자가 동네에 들어오면, 사람들은 돌을 던져서 내쫓았습니다. 그래야 전염을 막을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나병환자는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님께 나온 것입니다. 어쩌면 오는 길에 사람들에게 돌맞고 왔을 수도 있습니다.


나병환자에게는 주님을 만나면 병고침 받는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믿음이 여러분들에게 있으십니까?


그러면 구원을 받으실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 나오면, 주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오셨습니까? 주님께서 그 믿음을 보실 것입니다.


 


*나병환자의 믿음을 갖고 기도하세요.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큰 믿음으로 주님께 나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주님 앞에 불쌍히 여김을 받기 위해서, 주님의 백성들이 나왔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나병환자의 간절한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우리들의 간구를 들어 주시옵소서.


시간이 남아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바쁠수록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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