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혹은 악령충만-은혜수요묵상-삼상19-211208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1-12-09 02:07
조회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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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상19:12~24
*사울왕은 아무 죄도 없는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사위였습니다. 자기 딸의 남편을 죽이려고 하지만, 다윗의 아내인 미갈이 이 사실을 알고, 다윗을 피신시켜줍니다.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도 다윗을 살리려고 하고, 사울왕의 딸 미갈도 다윗을 살리려고 했습니다.



*사울은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다윗을 미워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화가 난 사울은 다윗이 숨어 있는 라마나욧에 직접 군인들을 이끌고 갑니다.

거기서 사울왕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춤을 추고, 소리를 지르며, 예언을 했습니다.



*오늘 사울왕의 모습을 보면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극과 극을 오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악령에 쌓여서 삽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부하이고, 사위인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아무 이유도 없습니다. 다윗이 자기를 죽이고, 왕이 될 지도 모른다는 피해망상에 빠져서 그런 것입니다.



*반대로 오늘 이야기에서는 사울이 성령충만함을 받습니다. 춤을 추며, 예언을 합니다.

너무나 대조적인 두 개의 사건입니다.

사울은 왜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가는 것일까요?



*사울은 공포에 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년 나가는 전쟁 속에서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강력한 이스라엘의 적들에게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신세입니다. 그의 공허한 마음을 사탄이 파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악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성령이 충만한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딱 한명 밖에 없습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악령이 사울을 지배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사울을 지배하신 것이 아닙니다.

사울이 스스로 악령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줬고, 사울이 자기 손으로 성령님께 마음의 문을 열어줬던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마음 문의 열쇠는 나만 가지고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악한 길로 몰아가지 마십시오. 내 마음을 성령님께 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하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열고, 늘 성령충만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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