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1장]빚진 마음으로 살자-은혜금요-롬1-21101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1-10-16 02:25
조회
470

▶ *로마서1장 3번째 시간입니다.


1/2 길 열어주시기를 기도하라.



*바울은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공부도 많이 했고, 모든 것에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메섹에 기독교인을 잡으러 갈 때도, 그는 철저했습니다.

다른 나라인 시리아에 가서 기독교인을 잡아 올 행정력이  없었던 바울은, 대제사장의 협조공문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가게 됩니다. 그만큼 바울은 계획적이고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로마교회에 방문하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계획도 여러 번 짰습니다. 그런데 계획을 짜도 계속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관광가려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길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가던 길이 막히면,

당황스럽습니다. 어떤 길을 찾아야 하나, 난감합니다.

길이 막힐 때는 주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을 돌아가야 할지? 이 길을 뛰어 넘어야 할지? 이 길 앞에서 기다려야 할지? 포기하고 집에 가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계획은 우리 마음대로입니다. 우리는 계획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계획 열심히 짜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도 여러분들의 길을 여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2/2 빚진 마음을 품으라.



*14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빚을 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어떤 빚을 졌을까요?



*오징어게임이 유행이죠?

거기에 보면 게임에 참여한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합니다. 그 이유는? 그 사람들은 빚진 사람들이더라구요. 빚진 사람들은 빚을 갚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지 합니다.



*바울은 복음에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주는 교인들에게 빚진 마음을 갖고 살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복음의 빚을 졌습니다. 140년 전, 미국장로교선교사님들이 목숨을 걸고 조선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분들의 빚을 우리가 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티모르를 집중적으로 선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어떻게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셨습니까? 분명히 누군가의 인도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빚을 다른 곳에 갚으세요.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의 빚진 사람들입니다.

빚진 사람은 빚을 갚기 위해서 어떤 일이라도 합니다. 선교에 힘쓰세요. 그리고 내가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세요.



*늘 빚진 마음으로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온라인으로 저희들이 모인 이 공간에 함께하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지금 코로나로 막힌 길 앞에 두려워하며 서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의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는 복음의 빚진 사람들임을 믿습니다. 복음의 빚을 동티모르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갚으며 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늘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며 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믿음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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