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16]미가의 우상-은혜금요-190531-삿1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9-06-06 03:13
조회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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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사사기 17: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아멘.                 


  


말씀요약: 1. 쉽게 말하지 말라. 2. 자녀를 사랑하면 말씀으로 가르치라. 3. 기복주의를 피하라. 4. 자기 소견대로 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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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17: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아멘.


*이렇게 12명의 사사가 다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사사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사기는 사사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두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부분이 사사기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또 에브라임이 나왔습니다.

사사기에 에브라임은 문제지파로 나옵니다. 지도자에게 반란만 일으키고, 다른 지파와 조화를 못 이루는 문제지파입니다.

그 지파의 구성원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삿17:2 그가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누군가가 은돈 천백 냥을 훔쳐 갔을 때에, 어머니는 그 훔친 사람을 저주하셨습니다. 나도 이 귀로 직접 들었습니다. 보십시오, 그 은돈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내가 그것을 가져 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였다. "얘야, 주님께서 너에게 복 주시기를 바란다." 아멘.



*미가의 집은 부자였습니다.

은 천백 냥. 또 나오네요. 20년치 연봉입니다. 이런 돈이 집에 있다는 것은 부자라는 말이죠.



*미가는 도둑놈을 저주했습니다.

그런데 그 도둑놈은 사랑하는 자기 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은 엄마 돈을 훔치고,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그 저주의 말이 자기에게 이뤄질까봐 겁이 난 겁니다.

아마 엄청난 저주의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1. 쉽게 말하지 말라.



너무나 말을 쉽게 합니다. 저주도 쉽게 내뱉고, 축복도 너무 쉽게 내뱉습니다.

요즘 얼마나 저주의 말이 많습니까? 한국 말이나, 미국 말이나, 저주의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말을 조심하세요. 좀 생각하고 말합시다. 기도하고 말합시다. 미가는 자기가 한 말 한마디 때문에 이 고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가의 말 한마디때문에 시작된 일입니다. 우리의 입에 있는 저주의 말들을 떼어 버리십시다.

“니가 뭘 할 수 있겠니?”

“싸가지가 없다.”

“니가 하는 것이 이렇지.”

“또?”



*말을 하기 전, 화를 내기 전, 한번만 더 생각해 봅시다.

피곤할 때, 짜증 날 때, 입을 닫아야 합니다. 이럴 때 사고가 나는 겁니다.



*내 마음과 내 입을 사탄이 지배하게 하면 안 됩니다.

성령님께서 내 입과 마음의 주인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자녀를 사랑하면 말씀으로 가르치라.



*그래서 어머니에게 사실대로 고백하고, 돈을 돌려주려고 합니다.

이러면 어머니는 어떻게 해야 하죠?

혼을 내줘야죠. 다시는 이런 못된 짓을 하지 못하도록 혼을 내줘야 합니다.

그런데 미가는 어떻게 합니까?

바로 복을 빌어줍니다. 자기 저주의 말을 복으로 바꿔서 아들이 벌받지 않도록 애를 씁니다.



*이게 요즘 사람들의 특징아닙니까? 자기 자식을 무한정 사랑하고, 자식을 책망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온 아이들은 선생님무서운 줄 몰라요. 혼나본 적이 없어요.

자식은 책망하며 키워야 합니다.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잠23:13 아이 꾸짖는 것을 삼가지 말아라. 매질을 한다고 하여서 죽지는 않는다.

23:14 그에게 매질을 하는 것이, 오히려 그의 목숨을 스올에서 구하는 일이다. 아멘.



*성경은 자녀들에 대해서 매를 들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매를 들 수는 없지만, 자녀를 바르게 책망해야 합니다. 요즘 애들이 혼나는 법을 몰라요. 잘못하면 혼나야 하는데, 그런 경험이 없어요.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혼나면, 집에 가서 이릅니다.

우리때 이랬나요? 선생님에게 혼나면, 부끄러워서 얘기도 못했죠.



*자식을 사랑하면, 내 성질대로 혼내지 말고, 말씀대로 혼내야 하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자식들을 믿음으로 양육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기복주의를 피하라.

어떻게든 복을 받으려고 합니다. 자식에게 복을 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삿17:3 그는 은돈 천백 냥을 어머니에게 내놓았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나의 아들이 저주를 받지 않도록, ▶이 은돈을 주님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치겠다. 이 돈은 은을 입힌 목상을 만드는 데 쓰도록 하겠다. 그러니 이 은돈을 너에게 다시 돌려 주마." 아멘.



*자식의 저주를 피하려고, 복을 받게 하려고,

하나님께 우상을 만들어서 드리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닌데요. 이 모든 목적은 복받고 싶다는 겁니다.



*설교에는 책망이 있어야 합니다.

설교에는 책망은 항상 있어야 합니다. 성경이 그렇습니다.

저에게 복만 빌어달라. 용서의 말씀만 전해달라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는 못합니다.

저는 성경말씀만 전합니다. 성경이 그렇지 않은데, 어떻게 성경과 다른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늘 축복을 빌어주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 자들에게는 엄청난 책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복과 저주가 모두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저주를 피하고, 복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4. 자기 소견대로 살지 말라.



삿17:5 미가라는 이 사람은 개인 신당을 가지고 있었다. 에봇과 드라빔 신상도 만들고, 자기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제사장으로 삼았다.



*레위사람도 아닌, 에브라임사람이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웁니다. 누구 마음대로 했을까요?



삿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 아멘.



*사사기의 결론입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살았습니다. 이민사회가 정말 이렇습니다. 이민자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자기 소견이 분명합니다.

자기가 태어난 땅과 나라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소견이 분명합니다.

국적도 바꿨는데, 무엇을 못 바꾸겠습니까?



*아무나 미국와서 못 삽니다.

자기 소견이 분명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견때문에 망합니다. 오늘 미가의 집처럼 망합니다. 자신의 소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입을 회개하자. 나의 말실수들.

주님께서 입에 파숫꾼을 세워주시옵소서.

2. 자녀들 말씀으로 가르치자.

3. 내 소견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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