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의 용기-은혜수요묵상-왕상18-23080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8-03 15:12
조회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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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8:1~15
▶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세상 속에서 용기있는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속에서 바른 기독교인으로 살 수 있을까요? 아주 좋은 모델이 되는 사람이 오늘 말씀에 나오는 오바댜입니다. 이 오바댜는 성경책이름인 그 오바댜는 아닙니다. 동명이인입니다.

*첫째, 오바댜는 아합에게 인정받는 궁내대신이었습니다.
아합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우상숭배를 했던 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선지자들을 박해했던 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바댜는 아합에게 인정받는 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세상속에서 믿음을 굽히지 않았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오바댜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목숨걸고 구했습니다.
아합의 아내 이세벨은 이방여자였고, 이스라엘에 우상을 가지고 들어온 여자였습니다. 이세벨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잡아서 학살하려고 했는데, 오바댜는 선지자들 100명을 숨겨주고 그들을 먹여 살리기도 합니다.
오바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주님의 종들을 구했던 것입니다.

셋째, 오바댜는 용기있게 아합을 엘리야에게 인도했습니다.
엘리야는 오바댜에게 아합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오바댜는 처음에는 그 부탁을 거절합니다. 자신이 엘리야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합이 알게 되면, 자신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바댜는 용기를 내서 아합을 엘리야에게로 인도했습니다.

*오바댜는 용기있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자신의 자리와 안전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바댜의 용기는 어디에서 난 것일까요?
3절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었기때문입니다. 아합과 이세벨이 두렵지만, 그 보다도 더 두려운 분이 하나님이셨기때문입니다. 그의 용기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서 나왔습니다.

*세상 속에서 용기있는 기독교인으로 사는 비결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도 무섭지만, 세상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십시오.

*잠언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세상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는 저와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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