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을 위한 기도-은혜수요묵상-왕상18-23081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8-17 15:30
조회
1588
servoice.jpg

▶ *왕상18:41~46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엘리야는 바알선지자 450명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하늘의 불이 내려와서 제물들을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불이 아니었고, 물이었습니다. 3년이나 계속되는 흉년으로 모두가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기때문입니다.

*엘리야는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에 보면,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엎드려서,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7번을 기도했다고 합니다.

*참 이상합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바알선지자와 대결도 이겼고, 이제 비가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어쩌면 기도하지 않아도 비가 내려야 합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이전보다 더 열심히 기도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비가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당연한 것도 기도하지 않으면 응답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당연한 것은 기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 아이들이, 저녁 때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기도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 남편이, 저녁 때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야는 너무나 당연한 것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당연한 것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당연한 것을 끊으셔서 기도시키시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연한 것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7번을 기도하고, 7번이나 확인을 했지만,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사람, 엘리야는 비가 내릴 것을 믿었습니다. 그것도 엄청난 폭우가 내려서, 진흙창이 되어서 마차가 진흙에 빠져서 못 갈 것을 예언했습니다.

*엘리야와 같은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기도하세요. 그리고 그 이후,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이든지 응답해주실 것을 믿으세요.
나도 안 믿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까요?
믿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56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485
믿으면 기다릴 수 있다-은혜주일-삼하3-231022
김동원목사 | 2023.10.23 | 추천 0 | 조회 1228
김동원목사 2023.10.23 0 1228
2484
[사도신경15]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은혜금요-요3-231020
김동원목사 | 2023.10.23 | 추천 0 | 조회 1062
김동원목사 2023.10.23 0 1062
2483
엘리사의 무리한 기도-은혜수요묵상-왕하2:1~10-231018
김동원목사 | 2023.10.18 | 추천 0 | 조회 1273
김동원목사 2023.10.18 0 1273
2482
기도하지 않으면 실패한다-은혜주일-삼하2-231015
김동원목사 | 2023.10.18 | 추천 0 | 조회 861
김동원목사 2023.10.18 0 861
2481
[사도신경14]몸이 다시 사는 것과-은혜금요-딤후2:18-231013
김동원목사 | 2023.10.18 | 추천 0 | 조회 981
김동원목사 2023.10.18 0 981
2480
아합의 가정교육-은혜수요묵상-왕하1-231011
김동원목사 | 2023.10.13 | 추천 0 | 조회 912
김동원목사 2023.10.13 0 912
2479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은혜주일-삼하1-231008
김동원목사 | 2023.10.10 | 추천 0 | 조회 1049
김동원목사 2023.10.10 0 1049
2478
[사도신경13]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은혜금요-눅5:20-231004
김동원목사 | 2023.10.10 | 추천 0 | 조회 828
김동원목사 2023.10.10 0 828
2477
세상의 변수를 통제하시는 하나님-은혜수요묵상-왕상22-231004
김동원목사 | 2023.10.10 | 추천 0 | 조회 863
김동원목사 2023.10.10 0 863
2476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은혜주일-삼하1-231001
김동원목사 | 2023.10.02 | 추천 0 | 조회 1095
김동원목사 2023.10.02 0 1095
2475
[사도신경12]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은혜금요-시133-230929
김동원목사 | 2023.10.02 | 추천 0 | 조회 1057
김동원목사 2023.10.02 0 1057
2474
누가 결정해야 할까?-은혜수요묵상-왕상22-230927
김동원목사 | 2023.09.27 | 추천 0 | 조회 1282
김동원목사 2023.09.27 0 1282
2473
삶은 회개의 기회다-은혜주일-삼상31-230924
김동원목사 | 2023.09.27 | 추천 0 | 조회 1285
김동원목사 2023.09.27 0 1285
2472
[사도신경11]거룩한 공회-은혜금요-엡4-230922
김동원목사 | 2023.09.23 | 추천 0 | 조회 988
김동원목사 2023.09.23 0 988
2471
미가야의 예언-은혜수요묵상-왕상22-230920
김동원목사 | 2023.09.23 | 추천 0 | 조회 1118
김동원목사 2023.09.23 0 1118
2470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라-은혜주일-삼상30-230917
김동원목사 | 2023.09.18 | 추천 0 | 조회 1251
김동원목사 2023.09.18 0 1251
2469
[사도신경10]성령을 믿사오며-은혜금요-롬8:26-230915
김동원목사 | 2023.09.18 | 추천 0 | 조회 1002
김동원목사 2023.09.18 0 1002
2468
나봇의 포도원-은혜수요묵상-왕상21-230913
김동원목사 | 2023.09.13 | 추천 0 | 조회 1036
김동원목사 2023.09.13 0 1036
2467
생명 주께 있네-은혜주일-삼상29-230910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0 | 조회 967
김동원목사 2023.09.11 0 967
2466
[사도신경9]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은혜금요-눅16, 살전4, 마25-230908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1 | 조회 922
김동원목사 2023.09.11 1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