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왕의 실수-은혜수요묵상-왕상20-23090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9-11 15:13
조회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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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상20:1~13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아합왕 때 있었던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북쪽에 있던 시리아가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를 포위했습니다.

*시리아의 벤하닷왕은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아합왕에게 은과 금, 그리고 포로까지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리아의 군대가 너무 많았습니다. 아합은 굴욕적이지만, 시리아에 항복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원로들을 만나서 항복할 것을 의논하게 됩니다.

*그러나 원로들과 백성들은 항복을 절대 반대했습니다. 죽더라도 싸우자고 합니다.
아합왕은 어쩔 수 없이 싸우기로 결정을 합니다. 도대체 이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합왕은 백성들의 말을 듣기로 합니다.
아합왕이 실수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아합왕은 앞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늘이 열리고 비가 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절박한 상황 속에서, 아합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대신에 원로들과 백성들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예언자가 아합왕을 찾아와서,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반드시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합왕은 하나님께 전략을 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과 전략대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아합왕은 전쟁에서 크게 승리하고, 벤하닷을 포로로 생포합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뜻대로 벤하닷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합왕은 그 승리를 자신의 승리로 도둑질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의 영광으로 여깁니다.

*아합왕은 벤하닷과 조약을 맺고, 그를 풀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풀어준 벤하닷대신 아합왕의 목숨을 가져가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아합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세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고도 쉽게 잊어버리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합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을 통해서, 아합이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져버리고, 멸망의 길을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기억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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