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나사로-은혜주일-눅16:19-24070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7-08 15:33
조회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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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부잣집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청와대를 출입하는 고위직 공무원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을 시작하셨고 집안은 아주 넉넉해졌습니다. 19살이 되던 해,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미국 유학 도중에 집에서 안 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완전히 망해버려서 유학비를 대줄 수 없으니, 집으로 돌아오라고 소식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보니, 집안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살던 집도 빚쟁이들에게 뺐겼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 청년는 서울역 앞에서 노숙자로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한 번은 길거리에 누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잠을 자려고 했는데, 추워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옆에 있던 거지가 자기에게 신문지를 주면서 덮으라고 했습니다. 신문지를 덮으니 훨씬 따뜻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나도 보다 못 한 사람이 나에게 신문지를 주는데, 나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며 살게 해주십시오.”
▶이 청년은 탈랜트 최수종집사입니다. 그는 성공한 후, 아프리카의 난민들을 돕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에도 노숙인이 한 명 나옵니다.
이 노숙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1/2 하나님은 우리의 선행을 기억하신다.

*누가복음은 특징이 있습니다.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방인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돈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눅16: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아멘.

*어떤 부자가 있었고, 그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색 옷은 왕이나 귀족들이 입는 옷이었습니다.
고운 베옷은 만들기 어려운 비싼 옷이었습니다.
부자는 돈 때문에 행복했고, 날마다 즐거웠고, 호화롭게 살았습니다.

▶눅16:20 그런데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 하는 거지 하나가 헌데 투성이 몸으로 누워서, 아멘.

*그런데 이 집 앞에는 노숙인이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나사로였습니다. 나사로는 흔한 유대인의 이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신다”라는 뜻의 이름이었습니다.
얼마나 대조되는 그림입니까? 자색옷을 입은 부잣집 앞에 사는 거지 나사로입니다.
나사로는 노숙인이었습니다.

*몇 달 전에 어떤 노숙인 한 분이 교회 앞에 텐트를 치셨습니다.
하필 차를 빼서 나가야 하는데, 주차장 문 앞에 텐트를 쳤습니다. 주차장을 열 수도 없고, 차를 뺄 수도 없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제가 그 노숙인에게 차 좀 나가게 비켜달라고 좋은 말로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고 있는 지? 전혀 대답이 없었습니다.
노숙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저를 보고, 옆집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렇게 좋게 말하면 노숙인이 떠나겠습니까? 제가 해보겠습니다.”
“Hey Dude! Get out of here."
이렇게 큰 소리로 노숙인을 깨워서 바로 텐트를 치우게 하더라구요. 저는 그 이웃에게 무척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샌프란시스코의 큰 문제 중에 하나가 ▶노숙인문제입니다.
노숙인들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워낙 이 지역의 주택비가 비싸기 때문에 노숙인들이 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교회는 노숙인들을 위해서 매달 둘째 주일에 이 분들에게 필요한 음식과 물건들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눅16: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려고 하였다. 개들까지도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다. 아멘.

*노숙인들은 피부병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노숙인들의 건강상태를 너무 잘 알고 계셨고, 그 모습을 잘 설명하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노숙인들에게 양말, 칫솔, 치약, 코로나 기간동안은 마스크도 나눠줬습니다. 코로나기간 동안은 마스크를 안 쓰면 구걸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노숙인들의 생활을 너무 잘 알고 계셨습니다.

*부자는 집앞에 있는 거지 노숙인인 나사로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부자에게 거지 나사로는 골칫거리였습니다. 쫓아 버려도 다시 돌아오는 골칫거리였습니다. 부자는 나사로에게 먹을 것 한 번 나눠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셨습니다.

*지난 2016년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대학생인 캐시 피셔는 던킨도넛에 커피를 사러 갔습니다. 자기 앞에 거지가 서 있었는데, 그는 겨우 1달라 밖에 돈이 없었고, 아무 것도 살 수 없었습니다. 거지는 아무 것도 주문하지 못하고 서 있었습니다.
캐시는 그 남자 거지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캐시는 거지에게 커피와 도넛을 사줬고, 그 둘은 한 테이블에 앉아서 같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남자는 크리스였고, 싱글맘인 엄마와 같이 살았지만, 얼마전 엄마도 암으로 돌아가시고, 길에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는 “어머니가 자랑스러워할 아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캐시는 수업을 들으러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크리스가 자기 영수증에 뭔가를 적어서 캐시에게 주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 영수증에는 이런 메모가 있었습니다.
“나는 오늘 자살할 생각이었지만, 당신을 만난 뒤 생각을 바꿨습니다. 고맙습니다.”
▶"I wanted to kill myself today. Because of u, I now do not. Thank u, beautiful person."
노숙인에게 준 커피 한 잔과 도넛이 한 생명을 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캐시의 선행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부자는 자기 집 앞에 있는 거지에게도 아무 것도 베풀지 않았습니다.
나보다 못 한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길 위에 수많은 노숙인들이 있습니다. 저도 잘 압니다. 노숙인들에게 밥갖다 주고, 돈 갖다 준다고 노숙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우리는 우리의 이웃인 노숙인들을 먹여야 합니다.

▶*15년 동안 노숙인 봉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노숙인이 한 분 있습니다.
그 분은 여느 다른 노숙인과 다를 것 없는 노숙인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나눠주는 닭죽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매달 줄을 서서 무료급식을 먹었습니다. 얼굴에는 근심과 걱정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밝은 얼굴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도네이션 통에 10불을 집어 넣었습니다. 제가 “무슨 좋은 일이 있냐?”라고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내가 이번 달부터 저기 보이는 Safeway에 취직을 했어. 그래서 이제부터는 돈 내고 먹을거야.”
그 10불은 그냥 10불이 아닙니다. 그 노숙인의 인간으로서 존엄함이며, 자존심입니다.
우리가 돕는 노숙인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부자의 매정함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노숙인봉사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이들을 돕고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2 성경은 인생의 교과서다.

▶눅16:22 그러다가, 그 거지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이끌려 가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었고, 그 부자도 죽어서 묻히었다. 아멘.

*나사로는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있는 곳이라고 하니, 이곳은 천국이 분명합니다.
부자도 죽었고 그는 지옥으로 갔다고 합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을 받으며, 자신의 삶을 후회합니다. 그러나 부자의 후회는 늦었습니다.

*여기서 오해할 만한 사실이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았던 나사로는 죽어서 천국에 가서 행복하게 살고, 부자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니, 지옥가서 고생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가난하면 천국가고, 부자면 지옥가나요? 그건 기독교의 가르침이 아니고, 공산주의의 가르침 아닌가요? 이건 복음이 아닙니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믿음으로 구원받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는 비유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시는 비유입니다. 이 비유를 오해해서, 가난하면 천국간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천국을 갈 수 있습니다. 그 증거가 있습니다.
거지의 이름은 나사로입니다. 부자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그냥 어떤 부자입니다. 부자도 자기 이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부자의 이름은 기억하지 않습니다.
▶나사로는 예수님께서 이름을 기억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록이라는 책에 기록이 됩니다. 이 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고, 이 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 모인 우리 교회 교인 여러분들의 이름은 하나도 빠짐없이 천국의 생명록에 기록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교인 모두 천국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자는 죽은 후에 지옥에서 후회를 합니다.
“내가 왜 살았을 때 그렇게 나만 생각하며 살았을까? 좀 나누며 살걸.”
그는 지옥에서 고생하면서, 자신의 형제들이 걱정됩니다.
“나와 똑같이 인색하게 사는 자신의 5형제들은 지옥에 오면 안 될텐데.”

▶눅16:28 나는 형제가 다섯이나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가 가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 받는 이 곳에 오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려서 부자의 아버지 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면, 자신의 형제들이 보고 놀랄 것이고, 지옥에서 온 메시지를 받고 회개하고, 예수믿고 살게 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부탁을 거절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눅16:29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아멘.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모세가 죽은 지 1500년이 넘었습니다. 예언자들도 죽은 지가 수백년이 지났습니다.

▶*여기서 “모세와 예언자”는 성경책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모세는 모세오경을 말하는데,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합니다. 이 것을 율법이라고 부릅니다.
예언자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예언서들을 말합니다. 이사야부터 시작해서 말라기까지 17개가 있습니다.
즉 “모세와 예언자”라는 말은 구약성경 전체를 말합니다.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성경에 구원과 영생의 길이 있습니다. 그러니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구원에 대한 완벽한 교과서입니다. 이것말고 다른 책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부른 찬송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성경에 써있네.(The Bible tells me so)"
우리는 성경을 믿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틀림이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 삶의 바른 길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을 읽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차를 오래 탑니다.
교회차는 10년 탔고, 제 차는 22년 된 차입니다.
어떻게 하면 차를 오래 탈 수 있냐고 저에게 물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잘 읽으시면 됩니다. 저는 차를 사면 사용설명서를 다 읽습니다. 모르면 저만 손해거든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제조사의 말이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매뉴얼이나 교과서가 있을까요? ▶바로 성경입니다. 우리를 만드신 분께서 주신 설명서가 바로 성경입니다. 삶에 문제가 있으세요? 가정에 문제가 있으세요? 성경이 답입니다. 성경을 안 읽고도 살 수 있지만, 그러면 안 읽은 사람만 손해 보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쓴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인생의 교과서입니다.

*성경에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내가 겪는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정답이 성경 안에 있습니다.
나사로처럼 천국가는 방법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믿으세요. 성경을 내 삶의 인도자로 삼으세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성경을 무시했습니다.
성경을 믿을 생각은 하지 않고, 나사로를 다시 살려내면 죽은 나사로를 보고 자신의 형제들이 회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성경보다 경험을 더 믿습니다.
“내가 살아보니, 이렇더라.” 성경보다 내 경험을 믿습니다.
“내가 천국에 가보니 이렇더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성경을 믿을 생각은 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합니다.

*나사로는 어떻게 죽어서 천국에 갔을까요?
그의 인생은 죽은 후에 역전하게 됩니다.
그 비결은 바로 성경이었습니다. 나사로는 성경을 믿었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성경을 믿지 않았습니다. 죽은 후에도 성경을 믿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을 믿습니까?
믿는다면 읽으셔야 합니다. 성경 속에 영생의 길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성경을 보세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세요.

▶*사람은 사람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바꿉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여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변화시키세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천국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를 천국백성으로 부르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미국 땅에서 살게 하시고, 아무 것도 없었던 우리들이 이 땅에서 먹고 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항상 우리들의 마음이 가난한 이들을 향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가 가진 것으로 그들을 돕게 하여 주옵소서. 계속되는 노숙인봉사를 통해여, 노숙인들을 돕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어리석은 부자처럼 성경을 무시하지 말게 하시고, 나사로처럼 말씀대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의 이름은 천국의 생명록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며, 말씀에 은혜받고, 말씀대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천국길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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