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잔소리를 안 하신다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12-10 19:39
조회
3298
마가복음 12장에 보면, 악한 농부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과 논쟁하실 때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잘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입니다. 농부들은 직접적으로는 예수님 앞에 있는 악한 종교지도자들이지만, 넓게 보면 우리 모두가 됩니다.
악한 농부들은 먼 나라에 있는 주인을 무시했고, 지세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냥 버티고 있으면 아름다운 포도원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고 착각을 했던 것입니다.
농부들은 왜 이런 착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주인이 먼 나라로 나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혀 간섭하거나 잔소리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농부들은 자기들이 주인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입니다.
주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주인이 종종 나타나서, 농부들에게 갑질도 좀 하고, 잔소리도 했었다면, 농부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철저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알고 계셨지만, 그들에게 하나님을 배신할 자유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잔소리를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갑질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간섭도 하지 않으십니다.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시고, 간섭하시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에 그 누구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 믿는 대담한 사람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실망시켜드리면 안 되겠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예배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스스로 말씀보기에 애써야 합니다. 스스로 기도하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잔소리를 하지 않으시니까요.
간섭은 하지 않으시지만, 언젠가 우리를 심판하실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불꽃같은 눈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잘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입니다. 농부들은 직접적으로는 예수님 앞에 있는 악한 종교지도자들이지만, 넓게 보면 우리 모두가 됩니다.
악한 농부들은 먼 나라에 있는 주인을 무시했고, 지세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냥 버티고 있으면 아름다운 포도원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고 착각을 했던 것입니다.
농부들은 왜 이런 착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주인이 먼 나라로 나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혀 간섭하거나 잔소리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농부들은 자기들이 주인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입니다.
주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주인이 종종 나타나서, 농부들에게 갑질도 좀 하고, 잔소리도 했었다면, 농부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철저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알고 계셨지만, 그들에게 하나님을 배신할 자유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잔소리를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갑질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간섭도 하지 않으십니다.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시고, 간섭하시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에 그 누구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 믿는 대담한 사람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실망시켜드리면 안 되겠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예배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스스로 말씀보기에 애써야 합니다. 스스로 기도하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잔소리를 하지 않으시니까요.
간섭은 하지 않으시지만, 언젠가 우리를 심판하실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불꽃같은 눈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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