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도 과반수는 못 받았다.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5-12 10:39
조회
4795
예수님은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인기가 많으셨을까요? 병자들을 고치시고,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셨으니,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아주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은 안티팬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오히려 안티팬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종의 국민투표를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로마총독인 빌라도가 제안했던 투표였습니다. 살인자인 바나바와 예수님을 놓고, 둘 중에 누구를 사면하면 좋을 지? 백성들에게 물어보는 투표를 했습니다. 빌라도는 은근히 예수님께서 사면받기를 바라며, 두 죄수를 백성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결과는 너무나 당황스럽게도 예수님께서 과반수를 못 받으셨습니다. 바나바가 과반수이상의 득표를 하며, 바나바가 사면되었습니다.
담임목사 위임투표를 할 때, 1표 무효가 나왔고, 다른 분들은 모두 저를 믿어주는 찬성표를 던지셨습니다. 정말 훌륭한 성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에는 저에게 찬성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보다는, 누가 무효표를 던졌는가? 에 대한 의문과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알고 보니, 원로목사님께서 실수로 빈 종이를 넣었다는 것이 후에 밝혀졌지만, 한 동안 저는 찬성표보다는 무효표에 마음을 두고 괴로워했습니다.
예수님도 안티팬(대적자)이 있으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있었고, 안티팬들의 음모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존재하기는 할까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살아야죠. 그리고 사람보다도 더 중요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을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안티팬들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길을 홀로 걸어가셨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하나님의 눈치를 보며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종의 국민투표를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로마총독인 빌라도가 제안했던 투표였습니다. 살인자인 바나바와 예수님을 놓고, 둘 중에 누구를 사면하면 좋을 지? 백성들에게 물어보는 투표를 했습니다. 빌라도는 은근히 예수님께서 사면받기를 바라며, 두 죄수를 백성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결과는 너무나 당황스럽게도 예수님께서 과반수를 못 받으셨습니다. 바나바가 과반수이상의 득표를 하며, 바나바가 사면되었습니다.
담임목사 위임투표를 할 때, 1표 무효가 나왔고, 다른 분들은 모두 저를 믿어주는 찬성표를 던지셨습니다. 정말 훌륭한 성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에는 저에게 찬성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보다는, 누가 무효표를 던졌는가? 에 대한 의문과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알고 보니, 원로목사님께서 실수로 빈 종이를 넣었다는 것이 후에 밝혀졌지만, 한 동안 저는 찬성표보다는 무효표에 마음을 두고 괴로워했습니다.
예수님도 안티팬(대적자)이 있으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있었고, 안티팬들의 음모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존재하기는 할까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살아야죠. 그리고 사람보다도 더 중요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을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안티팬들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길을 홀로 걸어가셨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하나님의 눈치를 보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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