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만 되면 거짓말도 괜찮아?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1-30 11:40
조회
488
갑자기 모르는 분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제가 20년 전에 했던 설교문을 보시고, 거기에 나온 예화가 너무 감동적이니 출처를 알려줄 수 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20년 전의 설교내용을 제가 어찌 기억할 수 있겠습니까? 내용을 확인해 보니, 어느 예화책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해보니, 사실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라는 겁니다. 저는 그분에게 사과하고 그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병으로 죽은 딸이 남겨 놓은 일기장에 "아버지가 예수믿고 구원받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이 있었고, 아버지는 그 일기장을 보고 오열해며 예수를 믿고 주님의 일꾼이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딱 봐도 어느 목사님이 지어낸 창작물이 분명합니다. 이런 사실을 가장한 창작물은 한국목사님뿐 아니라 미국목사님들도 많이 만들어내셨습니다.
"사실이 아니면 어때? 은혜만 되면 되지."
이런 마음으로 거짓말이 섞인 설교들을 수없이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교인들이 감동할 수 있다면 없는 말도 만들어 내도 되는 걸까요? 엄청난 부작용도 있습니다. 예화 하나가 거짓인 것을 알게 된 교인은 그 목사님의 설교 전체를 불신하게 됩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거짓말을 한걸까?"
왜 진리의 말씀에 거짓을 더합니까? 저도 목사 초창기에 그런 마음으로 선배목사님들의 예화를 가져다가 비판없이 사용했습니다. 저의 무지함을 회개합니다.
"다들 이렇게 하는거야."
요즘 AI로 만든 가짜 영상들이 많습니다. 너무 사실 같아서 영상물의 품질로는 이제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이게 가능한 일일까? 생각해보고 아니라고 판단이 서면 그건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설교가 이래서야 쓰겠습니까? 진리의 말씀에 거짓을 붙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독하는 행동입니다.
박사학위를 공부하면서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출처도 없이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큰 범죄임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예전 설교 읽어보며 잘못된 내용들은 삭제하겠습니다.
내용을 보면, 병으로 죽은 딸이 남겨 놓은 일기장에 "아버지가 예수믿고 구원받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이 있었고, 아버지는 그 일기장을 보고 오열해며 예수를 믿고 주님의 일꾼이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딱 봐도 어느 목사님이 지어낸 창작물이 분명합니다. 이런 사실을 가장한 창작물은 한국목사님뿐 아니라 미국목사님들도 많이 만들어내셨습니다.
"사실이 아니면 어때? 은혜만 되면 되지."
이런 마음으로 거짓말이 섞인 설교들을 수없이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교인들이 감동할 수 있다면 없는 말도 만들어 내도 되는 걸까요? 엄청난 부작용도 있습니다. 예화 하나가 거짓인 것을 알게 된 교인은 그 목사님의 설교 전체를 불신하게 됩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거짓말을 한걸까?"
왜 진리의 말씀에 거짓을 더합니까? 저도 목사 초창기에 그런 마음으로 선배목사님들의 예화를 가져다가 비판없이 사용했습니다. 저의 무지함을 회개합니다.
"다들 이렇게 하는거야."
요즘 AI로 만든 가짜 영상들이 많습니다. 너무 사실 같아서 영상물의 품질로는 이제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이게 가능한 일일까? 생각해보고 아니라고 판단이 서면 그건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설교가 이래서야 쓰겠습니까? 진리의 말씀에 거짓을 붙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독하는 행동입니다.
박사학위를 공부하면서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출처도 없이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큰 범죄임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예전 설교 읽어보며 잘못된 내용들은 삭제하겠습니다.
전체 840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840 |
은혜만 되면 거짓말도 괜찮아?
김동원목사
|
2026.01.30
|
추천 2
|
조회 488
|
김동원목사 | 2026.01.30 | 2 | 488 |
| 839 |
나이 앞에 장사가 없구나
김동원목사
|
2026.01.13
|
추천 0
|
조회 1081
|
김동원목사 | 2026.01.13 | 0 | 1081 |
| 838 |
끌려가느니 자원한다.
김동원목사
|
2025.11.19
|
추천 0
|
조회 2300
|
김동원목사 | 2025.11.19 | 0 | 2300 |
| 837 |
스위스는 역시 선진국이네
김동원목사
|
2025.10.13
|
추천 0
|
조회 3566
|
김동원목사 | 2025.10.13 | 0 | 3566 |
| 836 |
점촌의 은혜
김동원목사
|
2025.08.19
|
추천 0
|
조회 5597
|
김동원목사 | 2025.08.19 | 0 | 5597 |
| 835 |
한국 의사와 미국 의사의 차이점
김동원목사
|
2025.07.15
|
추천 0
|
조회 6860
|
김동원목사 | 2025.07.15 | 0 | 6860 |
| 834 |
이제는 낯설은 한국사회
김동원목사
|
2025.07.14
|
추천 1
|
조회 6770
|
김동원목사 | 2025.07.14 | 1 | 6770 |
| 833 |
부모님 곁에서
김동원목사
|
2025.07.12
|
추천 1
|
조회 6341
|
김동원목사 | 2025.07.12 | 1 | 6341 |
| 832 |
주님, 나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김동원목사
|
2025.06.14
|
추천 0
|
조회 6522
|
김동원목사 | 2025.06.14 | 0 | 6522 |
| 831 |
미국과 한국 교회 정치 참여
김동원목사
|
2025.06.09
|
추천 1
|
조회 4853
|
김동원목사 | 2025.06.09 | 1 | 4853 |
| 830 |
가버나움, 주님의 미션베이스캠프
김동원목사
|
2025.06.07
|
추천 0
|
조회 3421
|
김동원목사 | 2025.06.07 | 0 | 3421 |
| 829 |
베다니를 사랑하신 예수님
김동원목사
|
2025.05.31
|
추천 0
|
조회 3413
|
김동원목사 | 2025.05.31 | 0 | 3413 |
| 828 |
신앙의 안전거리
김동원목사
|
2025.05.24
|
추천 0
|
조회 3685
|
김동원목사 | 2025.05.24 | 0 | 3685 |
| 827 |
감옥에서 온 편지
김동원목사
|
2025.05.24
|
추천 0
|
조회 3188
|
김동원목사 | 2025.05.24 | 0 | 3188 |
| 826 |
기도응답이 안 되는 이유
김동원목사
|
2025.05.24
|
추천 0
|
조회 3091
|
김동원목사 | 2025.05.24 | 0 | 3091 |
| 825 |
놀이터냐? 전쟁터냐?
김동원목사
|
2025.05.24
|
추천 0
|
조회 2856
|
김동원목사 | 2025.05.24 | 0 | 2856 |
| 824 |
유대인의 왕
김동원목사
|
2025.05.03
|
추천 0
|
조회 3077
|
김동원목사 | 2025.05.03 | 0 | 3077 |
| 823 |
해바라기처럼 삽시다.
김동원목사
|
2025.04.21
|
추천 0
|
조회 2968
|
김동원목사 | 2025.04.21 | 0 | 2968 |
| 822 |
솔로몬의 어리석은 지혜 2
김동원목사
|
2025.04.18
|
추천 0
|
조회 3003
|
김동원목사 | 2025.04.18 | 0 | 3003 |
| 821 |
바리새인은 누구인가?
김동원목사
|
2025.04.05
|
추천 0
|
조회 3071
|
김동원목사 | 2025.04.05 | 0 | 3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