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ornton Beach Vista (2)오늘 샌프란시스코는 너무 더웠습니다. 6월에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지. 9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섭씨 34도입니다. 그래도 그늘에 들어가면 덥지 않은 날씨입니다. 노숙인봉사를 다녀왔는데, 너무 힘드네요. Daly City 대장금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Daly City는 80도네요. 섭씨 26도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네요. Thornton Beach Vista입니다. 진수만 선글라스가 없네요. ㅠㅠ김동원목사
-
진수 오케스트라 발표회 20192019년 5월 3일 금요일 저녁에 진수학교 오케스트라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금요일 예배를 마치고 거의 10시가 되어서 방문했습니다. 다 끝날 시간이었죠. 진수가 감사하게 상을 받았습니다. 신입생 중에 딱 한명 주는 상을 받았네요. 얼마 전, 바이얼린도 새로 바꾸고,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네요. 감사한 일입니다. ㅇ김동원목사
-
2019 한국방문4월 21일 주일 저녁부터 5월 3일 금요일까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하늘이 흐리네요. 그러나 이건 심한 날도 아니랍니다. 숭실대에서 이주형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사무실에서 보는 바깥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작년까지 저희 교회에서 섬기신 김윤경전도사님을 만났습니다. 얼마전 귀국하신 남경혜권사님을 환자심방했습니다.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아버지, 누나와 함께 동네 소래산에 올랐습니다. 거의 300미터네요. 모두 체력이 좋아서 쉽게 놀랐습니다. 비가 좀 내리기는 했지만요. 세상에. 저 산꼭대기에 핸드폰 충전대가 있네요. 물론 고장나서 안 되기는 했지만... 작년에 우체국공무원으로 취직한 조카 예진이입니다. 최근에 집근처로 옮겨왔는데,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주일날 청주 북부교회에서 주일 오후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동기생인 유재환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입니다. 순천에 와서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매번 여기서 하게 되네요. 주일날 장인 장모님이 장로와 권사로 취임하셨습니다.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시는 장인장모님이십니다. 진성이 진수가 좋아하는 순천 중국집이죠.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짐을 싸서, 서울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서울 하늘이 너무 파랗습니다. 날도 따뜻하고, 샌프란시스코보다 좋네요. 그런데 목이 좀 아프네요. 공기는 역시 샌프란시스코가 낫습니다. 우연히 길에서 아버지를 만났네요. 이런 우연이 있나? 부모님 다니시는 남서울우리교회입니다. 평생 장사하시면서, 매일 저녁마다 저렇게 장부를 적으셨죠. 참 꼼꼼하십니다. 공항에서 최후의 만찬을 했네요. 교동짬뽕이 참 맵네요. 공항에 기도실이 있네요. 기도하는 작은 방이었습니다. 오랫만에 김천오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물댄동산교회를 개척하고 시무하고 계셨습니다. 선물을 받았다고 기뻐하는 진수입니다. 더 많은 분들을 뵙지 못해서 너무 죄송한 여행이었습니다.김동원목사
-
진성이 교회친구들진성이는 뉴욕 맨하탄의 한인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교회 대학부친구들과 뉴저지의 King Spa를 다녀왔습니다. 교인이 운영하는 업체인데,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NYU, 줄리아드, 콜롬비아를 다니는 학생들이라고 하네요. 진성이가 키는 제일 큽니다. ㅎㅎ김동원목사
-
진수의 2019 봄방학올해는 진수의 봄방학이 4월 초에 걸렸습니다. 보통 고난주간에 걸려서, 특별새벽기도를 개근했었죠. 올해는 인근의 Lake Tahoe로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원래 Lake Tahoe 최고의 절경이라는 Sand Harbor Beach를 가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정말 아름 다운 곳을 발견했습니다. Bonsai Rock Trailhead 라는 곳인데요. 차에서 내려서 언덕을 내려가면 기막힌 절경이 나옵니다. 대단한 절경이죠? 이제 눈구경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Spooner Lake으로 달려갑니다. 눈이 차 높이 보다 더 쌓였습니다. 올해는 정말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 구경 제대로 하고 돌아가네요.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Public Sledding를 찾았습니다.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저 높은 곳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제대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썰매가 없어서, 쓰레기 봉지를 가지고 탔는데... 썰매보다 더 잘 나갑니다.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비닐봉지 썰매, 성공입니다. 매번 방문하던 Nevada Beach 산책길인데, 눈이 가득입니다. Lakeside Inn and Casino라는곳에서 묵었는데, 참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진수는 열심히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책읽는 숙제. 마지막 날 눈이 쏟아집니다. 눈을 맞으며, 따뜻한 온천욕을 했습니다. 엄마는 시간 나면 회사 일을 했습니다. 여기는 식당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잠깐 눈을 맞았는데, 완전히 눈 사람이 되었습니다. 눈 구경 제대로 했습니다. Vacaville의 아름다운 배꽃입니다. 진성이가 없어서, 무척 섭섭했습니다.김동원목사
-
진성이의 2019 봄방학 (1)지난 3월 18~23일까지 진성이 대학교 봄방학이 있었습니다. 뉴욕에 간지 벌써 반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뉴욕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늘 공부가 바빠서 그렇죠. 겨울방학 하자 마자 집으로 돌아왔기에 뉴욕구경할 시간이 더 없었죠. 봄방학을 맞아서, 친구들과 뉴욕관광계획을 짰습니다. 1주일 무제한 지하철표도 구입했습니다. 여기는 Times Square입니다. 여기는 Brooklyn Heights입니다. 브루클린의 부자동네죠. 브루크린에서 바라본 뉴욕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반팔에 반바지. Nathan's hotdogs- World's biggest hot dog eating contest 핫도그먹기 대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여기는 Manhattan Beach 여기도 맨하탄비치입니다. 여기는 뉴욕 센트럴파크입니다. Flushing Meadows–Corona Park, Queens에 있는 Unisphere입니다. 전에도 한번 왔던 곳이죠.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ional History)입니다. 여기는 2015년에 한번 가족들과 같이 방문했었죠. 그때는 힘들어서... 관심도 별로 없고... 멀리 맨하탄다리가 보이네요. 즐거운 봄방학을 마치고, 이제 다시 공부할 시간이네요.김동원목사
-
진수의 주일형이 뉴욕으로 떠나고... 다시 진수는 혼자가 되었네요. 늘 형을 보고 싶어하는 진수입니다. 진수는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예배때는 바이얼린으로 성가대를 도왔습니다. 이제는 제법 잘 합니다. 이번 주는 설거지 당번이네요. 중고등부가 열심히 설거지를 했습니다. 설거지를 마치고, 노숙인봉사를 나갔습니다. 피곤하지만 정말 보람있는 진수의 하루입니다.김동원목사
-
이제는 뉴욕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꿀맛같은 1달 겨울방학이 지나고, 진성이가 뉴욕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빠와 바다를 보러 Pacifica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의 바다는 캘리포니아 바다처럼 깨끗하지 않습니다. 당분간 못 볼 아름다운 바다를 보러 왔습니다. 겨우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뉴욕에 가기 전, 이발을 했습니다. 진성이는 최대한 짧게 잘라달라고 하네요. 금요일 저녁에 한번 더 잘라줬습니다. 아침 7:20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온가족이 모두 배웅을 나왔죠. 4달 뒤에 보자. 진성아. 우리 가족은 큰 액자에 가족사진을 모읍니다. 이번에 만든 액자입니다. 이건 지난 번 한국여행 기념 액자. 이건 원래 있던 액자. 이건 더 오래 된 사진 모음 액자. 앞으로 액자를 몇개나 더 만들게 될까요?김동원목사
-
cheese cake factory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진성이가 뉴욕으로 돌아갈 날이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뉴욕기숙사 음식이 집에서 먹는 것만 못 하죠. 오늘은 나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연말에 상품권받은 것이 있어서, 진성이 온 김에 나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cheese cake factory에 무슨 손님이 그렇게 많은지... 30분 기다리는 동안, food court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30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일종의 '맛집'이죠. 1학년 1학기에 진성이는 학교생활도 잘 적응하고, 새 교회에도 잘 적응했습니다. 성적도 잘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얼굴도 많이 하얗게 되었네요. 교인들이 피부가 좋아진 비결을 물어봅니다. 진성이의 답은 무엇일까요? "그냥 도서관에서 햇볓 안 보고 공부만 하면 돼요." 열심히 공부하고, 여름에 돌아와라. 진성아.김동원목사
-
일상의 감사진수는 방학이 끝났습니다.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진성이는 아직 겨울방학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진수는 2층 자기 방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얼마 전, 아빠가 준 의자에 앉아서 전화를 만지고 있네요. 진성이는 아랫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원래 진수 자리였죠. 진수가 진성이 자리를 쓰고, 진성이는 밑의 책상을 쓰고 있습니다. 방학이지만, 열심히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성이는 뉴욕에서 한 학기를 마치고, 집이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평범한 생활이 이토록 그립고 귀한 것이었다니!!! 매일 매일 삶 속에서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김동원목사
-
진성이가 운전면허를 땄습니다.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오후 1:30 San Mateo DMV에서 진성이가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만 16살부터 운전면허를 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중에 운전하고 다니는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 고등학교에 직원주차장과 학생주차장이 나뉘어 있을 정도입니다. 먼저 필기시험을 통과한 뒤, 18세 미만인 학생은 운전교육을 전문강사에게 6시간 받아야 하고, 부모님이나 친척에게 30시간을 교육받아야 합니다. 2018년 2월에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1년 안에 면허를 따야 하는데, 뉴욕대학교에 가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겨울방학 때 실기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진성이는 무조건 안전운전입니다. 정말 책에 나온대로 운전합니다. 겁도 많아서, 최대한 조심합니다. 도로시험을 마치고 돌아와서 주차장에 대기 중입니다. 옆에 있는 시험관이 채점을 하면서, 뭔가 열심히 지적을 합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필기시험을 다시 쳐야 하는데...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을 보니, 탈락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합격입니다. 몇개 지적받은 것을 빼면, 안전하게 잘 운전했습니다. 드디어 운전면허증이 배달되었네요. 이제 비행기 탈 때, 여권을 안 들고 다녀도 됩니다. 그러나 만 21세까지는 세로로 세워진 운전면허증을 받습니다. 언제 넘어질까? 위태하다는 뜻이겠죠. 진성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이제 운전할 수 있어서가 아닙니다. 운전은 하고 싶지 않다고, 보험도 빼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두꺼운 미국여권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이렇게 기뻐하네요.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 필기시험을 쳐야 하는데.... 하나님. 감사합니다. 진성이가 평생 안전하게 운전하게 해주세요.김동원목사
-
2018 지는 해를 바라보며...2018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준비로 바빴지만, 마지막 지는 해를 보기 위해서, Half Moon Bay로 달렸습니다. 5시 1분에 진다는 해를 보러 달려갔지만, 순식간에 해가 져버리네요. Safe way 주차장에서 찍었습니다. 이렇게 2018년의 해는 졌습니다.김동원목사
-
LA여행 201812/25 화 ~ 27 목 까지 LA를 방문했습니다. 약 7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내려갔습니다. 늘 LA에 가면 방문하는 음식점입니다. 항아리 칼국수... 리모델링 하고 나서, 예전 맛이 아니네요. 예전이 좀 더 좋았습니다. 여기는 강호동의 백정. 고깃집입니다. 여기는 Venice Beach입니다. 정말 멋진 곳이죠. 진수는 이 사진을 찍고, 엄마 전화기를 갖고 도망을 갔습니다. 사진 찍기 싫다고. 진수는 장난꾸러기. 여기는 미국에서 제일 부자동네라는 베버리힐스입니다. 로데오 거리. 갤러리아 마켓 윗 층에 있는 성탄트리입니다. 2년 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김동원목사
-
일석삼조! 한꺼번에 파티를 몰아서 했습니다.12월 22일 토요일 저녁 9시, 드디어 진성이가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 지 모릅니다. 아들 하나를 밖에 내보내니, 두 팔 중에 팔 하나를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그러셨겠죠?매주 facetime으로 얼굴을 봤지만, 만나는 것 만 하겠습니까?진성이가 없는 동안, 파티를 모두 연기했습니다. 10월 2일 진성이의 생일파티도 못 했고,11월 6일 엄마의 생일파티도 못 했고,(케익도 없이 대충 넘어감...)12월 18일 결혼기념일파티도 안 했습니다. 모두 몰아서, 진성이 오면 하기로 했죠. 같이 모이니, 기쁘네요.김동원목사
-
2018년 성탄카드2018년은 다사다난했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려움을 뛰어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이 가득한 2018년이었습니다. 이제 진성이가 멀리 대학을 가게 되어서, 겨울에 가족사진을 같이 찍을 수가 없네요. 여름에 진성이 교회졸업식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내년에는 일찍 여름에 가족사진을 찍어 놔야 하겠습니다. 사진을 보며, 진수가 불평을 했습니다. "내가 아빠보다 큰데... 여름엔 작았었네..."네. 진수가 지금은 더 큽니다. 좀 더 커야 하겠지만...김동원목사
-
각 대륙 대표가 모인 스케이트장진성이가 주말에 친구들과 스케이트장에 갔습니다. Skating in Bryant Park New York City 친한 공대생 친구들과 같이 갔습니다. 다음 주면 기말고사치고, 다들 자기 집으로 돌아가겠죠? 각 대륙대표가 모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래서 뉴욕이 좋죠. Melting Pot이라고 불러요. 다양한 인종이 모이고, 서로 하나가 되는 도시, 뉴욕입니다. 지난 9월 22일 Queens에 있는 Flushing Meadows–Corona Park에 방문한 사진입니다. Unisphere라는 조형물인데, 1964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지구를 먹여살리는 진성이가 되기를 바라며...김동원목사
-
메로나? 멜로나?동네 Safeway(슈퍼마켓)에 반가운 아이스크림이 보이네요. 메로나입니다. 이제 메로나가 미국 동네 슈퍼마켓에 등장하네요. 뒷편으로는 한국라면 매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미국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미국 사람들은 '메로나'라고 하지 않고, '멜로나'라고 한답니다. '멜론 Melon'으로 만들었으니, '멜로나'라고 읽어야 하겠죠.김동원목사
-
뉴욕에 공부하는 진성이 근황추수감사절 연휴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이동이 있는 날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을 만나러 돌아가는 날이기때문이죠. 크리스마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성이는 집에 못 왔습니다. ㅠㅠ 너무 짧은 연휴라서, 그냥 친구들과 쉬고 밀린 공부나 하고 싶다고... 오랫만에 이발을 했습니다. 너무 머리를 길러서, 이발사에게 한소리 들었다고 하네요. 집에 있을 때는 아빠가 다 잘라줬는데... 맨하탄 캠퍼스에 있는 도서관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때, 친구들과 맨하탄에 나갔습니다. 911 메모리얼 파크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저렇게 얇은 옷을 입고 돌아다녔네요. ㅠㅠ Bank of America 건물입니다. 참 예쁘네요. 뉴욕센트럴팍의 가을입니다. 지난 여름에 한국에서 만났던 유겸이를 뉴욕에서 만났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유겸이의 진로를 상담해줬습니다. 유겸이는 고등학생입니다. 이번 블렉프라이데이때 산 콜롬비아 오리털 파카입니다. 원래 120불짜리였는데, 할인과 쿠폰을 연타로 사용해서 32불에 샀습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에 방학하면, 바로 샌프란시스코로 날아옵니다. 그날을 기대합니다.김동원목사
-
추수감사절 풍경11월 18일 추수감사절에 찍은 사진들입니다.김동원목사
-
캘리포니아에 큰 산불이 났습니다. Camp Fire새크라멘토 윗 쪽에 Paradise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 지역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나면, 그 산불에 이름을 붙입니다. 마침 이 산불의 이름이 "Camp Fire"입니다. 어떤 분들은 캠프파이어하다가 불이 났나 보다 생각하시는데, 그냥 이름이 이렇게 지어졌습니다. 미국 살면서 가장 큰 산불을 경험해 보는 것 같습니다. 200마일 밖에서 난 산불인데,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연기로 가득합니다. 서울에서 불이나서, 부산에 연기가 가득하다는 비유가 적당할까요? 320km밖이니 거리로는 정확한 비유가 되겠네요. 마침 구해 놓은 마스크가 있어서 쓰고 다녔습니다. 교회갈 때도 써야 합니다. 너무 목이 아프네요. N95 급의 마스크를 써줘야 한다고 합니다. 세상에. 우리 동네 공기가 Very Unhealthy 271이네요. 동네는 연기가 가득합니다. 눈도 맵고, 목도 아픕니다. 하늘도 연기가 가득합니다. 한편... 뉴욕에서는... 진성이가 친구 Jack과 Anime NYC에 다녀왔습니다. 잭은 샌디에고에서 온 친구입니다. NYU를 같이 다니고 있죠. 아주 똑똑한 친구입니다. 만화 엑스포입니다. 오랫만에 진성이가 쉼을 가졌네요.김동원목사
-
엄마의 생일11/6 엄마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진성이가 없으니, 분위기만 이상하고... 그냥 진성이가 오면 케익 다시 사서 생일축하하기로 했습니다. 외식도 진성이가 오면 하기로 했어요. 진성이 빨리 돌아와라...김동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