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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태권도 스테잇 대회소식진수가 2018년 4월 7일 토요일 Fresno 에서 열린 California State Championships & National Qualifier 대회에 나갔습니다. 체급 확인을 위해 4월 6일 금요일에 Fresno에 도착해, 체중을 재고 ID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Fresno Courthouse Park 에서 운동을 하며 대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같은 도장 크리스챤 형과 겨루기 연습도 하고요. 다음날인 7일 토요일 Fresno Selland Arena 에서 대회가 있었습니다. 경기 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몸을 풀며 대회 준비를 합니다. 발차기 연습도 하고요. 오전 9시에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진수의 게임은 오후 7시에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기다리는 일이 참으로 힘든 일이더군요. 진수의 상대는 State Championships 두번째, National 게임에도 다녀온 경험이 많은 선수였습니다. 전자 호구를 처음 차고 경기를 하는 진수와 달리, 전자 호구로 어떻게 점수를 따야 하는지 잘 아는 선수였어요. 진수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경기를 치루었지만, 결국 14: 2 로 졌습니다. 진수를 이긴 상대선수는 1,2 위전에서 20:0 Flawless victory 게임 시간도 다 채우지 않고 이겼습니다. 3명 중에 3등을 했지만, 인사성은 진수가 제일 바릅니다. 인사하는 각도 좀 보세요. 수 많은 아이들을 체급과 띠로 나누다 보니, 이렇게 숫자가 적은 그룹도 있습니다. 처음 State Championships 에 나와 비록 3등을 했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녁 늦게 끝나서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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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진성이 스케치진수생일카드를 학교친구 Grace가 만들어줬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너무 잘 그렸네요. 완전히 똑같아요. 교회에서 아마 어떤 여자아이가 그린 것 같습니다. 진성이 그림입니다. 비슷해요. 이건 분명히 진수가 장난친 것 같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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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운전을 배우고 있습니다. (1)큰 아들 진성이가 운전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고등학교 졸업반이어서, 대학을 가기 전에 운전면허를 따려고 합니다. 지난 2월 초에 임시 운전허가(Learner's permit)을 받았습니다. 필기시험과 간단한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운전을 배울 수 있는 Permit을 줍니다. 17살 반이 지나기 전에는 가족에게 운전을 배울 수 없습니다. 정확히 17살 반이 되는 날, 운전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운전강사에게도 6시간을 배워야 하고, 가족에게 50시간을 배워야 합니다. 10시간은 야간운전도 해야 하구요. 미국의 운전면허 제도가 참 좋은 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운전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에게서 운전을 배울 수 있기때문이죠. 물론 부모님의 나쁜 운전습관을 그대로 배울 수도 있지만요... 아직은 겁이 많지만,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 주 연습하니, 지금은 꽤 잘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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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활절 Bernal Heights4월 1일 부활절에 교인들과 뒷산에 올라갔습니다. 아주 화창한 날이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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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진수 세배구정을 맞아, 교회에서 세배를 했습니다. 물론 세뱃돈 받으려고 했습니다. 집에서도 했습니다. 세뱃돈 받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인사해서 돈 나오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거에요. ㅎㅎ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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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설날 진수 자전거진수가 태권도를 배우기시작 한후, 체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리 집에서 뒷산 언덕을 쉬지 않고, 자전거로 오를 수가 있네요. 한 150미터 정도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저수지가 있습니다. 김진수 많이 컸네... 목소리도 변성기가 와 버렸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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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비지니스 미팅에 다녀왔습니다. (FBLA)California Future Business Leaders of America 지난 2018년 2월 3일 토요일에 진성이가 California Future Business Leaders of America라는 비즈니스 미팅에 다녀왔습니다. 산호세에서 열렸구요. 고등학생들이 비지니스에 대해서 시험도 치고, 발표도 하고, CEO들의 기조연설도 듣는 미팅이었습니다. 비즈니스미팅이라서, 이렇게 입고 가야 한답니다. 새로 옷을 샀습니다. 이렇게 입으니 멋지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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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의 첫 월급진성이는 지금 고3입니다. 미국에서는 12학년이라고 하죠. 1월까지 대학입학원서를 다 내고 나서, 조금 시간이 생겨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 수학과외를 시작했죠. 겨우 한달에 100불이지만, 먼저 십일조를 냈습니다. 주보에 나온 진성이의 첫 십일조헌금광고입니다. 앞으로 은퇴할 때까지 열심히 일하고, 헌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한턱 냈습니다. 2/4일 주일 저녁, 슈퍼볼을 보면서, 진성이가 산 맛있는 도미노피자 2판, 크레이지 브레드, 파스타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진성이 덕분에 행복한 저녁식사였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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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성탄카드올해는 정말 바쁘네요. 아내가 새 직장을 옮긴 후, 더 바빠졌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성탄카드 가족사진도 조금 늦게 찍었네요. 원래 찍은 사진은 이겁니다. 작년 컨셉으로 찍어봤는데... 사진이 맘에 안들어서 다시 찍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그래서 더 늦어졌죠. 장난꾸러기들... 여권만들 사진도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가족사진으로 마지막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으로 이런 카드를 만들었죠. 자. 이 카드입니다. 올해도 이렇게 지나가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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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진성이가 KARL 북가주 부동산·융자 전문인 협회의 장학생으로 뽑혔습니다. 장학금을 1000불 받았습니다. 십일조로 100불 헌금했구요. 처음 받아보는 장학금이라 기쁨이 더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런 옷은 처음 입어보는 거라서... 조금 어색하네요. 막히는 저녁시간에 산호세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여환종목사님의 아들, 민기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신문을 참고해주십시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835722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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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일 파티진수가 중학교에서 수학여행(Sojourn Trip)을 미국동부로 다녀왔습니다. 엄마 생일을 포함해서 다녀오는 바람에, 엄마 생일파티를 좀 늦춰서 했습니다. 11월 6일 생일이지만, 11월 14일로 늦췄죠. 어쩌면 우리 가족 4명이 다 모여서 생일파티하는 날은 이제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큰 아들이 내년이면 어디론가 대학입학해서 떠날 수도 있으니까요. 진성이가 직접 만든 생일카드입니다. 여우같은 아들들... 늘 그렇지만, 아빠는 사진찍는 중. ㅠㅠ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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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훈목사 방문장신대 신대원 동기이고, 염산교회에서 같이 전도사로 섬겼던, 강세훈목사님이 휴가차 방문해주셨습니다. 강세훈목사님은 2년 전 뉴욕에서 만났었고, 지금은 버지니아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같이 내년도 계획을 세우러 기도원에 들어갔습니다. Loma Mar에 있는 Redwood Glen이라는 크리스찬캠프입니다. 참 좋은 곳이더군요. 김종수목사님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식사를 따로 제공하지 않기때문에, 햇반으로 2박 3일을 버텼습니다. Old Haul Road 라는 아주 유명한 트레일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시 버지니아로 출발하기 전, 잠시 관광을 했습니다. 금문교 앞입니다. 금문교를 넘어서 언덕을 넘어가는 순간, 해가 지네요. 정말 최고의 경치였습니다. 출발 전, 마지막으로 점심식사 같이 하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휴가 잘 쉬시고, 돌아가셔서 열심히 사역하시기 바래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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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태권도시합에서 1등을 했습니다.2017년 9월 9일 토요일 진수가 태권도시합에 나갔습니다. 지난 번 시합에서는 아쉽게 졌었죠.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박철홍사범님의 지도로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일단 뽈록 나왔던 배가 없어졌구요. 체력도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잠버릇을 고쳤어요. 옆 사람을 밤새 차면서 잤었는데... 태권도연습이 너무 힘들었는지, 꼼짝도 안하고 얌전히 잡니다. 요즘 시합을 앞두고, 진수의 잠버릇이 다시 바뀌었는데요... 밤새 벽과 대련을 합니다. 벽에 붙어서 벽에 발차기를 하면서 잡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이지요? 진수는 13살 오렌지띠 그룹에서 시합을 합니다. 결승전에서 이 학생과 싸웠고, 진수가 이겨서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에 진수에게 패배를 안겨준 그 학생에게 복수하겠다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 학생은 나오지도 않았답니다. 복수는 못하고, 엉뚱하게 금메달만 따고 돌아온 김진수... ㅎㅎ "진수야. 원수도 사랑해야지... 지난 번 학생을 이기려고 하니?" 집에서는 열심히 설거지하는 착한 아들, 진수... 열심히 연습해서, 검은 띠까지 가보자!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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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1874년 기상관측이 후 최고의 폭염입니다.샌프란시스코는 여름에도 추운 곳인데... 올해는 날씨가 미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최고기온이 106도를 넘어갔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덥다는 아리조나의 피닉스보다 더 덥습니다. 자동차에 찍힌 기온입니다. 113도까지 찍히는 것을 봤습니다. 한국 온도로 하면 45도입니다. 그것도 춥기로 유명한 San Bruno에서...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고, 오레곤의 산불영향으로 하늘이 뿌옇기만 합니다. 교회의 기온입니다. 저녁에도 9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네요. 섭씨로 32도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샌프란시스코는 106도를 찍었구요. 1874년 기상관측 이후, 최고의 온도라고 합니다. 더 답답한 사실은... 앞으로 이런 이상기온이 정상기온이 될거라네요. ㅠㅠ 지구온난화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금요기도회를 식당에서 드렸습니다. 본당은 올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이게 집안의 기온이었습니다. 밤에도 90도입니다. 잠이 안 오네요. 게다가... 9월 2일 토요일에는 교인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에어컨이 없습니다. ㅠㅠ 검은 가운입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딱 3일 덥고,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지... 웃기는 사실은, 이 지역에 에어컨 있는 집이나 가게가 거의 없습니다. 가게들은 그냥 개점휴업을 했다고 하더군요. 지구가 미쳤습니다. 허리케인 Harvey로 Houston이 물바다가 되고, Irma가 5등급 허리케인으로 지금 플로리다를 향하고 있다고 하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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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관찰(17/8/21)오늘은 미국에 개기일식이 있는 날입니다. (2017. 8. 21) 마침 작은 아들이 방학 중이어서, 같이 일식을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지도에서 줄 위에 있는 도시에서는 완전개기일식을 볼 수가 있었다고 하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맨눈에는 똑같은 태양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조금 느낌은 다릅니다. 태양빛은 같은 색깔인데, 태양빛의 양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분위기가 이상해요. 일식관찰용 안경은 구하지 못했고... 진수와 같이 머리를 써보다가 이 방법을 쓰게 되었습니다. 썬글라스 4개를 포개고 봤습니다. 썬글라스가 UV 기능이 있으니, 눈에도 비교적 안전할 것 같아서요... 정말 제대로 잘 봤습니다. 너무 잘 보이더라구요. 우리 동네에서는 이렇게 보였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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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진수 볼링을 치다.2017년 8월 13일 교회 중고등부에서 볼링을 치러 갔습니다. 진성이 폼이 좋네요. 진수도 열심히 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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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태권도 대회 소식입니다.2017년 5월 20일 San Jose 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 진수가 참여해서 3위 동메달을 따왔습니다. 이 대회를 위해서 한달 내내 열심히 겨루기 연습을 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막상 대회에 도착하니 긴장이 되었나 봅니다. 사범님께서 경기 전에 미리 손에 테이핑도 해주셨구요. 경기 시작 전에 한 쪽에서 발차기 연습도 했습니다. 태권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처음 참여한 경기... 상대방 선수로 정말 잘 하는 선수를 만났지만, 진수도 열심히 잘 했구요. 중간에 사범님 코치를 받고서 후반전에는 잘 따라잡았는데, 져서 좀 아쉽기는 했어요. 비록 3위를 했지만, 좋은 경험을 했구요. 대회 도착하자마자, 다음엔 품새만 하겠다고 하더니, 경기 후에는 다시 겨루기로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도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수고해주신 사범님과 사진도 찍었구요. 일 주일 후, 5월 27에는 띠 심사가 있었습니다. 송판에 검은 띠 꼭 따겠다는 다짐도 적고, 그 송판을 멋지게 격파했습니다. 노랑 띠에서 오렌지 띠로 바뀐 진수 모습입니다. 형 따라 축구만 하던 진수가, 태권도를 시작하자, 축구보다는 태권도가 훨씬 더 재밌다고 태권도를 열심히 하네요. 태권도하면서 키도 많이 자라고, 앞으로 더 건강한 진수가 되길 바랍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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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여름성경학교와 야외예배지난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주일)까지 아동부여름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야외예배로 나갔죠. 아내가 아동부를 담당하고 있는데, 진성이와 진수가 엄마를 많이 도왔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두 아들의 도움이 아주 크네요.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은? 진성이입니다. 진성이가 저렇게 찍으라고 시켰습니다. 진수도 보조교사로 열심히 수고하고 있습니다. 진수의 특기는... 심부름... 군소리없이 어떤 심부름이라도 정확하게 수행합니다. 대충 이야기해도 정말 잘 알아 듣습니다. 물론 한국어와 영어로 모두 심부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겠죠. ㅎㅎ 여기는 야외예배현장입니다. 오늘은 아빠가 한국말로 설교를 하고, 진성이가 영어로 바로 옆에서 통역을 했습니다. 피아노를 쓸 수 없어서, 야외예배 반주는 그냥 제가 기타치면서 했습니다. 큰 상품이 걸려있어서, 진성이가 목숨걸고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성이는 상품을 하나도 못 받았습니다. 오히려 진수가 어리다는 이유로 50불 햄버거 상품권을 받아왔네요. ㅎㅎ 손과 발이 보이지 않는 김진성.., 태권도 박사범님을 이기려고?? 아빠는 진수를 업고, 써니형제는 진성이를 업고... 두 아들의 도움이 너무 감사하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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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Tahoe 서부지역부부계속교육을 다녀왔습니다.2017년 6월 12일 월 ~15일 목 까지 Lake Tahoe Zephyr Cove 에서 서부지역부부계속교육이 있었습니다. 진성이 진수도 같이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라서, 저는 공부하고 가족들은 좀 쉬려고 다녀왔습니다. 진수도 멋을 부리고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진성이도 재미난 안경을 썼습니다. 어머나, 6월인데, 가는 길에 눈쌓였네요. 전날 눈이 왔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아직 문을 연 스키장도 있다고 합니다. Mammoth Lake 쪽이라고 하네요. 제가 교육받은 교육장입니다. 리노한인장로교회의 박경근목사님 자녀들과 같이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집은 아이가 4명입니다. 아빠가 교육받는 동안 아이들은 기막힌 타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에 눈이 쌓여 있네요. 물은 너무 맑습니다. 엄마는 반주자로 갑자기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조용호목사님이신데, 제가 염산교회에서 교육전도사를 하던 시절에, 고등부 교사를 하셨던 분입니다. 후에 장신대신대원 졸업하시고, 지금은 미국 아리조나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돌아오는 길에, 카약을 타러 작년에 갔던 Emerald Bay로 갔습니다. 물 색깔 좀 보세요. 저 색깔 그대로 였습니다. 산에는 눈이 쌓여 있구요.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료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nckpcusa.org/nckpc/kpc_news/77444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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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태권도시합에 나갑니다. - 사진추가진수는 운동을 잘 못합니다. 진수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수가 태권도를 아주 좋아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태권도시합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몇달 태권도를 배우더니, 나왔던 배가 쏙 들어갔습니다. 폼은 좀 웃기기는 하네요. ㅎㅎ 발차기가 너무 우스워서 안되겠는데... ㅠㅠ 진수의 대련상대는 여학생... "김진수! 여자를 이렇게 발로 차면 어쩌냐???"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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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방문2017년 4월 25일 화요일부터 28일 금요일까지 서울 장충동 그랜드 엠베세더 호텔에서 미국장로교 한인총회가 열렸습니다. 저도 준비위원으로 참석했었습니다. 빠듯한 일정때문에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먼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마 내년에도 방문할 것 같습니다. 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미리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은혜장로교회에서 같이 사역했던 정용한목사님이 모교인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의 교목이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우리 교회 출신 김세규집사님의 아가토스 사진관입니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김세규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동안교회에서 수요저녁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예배 중 찬양팀의 찬양입니다. 우리 교회 지휘자 남편이신 유명철장로님을 교대역에서 만났습니다.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길에서 만난 우리 아버지... 80살이 되셨는데... 아직도 뛰어 다니시는 정정하신 아버지... 고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다니시는 합동측 교회입니다. 새로 목사님이 오셔서 참 잘하신다고 하네요. 혈세낭비라는 소리를 듣는 세빛둥둥섬을 방문했습니다. 희안하게 CNN Cafe가 있어요. CNN과 무슨 관계인지??? 오랫만에 방문한 용산역이네요. 작년 4월 방문 때는 국회의원선거가 있었는데, 이번 4월에 대통령선거가 있네요. 15번까지 나오셨어요. 이런... 동원교회에서 김동원목사가 설교를 하다니... 설교를 시작하니, 교인들이 이름만 보고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제 이름으로 예배당이 있을 줄이야!!! 같이 총회에 참석한 문은배목사(차타누가장로교회)와 박은성목사(동원교회)와 최석원목사를 만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같이 살며, 같이 공부했던 이주형목사님... 지금 모교인 숭실대학교에 교목이 되셨습니다. 아내와 동기였던 박재일목사님을 학교에서 우연히 만났네요. 얼마나 반갑던지... 지금 청주상당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제 친구 박재필목사님입니다. 현재 장신대에서 글로컬연구소의 교수로 섬기고 계시죠. 저와 목회학박사를 같이 졸업한 동기생이죠. 왠 일? 학교 사무실 앞에서 이기엽목사님을 또 만나네요. 동기모임이 있는 충무교회로 이동 중... 애니메이션의 거리라고 하네요. 뽀로로도 있네요. 애들 좋아하겠다. 저녁 식사 모임입니다. 우리 동기생 중에서 제일 먼저 담임목회를 시작한 이기엽목사님의 충무교회에서 동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아름답게 리모델링을 했네요.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총회 중의 모습입니다. 저는 파워포인트영상을 담당했는데요... 잠시도 자리를 뜰 수 없었답니다. ㅠㅠ 그러나 저에게는 전용 좌석이 예비되어 있었죠. ㅋ 제가 모시던, 영락교회 이철신목사님도 저녁설교를 위해서 오셨네요. 여전하시네요. 그런데 올해로 은퇴하신다는 섭섭한 소식이 들립니다. 우리 교회 원로장로님인 백경숙장로님과 같이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백장로님은 소망교회 곽선희목사님과 신학교동기생이시죠. 남산서울타워의 지하입니다. 천장을 라스베거스처럼 멋지게 스크린으로 만들어놨네요.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입니다. 미세먼지가 가득.... 집 앞에서 놀라운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길에다 글씨를 저렇게 투사하네요. 바로 옆 전봇대에는 비상벨버튼이 있습니다. 누르면 바로 경찰이 달려온다고 하네요. 사방에 CCTV가 가득한 나라... 진성이가 사오라고 한 오레오시리얼입니다. 오직 한국에서만 판다고 하네요. 순천 처가집에 방문했습니다. 장모님의 생일 파티 중... 재밋게 사시네요. 진성이가 저 사진을 보면서... 손가락이 왜 저래요? 저건 돈 달라는 거잖아요? 미국에서 저 제스쳐는 돈달라는 말입니다. Show me the money! 처가집 바로 옆집입니다. 순천시기독교방물관이죠. 순천시는 기독교인구가 많고, 기독교역사도 깁니다. 시의 재정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선교사님이 타고 다니시던 자동차입니다. 역사적인 차죠. Ford사가 세계최초로 대량생산한 차량이죠. 이 자동차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여수산돌교회 담임으로 내려온 후배 한정희목사님가족과 함께... 귀한 섬김에 감사드려요. 처남집의 지호와 준또... 늘 뛰어 놀던, 봉천동 시장의 모습입니다. 고향에 온 느낌이에요.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사전투표를 하려고 했는데, 실패! 저는 해외주소를 가지고 있어서 해외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괜히 줄만 20분 섰다가 비행기 놓칠뻔 했습니다. 늘 공항까지 마중을 나오시는 고마운 아버지... 선물받고 즐거워 하는 가족들... 저희 교회에서 같이 믿음생활했던 김선아권사님, 김성국집사님(고대구로병원), 최효진집사님(인천길병원), 김연인어린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귀한 섬김에 감사드려요... 역시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한국에 있는 박재용 민은주집사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들이네요. 내년에는 가족들과 같이 여름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뵙죠. 감사합니다.김동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