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50]돈을 사랑한 제자, 유다-은혜금요-막14-23021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2-18 10:43
조회
611
servoice.jpg


▶ 막14: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아멘.

*오늘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 유다의 이야기입니다.
가룟 유다는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의 잘못을 깨달아 알고, 우리는 바른 믿음의 제자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가룟 유다는 돈을 사랑했다.

*유다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에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의 이름인 “가룟”은 유다지파 중에 있었던 “그리욧”이라는 동네의 다른 이름입니다. 그리욧 출신 유다라는 말입니다.
유다지파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던, “유다”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유다와 다른 제자들의 갈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가룟유다를 제외한 11명의 제자들은 모두 갈릴리 출신입니다. 갈릴리사람들은 무식하고, 거칠고, 항상 불만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갈릴리는 곡창이었지만, 힘이 없어서, 중앙정부에 수탈을 당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라는 말까지 나왔던 것입니다.

*유다는 예루살렘말을 썼을 것이고, 갈릴리사람들은 갈릴리사투리로 말했을 것입니다.
잘난 유다가 오히려 무시당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요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아멘.

*유다는 예수님의 재정담당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겁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는 전직 세리인 “마태(레위)”가 있습니다. 어떻게 전직 세리를 제치고, 재정담당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정확하게, 마리아가 깨뜨린 향유의 가격을 맞췄습니다. 300데나리온이나 되는 향유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다는 그 좋은 머리로 예수님을 팔아먹게 됩니다.
그가 측정한 예수님의 적정 가격은 당시 성인 노예의 값이었던 은 30개였습니다.

*유다는 모든 것의 기준이 돈이었습니다.
바로 앞에 나오는 향유옥합사건에서도 유다는 오직 돈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막14: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아멘.

*유다의 이야기에는 돈이야기만 나옵니다.
유다는 오직 돈에만 관심이 가득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도 돈으로만 보였던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경고하셨던,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자가 바로 유다였던 것입니다.

*어리석은 유다처럼 예수님을 돈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주시는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않는 저와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유다는 자신의 마음을 사탄에게 열어줬다.

▶눅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아멘.

*이 성경말씀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사탄이 12제자 중에, 누구한테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그 중에 하나인 유다에게 들어갔다.
이렇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성경 잘못 보시는 겁니다.

*유다는 이미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는 시험에 들었고, 믿음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정은 유다가 사탄에 홀려서 한 것이 아닙니다.
유다가 예수님을 팔겠다고 결정했던 것입니다.
사탄이 유다의 마음 문을 억지로 따고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사람마음의 문을 따고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향한 마음을 스스로 닫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사탄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줬습니다.

*우리는 종종 마음속에 분노가 차오를 때, 주님께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나의 분노에 취해서, 사탄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놓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맘껏 화를 냅니다.
그러면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다른 이들에게 복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쌓이면, 나와 다른 사람의 관계는 하나 둘 씩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사탄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서로 미워하게 하고, 인간들의 관계를 파괴하게 하고, 전쟁을 일으켜서 서로 미워하며 죽이게 하는 것이 사탄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사탄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분노가 차오를 때,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사탄이 열린 문으로 들어오려고 합니다. 바로 문 잠그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주님을 찾고, 기도할 수 있다면, 그 분노를 삭일 수 있고, 관계가 깨지지 않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마음에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내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이미 내 마음에 주님께서 계시면, 사탄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내 마음속에 사탄이 들어올 자리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유다만 예수님을 배신했던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배신했습니다. 3번이나 부인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저주하며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그 둘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사탄의 꾀임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베드로도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서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온 사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내고, 예수님께 마음을 열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늦은 회개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회개를 항상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유다가 만약 회개하고 돌아왔다면,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요?
다시 안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더 큰 제자로 사용해주셨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마음에 문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열쇠를 우리들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열어야 할 때, 여세요. 주님을 향해서 마음의 문을 여세요. 그리고 사탄의 유혹에는 문을 닫으세요.
내 마음의 문을 주님을 향해서 활짝 열고,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는 저와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문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제자로 불러주시 감사드립니다.
가룟유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매일 매일 돈으로 고민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유다의 모습과 다르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기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 나의 구주로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사탄에게 열어주지 말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 내 마음을 열게 하시고, 주님을 나의 구주로 모셔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주님께 마음을 열고, 동행하게 하옵소서. 돈을 묵상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여 주옵소서.
2. 시리아 터키 지진을 위해서

 

 

전체 2,4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476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은혜주일-삼하1-231001
김동원목사 | 2023.10.02 | 추천 0 | 조회 7
김동원목사 2023.10.02 0 7
2475
[사도신경12]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은혜금요-시133-230929
김동원목사 | 2023.10.02 | 추천 0 | 조회 5
김동원목사 2023.10.02 0 5
2474
누가 결정해야 할까?-은혜수요묵상-왕상22-230927
김동원목사 | 2023.09.27 | 추천 0 | 조회 29
김동원목사 2023.09.27 0 29
2473
삶은 회개의 기회다-은혜주일-삼상31-230924
김동원목사 | 2023.09.27 | 추천 0 | 조회 28
김동원목사 2023.09.27 0 28
2472
[사도신경11]거룩한 공회-은혜금요-엡4-230922
김동원목사 | 2023.09.23 | 추천 0 | 조회 54
김동원목사 2023.09.23 0 54
2471
미가야의 예언-은혜수요묵상-왕상22-230920
김동원목사 | 2023.09.23 | 추천 0 | 조회 53
김동원목사 2023.09.23 0 53
2470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라-은혜주일-삼상30-230917
김동원목사 | 2023.09.18 | 추천 0 | 조회 68
김동원목사 2023.09.18 0 68
2469
[사도신경10]성령을 믿사오며-은혜금요-롬8:26-230915
김동원목사 | 2023.09.18 | 추천 0 | 조회 56
김동원목사 2023.09.18 0 56
2468
나봇의 포도원-은혜수요묵상-왕상21-230913
김동원목사 | 2023.09.13 | 추천 0 | 조회 77
김동원목사 2023.09.13 0 77
2467
생명 주께 있네-은혜주일-삼상29-230910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0 | 조회 78
김동원목사 2023.09.11 0 78
2466
[사도신경9]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은혜금요-눅16, 살전4, 마25-230908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1 | 조회 76
김동원목사 2023.09.11 1 76
2465
아합왕의 실수-은혜수요묵상-왕상20-230906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0 | 조회 68
김동원목사 2023.09.11 0 68
2464
운명은 없다-은혜주일-삼상28-230903
김동원목사 | 2023.09.04 | 추천 0 | 조회 127
김동원목사 2023.09.04 0 127
2463
[사도신경8]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은혜금요-막16:19-230901
김동원목사 | 2023.09.04 | 추천 0 | 조회 90
김동원목사 2023.09.04 0 90
2462
조용한 주님의 음성-은혜수요묵상-왕상19-230830
김동원목사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63
김동원목사 2023.08.30 0 163
2461
화해의 기술-은혜주일-삼상25-230827
김동원목사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26
김동원목사 2023.08.30 0 126
2460
[사도신경7]장사한지 사흘만에-은혜금요-고전15-230825
김동원목사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33
김동원목사 2023.08.30 0 133
2459
영적 우울증-은혜수요묵상-왕상19-230823
김동원목사 | 2023.08.24 | 추천 0 | 조회 170
김동원목사 2023.08.24 0 170
2458
기회와 유혹 -은혜주일-삼상24-230820
김동원목사 | 2023.08.22 | 추천 0 | 조회 207
김동원목사 2023.08.22 0 207
2457
[사도신경6]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은혜금요-마27-230818
김동원목사 | 2023.08.22 | 추천 0 | 조회 144
김동원목사 2023.08.22 0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