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궁전건축-은혜수요묵상-왕상7-23032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4-01 22:13
조회
295
servoice.jpg


▶ *왕상7:1~12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성전을 완성한 솔로몬은 자신을 위한 왕궁을 짓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자 봐왔던 솔로몬과는 다른 모습을 여기서 보게 됩니다. 솔로몬이 변했습니다.

*솔로몬은 왕궁을 13년 동안 짓습니다.
성전을 지었던 기간이 7년이었습니다. 자신의 궁전은 2배나 더 시간을 들여서 짓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너무나 많은 왕비들과 후궁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위해서 힘쓴 것보다 자신의 집을 위해서 공을 들인 것입니다.

*왕궁을 아주 사치스럽게 짓습니다.
레바논의 수입품인 백향목으로 궁전을 짓습니다. 이스라엘북쪽에 위치한 두로에서부터 지중해바다를 통해서 이스라엘까지 목재를 가지고 오고, 그 목재를 육로로 이동해서, 800미터나 되는 예루살렘으로 이동하는 아주 큰 공사였습니다.

*호화스러운 궁전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레바논 수풀 궁”이었습니다. 레바논의 숲을 테마로 해서 만든 궁전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솔로몬의 사치생활에 백성들은 힘겨워했습니다. 그 세금을 백성들이 모두 내야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죽은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 과도한 세금문제로 이스라엘은 두쪽으로 분단되게 됩니다. 이 분단의 시작이 바로 솔로몬성전건축이었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세계 최강대국인 이집트 파라오의 딸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이집트와 혼인관계를 맺게 되면, 이집트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특산품을 독점적으로 사다가 팔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이집트의 전차를 수입해서 다른 나라에 팔아서 큰 돈을 벌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데려 온 이방여자들은 이스라엘에 다양한 우상들을 갖고 들어왔고, 그 우상들 때문에 이스라엘은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솔로몬의 지혜 때문에 이스라엘이 멸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지혜로웠고, 똑똑했습니다.
나름대로 나라를 운영할 분명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계획이 이스라엘을 멸망의 길로 이끌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솔로몬의 계획에 하나님의 계획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전만 지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것은 순종이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우리는 늘 계획을 세우고 삽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하나님뜻에 맞는 것이 아니라면, 그 계획은 우리를 멸망의 길로 인도할 계획이 되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계획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되세요. 내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저와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4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476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은혜주일-삼하1-231001
김동원목사 | 2023.10.02 | 추천 0 | 조회 10
김동원목사 2023.10.02 0 10
2475
[사도신경12]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은혜금요-시133-230929
김동원목사 | 2023.10.02 | 추천 0 | 조회 7
김동원목사 2023.10.02 0 7
2474
누가 결정해야 할까?-은혜수요묵상-왕상22-230927
김동원목사 | 2023.09.27 | 추천 0 | 조회 33
김동원목사 2023.09.27 0 33
2473
삶은 회개의 기회다-은혜주일-삼상31-230924
김동원목사 | 2023.09.27 | 추천 0 | 조회 32
김동원목사 2023.09.27 0 32
2472
[사도신경11]거룩한 공회-은혜금요-엡4-230922
김동원목사 | 2023.09.23 | 추천 0 | 조회 61
김동원목사 2023.09.23 0 61
2471
미가야의 예언-은혜수요묵상-왕상22-230920
김동원목사 | 2023.09.23 | 추천 0 | 조회 57
김동원목사 2023.09.23 0 57
2470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라-은혜주일-삼상30-230917
김동원목사 | 2023.09.18 | 추천 0 | 조회 69
김동원목사 2023.09.18 0 69
2469
[사도신경10]성령을 믿사오며-은혜금요-롬8:26-230915
김동원목사 | 2023.09.18 | 추천 0 | 조회 56
김동원목사 2023.09.18 0 56
2468
나봇의 포도원-은혜수요묵상-왕상21-230913
김동원목사 | 2023.09.13 | 추천 0 | 조회 81
김동원목사 2023.09.13 0 81
2467
생명 주께 있네-은혜주일-삼상29-230910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0 | 조회 84
김동원목사 2023.09.11 0 84
2466
[사도신경9]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은혜금요-눅16, 살전4, 마25-230908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1 | 조회 78
김동원목사 2023.09.11 1 78
2465
아합왕의 실수-은혜수요묵상-왕상20-230906
김동원목사 | 2023.09.11 | 추천 0 | 조회 70
김동원목사 2023.09.11 0 70
2464
운명은 없다-은혜주일-삼상28-230903
김동원목사 | 2023.09.04 | 추천 0 | 조회 131
김동원목사 2023.09.04 0 131
2463
[사도신경8]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은혜금요-막16:19-230901
김동원목사 | 2023.09.04 | 추천 0 | 조회 90
김동원목사 2023.09.04 0 90
2462
조용한 주님의 음성-은혜수요묵상-왕상19-230830
김동원목사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65
김동원목사 2023.08.30 0 165
2461
화해의 기술-은혜주일-삼상25-230827
김동원목사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30
김동원목사 2023.08.30 0 130
2460
[사도신경7]장사한지 사흘만에-은혜금요-고전15-230825
김동원목사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34
김동원목사 2023.08.30 0 134
2459
영적 우울증-은혜수요묵상-왕상19-230823
김동원목사 | 2023.08.24 | 추천 0 | 조회 173
김동원목사 2023.08.24 0 173
2458
기회와 유혹 -은혜주일-삼상24-230820
김동원목사 | 2023.08.22 | 추천 0 | 조회 210
김동원목사 2023.08.22 0 210
2457
[사도신경6]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은혜금요-마27-230818
김동원목사 | 2023.08.22 | 추천 0 | 조회 146
김동원목사 2023.08.22 0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