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교육, 지식교육-은혜수요묵상-잠3:13~24-240807

▶ *잠3:13~24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한국사회에는 사교육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과도한 공부경쟁으로 부모도 힘들어하고, 자녀들도 불행하고,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초등학생이 고등학생공부를 학원에서 하고 있으니, 이것은 분명히 정상적인 교육은 아닌 것입니다.

*이렇게 학원에서 많은 공부를 하는 아이들의 인성은 어떨까요?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는데, 아이들의 인성이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혜교육이 아닌 지식교육을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아는 것이 힘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이 고등학생의 공부를 알고 있으면 성공한다는 헛된 생각입니다.

*잠언은 분명하게 이런 지식교육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잠언은 지식이 아닌, 지혜가 중요하고, 그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이나 은을 얻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금이나 은은 든든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혜는 분명히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이토록 귀중한 지혜는 사람의 지혜가 아닙니다.
사람에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경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습니다.

*24절에 보면, 지혜를 가진 사람의 복이 나옵니다.
금이나 은을 가진 사람은 늘 걱정이 많습니다. 이 귀한 금과 은을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도둑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디에 투자해서 더 많은 금과 은을 얻을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있는 자는 편히 누워서 쉴 수 있고, 누워도 곧 바로 단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는 그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나만의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식으로 지혜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성공적인 직업을 갖고 살면서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혜입니다. 성도님들에게 하나님 주신 지혜가 풍성하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