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두려워하세요?-은혜수요묵상-잠3:25~35-240814

▶ *잠3:25~35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기 시작하면서, 두려움은 더 많아 집니다.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게 되고, 통제할 수 없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하게 됩니다. 예전에 당한 일에 대한 상처 때문에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염려하며 살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3:25 너는 갑자기 닥치는 두려운 일이나, 악한 사람에게 닥치는 멸망을 보고 무서워하지 말아라.”

*갑자기 나에게 닥치는 두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나에게 닥칠지? 아닐지? 알 수는 없습니다. 나에게 벌어지지 않을 일까지 찾아가며 염려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요? 벌어지지 않은 일은 염려할 것이 아니고, 기도해야 합니ᅟᅡᆮ.

*우리는 또한 다른 사람에게 벌어진 일을 보고 무서워합니다.
그 일은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어날 가능성도 거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런 일들을 보면서 우리는 두려워하며 삽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들은 이방인처럼 염려하며 삽니다.
이방인같다는 말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염려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내 인생은 내 맘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인생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운영됨을 믿습니다. 우리 인생의 운영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내 삶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수도 있고, 내 삶을 지옥으로 인도하실 수도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용감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야 할 대상을 찾아, 제대로 두려워해야 합니다.

*성도여러분들은 무엇을 두려워하며 사시나요?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