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6]당신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은혜금요-고전1:31-24101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10-11 20:48
조회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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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1: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아멘.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미국 가면 교회다니는 사람 조심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 장로는 더 조심하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름으로 다가와서 사기치기때문에 그렇답니다.

*고린도교회에도 참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 문제들이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기를 바랍니다.

1/3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고전1: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아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낫다고 착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이면, 저렇게는 안 한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
하나님이 나를 신경이나 쓰시는가?

*내가 원하는 대로,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우리는 답답한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로우신 것은 알겠지만, 최소한 내 일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안 쓰시는 것 같다. 내 일은 내가 더 잘 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신실하시다는 말은 영어로 faithful입니다.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분입니다. 세상 사람은 변합니다. 믿었던 사람들이 배신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때로는 믿었던 가족이 배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다가 막힐 때, 기도합니다.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옵소서. 기도합니다. 신실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풍족하게 주십니다.

*오늘 기도의 시간에 주님의 지혜를 들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낮춰야 산다.

고전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미련해보여서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목적은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려고 선택하셨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세상 질서를 인정하지 않으실까요?
똑똑한 사람이 똑똑한 대접받는 것을 왜 싫어하실까요? 미련한 사람이 미련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을 왜 싫어하실까요?

*자기 가진대로 살면, 교만해지기 때문입니다.
자기 잘난 것 알고, 자기 못 난 것만 알게 되지, 하나님은 모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미련한 우리들을 선택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스스로를 낮추면 됩니다. 뭐 잘되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선택해주십니다.

*군대훈련소에서 받은 훈련은 대부분 낮추는 훈련이었습니다.
낮은 포복, 엎드려 쏴
최대한 몸을 낮춰서 땅에 붙이는 훈련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낮추는 훈련은 정말 싫었습니다. 일단 옷이 다 더렵혀집니다. 흙바닥에서 박박기다 보면, 옷에 흙이 한 가득 들어갑니다. 왜 이런 훈련을 시킬까요?
몸을 낮추지 않으면 총맞아 죽습니다.

*물은 무조건 낮은 곳으로 흘러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는 낮은 곳으로 흘러갑니다.
더 많이 은혜를 받으려면, 더 낮추세요.
더 많이 은혜를 받으려면, 내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고 일일이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우리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맛보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주님을 자랑하라.

고전1: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아멘.

*어느 집사님이 이 말씀을 읽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주님 안에서 자랑하며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일날 교회에 와서, 손자 자랑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세상에서 자랑하지 않겠어요. 주안에서 교회안에서만 자랑하겠습니다.
이게 맞는 말일까요?

고전1:31 그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바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라" 한 대로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아멘.

*이게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주 안에서 자랑하라는 말이 아니고, 주님을 자랑하라는 겁니다.

*성도님들은 예수믿는 것을 자랑하십니까?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을 자랑하십니다.
이번 한 주간에도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자랑하신 것이 있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쩌면 내가 예수님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 지난 주에 핸드폰을 새로 샀습니다.
교인들과 성경읽기 모임을 하면서, 테이블 위에 새 전화를 올려놔도 아무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네요.
같이 단체사진을 찍는데, 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가 제 핸드폰을 보고 웃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새 핸드픈을 알아봐 조는 사람이 없네요.
저는 핸드폰 자랑하고 싶은데, 아무도 못 알아보시더라구요.

*저는 이 핸드폰 영원히 쓸 것 아닙니다. 이 핸드폰은 제 인생에서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소모품일 뿐입니다. 그런데 자랑하고 싶어요.
왜 예수님은 자랑하고 싶지가 않을까요?
때로는 예수믿는 것을 숨기려고 할 때도 있습니다. 내가 불리하고 불편해질까봐, 숨길 때도 있어요.

*하나님께서 너무 섭섭해하실 것 같습니다.
주님을 자랑하세요.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자랑스러워하십시오. 그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 주님을 자랑하지 않고 살 수 있나요?

*이것 저것 쓸데 없는 것들을 자랑하는 고린도교인들에게, 사도바울은 이렇게 명령합니다.
그렇게 자랑할 것이 없나? 자랑을 하려거든 예수님을 자랑하라.

*예수를 자랑하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아버지.
어리석은 우리들을 선택하시어, 세상의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잘남이 아니라, 우리의 어리석음때문에 선택해주심을 믿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는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더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추게 하여 주옵소서. 가장 낮은 곳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주님을 자랑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부끄러워하고, 주님을 피하는 자가 되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 내 인생에 가장 복된 일이 예수를 만난 것임을 믿습니다. 나의 자랑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랑거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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