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의 특징-은혜수요묵상-잠18-24121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12-16 16:37
조회
557

servoice.jpg servoice.jpg


 

▶ *잠18:1~18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우리들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잠언 18장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합니다.
옆에서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피합니다. 어차피 자기 맘대로 할거라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입만 살아있고, 귀는 죽어버린 사람입니다.

2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의견만 내세웁니다.
사람마다 자기 의견과 소견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의견과 소견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남의 의견이 옳으면,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남의 의견을 채택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망할 때까지 자기 고집대로 합니다.

3어리석은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매를 법니다.
가는 곳마다 싸움을 말리고,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에서나 환영을 받습니다. 모임의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어리석은 사람은 가는 곳 마다 싸움을 일으킵니다. 사람들을 흩어 버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 친구는 없고, 그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만 모여듭니다.

4어리석은 사람은 남을 헐뜯기를 좋아합니다.
편을 가르고, 남을 이간질합니다. 자신이 할 줄 아는 것이 없으니, 다른 사람을 비난합니다. 이런 비난에 참여하지 마세요. 남을 비난하는 그 사람은, 분명히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나를 비난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5어리석은 사람은 문제를 잘 찾습니다.
그런데 문제만 잘 찾습니다. 아무 것도 할 줄 아는 게 없고, 그냥 문제만 찾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도 문제를 잘 찾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와 함께 해결책도 같이 찾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6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일에 게으릅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어서, 다른 일에 빠져서 삽니다. 세상이 문제가 있다는 둥, 다른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는 둥, 자신의 문제를 요리 조리 피해다니기만 합니다.

7어리석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대답을 해버립니다.
다른 사람의 말은 다 들을 필요도 없다고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대화는 정보를 나누는 수단이 아닙니다.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대화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적을 만들게 됩니다.

*혹시 성도님들에게 이런 특징들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내 속의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지혜로운 사람을 발전해 나가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67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78
하나님은 차이를 만드시고,사람은 차별을 만든다-은혜주일-약2:1-250202
김동원목사 | 2025.02.04 | 추천 0 | 조회 50
김동원목사 2025.02.04 0 50
2677
[고린도전서16]믿음, 소망, 사랑-은혜금요-고전13:13-250131
김동원목사 | 2025.02.04 | 추천 0 | 조회 34
김동원목사 2025.02.04 0 34
2676
듣기, 말하기, 화내기-은혜주일-약1:19-250126
김동원목사 | 2025.01.27 | 추천 0 | 조회 144
김동원목사 2025.01.27 0 144
2675
[고린도전서15]사랑이 없으면-은혜금요-고전13:1-250124
김동원목사 | 2025.01.27 | 추천 0 | 조회 120
김동원목사 2025.01.27 0 120
2674
욕심, 죄, 사망Desire, Sin, and Death-김동원목사-약1:15-250119
김동원목사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78
김동원목사 2025.01.22 0 178
2673
[고린도전서14]은사와 섬김-은혜금요-고전12:13-250117
김동원목사 | 2025.01.22 | 추천 0 | 조회 207
김동원목사 2025.01.22 0 207
2672
믿음의 닻을 내리라-은혜주일-약1:6-250112
김동원목사 | 2025.01.13 | 추천 0 | 조회 282
김동원목사 2025.01.13 0 282
2671
[고린도전서13]어떻게 성만찬을 받을까?-은혜금요-고전11:23-250110
김동원목사 | 2025.01.13 | 추천 0 | 조회 232
김동원목사 2025.01.13 0 232
2670
시험을 훈련으로 여기라-은혜주일-약1:1-250105
김동원목사 | 2025.01.07 | 추천 0 | 조회 311
김동원목사 2025.01.07 0 311
2669
한나의 기도-특별저녁기도-삼상1-250103
김동원목사 | 2025.01.04 | 추천 0 | 조회 311
김동원목사 2025.01.04 0 311
2668
야곱의 기도-특별저녁기도-창32-250102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268
김동원목사 2025.01.03 0 268
2667
세 가지 능력-은혜송구영신-시103:2-241231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269
김동원목사 2025.01.03 0 269
2666
손해 볼 결심-은혜주일-삿19:1-241229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290
김동원목사 2025.01.03 0 290
2665
[수요묵상]마음의 빈 자리-은혜수요묵상-눅2-241225
김동원목사 | 2024.12.26 | 추천 0 | 조회 434
김동원목사 2024.12.26 0 434
2664
성탄과 세례-은혜성탄-마태28:19-241224
김동원목사 | 2024.12.26 | 추천 0 | 조회 267
김동원목사 2024.12.26 0 267
2663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은혜성탄주일-눅2마1-241222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510
김동원목사 2024.12.23 0 510
2662
[고린도전서12]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자-은혜금요-고전10:31-241222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602
김동원목사 2024.12.23 0 602
2661
화는 느리게, 용서는 빠르게-은혜수요묵상-잠19-241218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739
김동원목사 2024.12.23 0 739
2660
말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은혜주일-삿17-241215
김동원목사 | 2024.12.16 | 추천 0 | 조회 612
김동원목사 2024.12.16 0 612
2659
[고린도전서11]죄는 교회를 병들게 한다-은혜금요-고전5:1-241215
김동원목사 | 2024.12.16 | 추천 0 | 조회 774
김동원목사 2024.12.16 0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