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은혜주일-삿17-24121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12-16 16:40
조회
614
▶ *중국에서 올해 10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9살 짜리 딸이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엄마가 사주지 않은 예쁜 펜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펜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니, 아이가 학교에서 훔친 거라고 합니다. 딸이 물건을 훔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는 딸을 끌고 동네 경찰서로 데려갔고, 아이를 경찰서에 넘겼습니다. 눈치를 챈 경찰은 아이에게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하고 돌려 보냈다고 합니다.
이 어머니의 행동은 바른 행동일까요? 이 어머니는 딸을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딸의 죄는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바른 사람이 되라고, 어머니는 이런 방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자식을 잘못 사랑하고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어머니는 무엇을 잘못하는 것일까요?
▶1/2 말에는 능력이 있다.
*지난 시간 삼손의 이야기로 사사기는 끝이 났어야 합니다. 삼손이 마지막 12번째 사사였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사기는 그 뒤로도 4장의 이야기가 더 나옵니다. 무슨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에브라임 산간 지방에 부잣집에 미가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미가는 어느 날 자기 어머니에게 이런 고백을 합니다.
▶삿17:2 그가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누군가가 은돈 천백 냥을 훔쳐 갔을 때에, 어머니는 그 훔친 사람을 저주하셨습니다. 나도 이 귀로 직접 들었습니다. 보십시오, 그 은돈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내가 그것을 가져 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였다. "얘야, 주님께서 너에게 복 주시기를 바란다." 아멘.
*얼마 전 이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 도둑은 이 집의 은돈 천백 냥을 훔쳐갔습니다. 은돈 천백 냥은 지난 설교에도 나온 액수입니다. 이 액수는 92년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아주 큰 돈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은돈을 도둑맞은 어머니는 알 수 없는 도둑놈에게 욕을 해댔습니다. 그런데 그 저주의 욕이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도둑은 그 집의 귀한 아들 미가였습니다. 미가는 그 저주의 욕을 듣고 놀랐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저주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자신이 그 도둑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바로 “주님께서 너에게 복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합니다.
왜 갑자기 어머니는 미가를 축복하는 것일까요? 당시 사람들은 저주의 말은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말대로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미가도 겁이 났던 것입니다. 미가의 어머니도 귀한 아들이 저주를 받을까봐 두려웠습니다.
저주의 말을 푸는 방법은 축복의 말입니다. 그래서 얼른 축복의 말로 저주를 풀려고 하는 것입니다.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오직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말은 하나님 만큼의 능력은 없지만, 우리의 말에는 분명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심리학교수이신 김정호교수님께서 언어의 특징을 이렇게 정리하셨습니다.
1. 걱정하는 말은 현실이 된다.
2. 언어 패턴이 관계 패턴을 만든다
3. 말을 바꾸면 생각도 따라서 변한다
4. 말에 의해 몸의 모든 기관이 움직인다
▶5. 언어습관이 삶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6.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말로 지울 수 있다
7.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울어서 슬퍼지는 것이다
8. 성공에 있어 배경보다 중요한 건 말습관이다
내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은 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이 생각을 지휘하고 있는 겁니다.
말은 자동차에 있는 핸들과 같습니다. 내가 하는 말에 따라서, 내 몸이 움직이고, 내 생각이 따라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바른 믿음으로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잘못된 언어를 바꿔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말로 상처를 주는 공동체가 어디일까요? ▶가족이랍니다. 가족끼리는 못 하는 말이 없습니다. 가족끼리는 편하니까요. 게다가 가족은 끊어지지도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족끼리 말을 함부로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깊은 상처를 줍니다. 끊어짐.
*남편이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이랍니다.
"당신이 뭘 알아. 집에서 하는게 뭐있어? 나가서 돈 벌어봐. 당신이 배가 불러서 그래"
아내가 남편에게 상처주는 말들입니다.
“당신이 나에게 해준게 뭐있어? 능력도 없는 주제에”
부모가 자식에게 상처주는 말들입니다.
“그것밖에 못 하냐? 너 그럴 줄 알았다. 니가 할 줄 아는게 뭐냐? 저걸 내가 왜 낳았는지 몰라?”
*말을 더듬는 아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발음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는 친구들의 놀림거리였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이 아이의 말을 흉내내며 놀려댔습니다. 이 아이는 좌절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달랐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놀림을 당하고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괜찮아. 네가 말을 더듬는 것은 네가 너무 똑똑해서 혀가 너의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야.”
어머니의 이 말은 아이에게 용기를 줬고, 이 아이의 이름은 ▶잭 웰치였고, 커서 GE의 최고 경영자가 됩니다. 어머니의 말대로 아이가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 어머니가 자기 아들을 말 더듬이라고 혼을 냈다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예수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말을 바꿔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내가 말을 하고 나면, 그 말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 말을 잊어버리지만, 다른 이들이 내 말을 기억하고 소유합니다. 말을 하는 순간, 그 말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닙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미가의 어머니는 다혈질이었습니다.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속에 있는 말을 다 쏟아 버리고 후회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혹시 여기 미가의 어머니같은 분은 안 계신가요?
▶약1:1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 아멘.
*듣는 것은 빠르게, 말하는 것은 좀 더 생각해보고 해야 합니다. 빨리 말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생각해보고 부드럽고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화내는 것은 더 느리게 하세요. 화내는 것을 미루기 시작하면, 화내고 싶을 때, 이미 그 화는 사라져 버립니다.
*어느 집의 아들이 대학에 가서 첫 학기 성적을 받아왔습니다. 모두 F였고, 한 과목만 D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뭐라고 책망했을까요? 아버지는 너무 화가 났지만, 아들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너 너무 한 과목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 아니냐?”
어차피 시험은 망쳤는데, 가족관계는 망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방법이 있을거야. 포기하지 마.”
“조금 있으면 이 고통도 끝날 거야.”
“이만하길 참 다행이지?”
“그래도 참 감사해요.” 라고 하며 슬픔 중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미가의 어머니처럼 한 입에서 저주와 축복이 나오면 안 됩니다.
우리의 말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 말대로 우리의 생각이 따라가고, 그 말대로 우리의 몸이 따라갑니다.
우리의 말을 하나님께서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주님 안에서 해야 할 바른 말들을 하세요. 그리고 하면 안 되는 말들을 피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2 자녀를 사랑하면 책망하라.
*한국에 있을 때 어느 가정을 심방간 기억이 있습니다. 권사님께서 한숨을 쉬시며 이런 후회를 하십니다.
“목사님. 제가 죄인입니다.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중고등부 회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담당목사님을 찾아갔고, 고3인 아들이 공부해야 하는데, 중고등부 회장으로 뽑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내 아들 빼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아들에게는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가면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실 거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그 때부터 교회 안 나가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아들은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내가 내 아들을 불신자로 만들었습니다.”
*이건 잘못된 자식사랑입니다.
미가의 어머니도 자식을 잘못 사랑했습니다. 자식을 사랑해야 하는데, 도둑질한 자식의 죄까지 사랑해버립니다. 미가의 어머니는 아들의 죄를 책망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들에게 축복하기만 바쁩니다.
*자녀를 제대로 사랑해주세요. 그런데 자녀들의 잘못은 따끔하게 책망을 해야 합니다. 이 두개는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사랑해서 책망하는 것과 그냥 책망하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바로 알아차립니다. 부모님들은 사랑으로 자녀를 책망해야 합니다.
▶삿17:3 그는 은돈 천백 냥을 어머니에게 내놓았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나의 아들이 저주를 받지 않도록, 이 은돈을 주님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치겠다. 이 돈은 은을 입힌 목상을 만드는 데 쓰도록 하겠다. 그러니 이 은돈을 너에게 다시 돌려 주마." 아멘.
*미가의 어머니는 그래도 자신의 저주의 말이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심한 저주를 했길래, 도둑질한 아들이 자수를 하고, 저주한 어머니가 회개를 합니다.
미가의 어머니는 저주를 풀기 위해서 이상한 일을 시작합니다. 아들을 위해서 신전을 만들고, 거기에 우상을 만들고, 자기 아들 중 하나를 제사장으로 세웁니다.
▶*당시 제사장은 레위인만 할 수 있었습니다.
미가의 어머니는 그게 또 마음에 걸립니다. 그러던 중에 어느 레위지파 청년 하나가 동네를 지나가게 됩니다. 이 청년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거룩한 레위지파 사람이었지만, 일자리가 없었습니다.
당시의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으니, 제사장을 해서는 먹고 살 수가 없어서, 일자리를 찾아 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즘 이런 현상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LA에 있는 목사님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LA에는 섬길 교회가 없는 목사님들이 많으세요. 그 목사님들이 다른 일들을 하시면서 살고 계십니다.
이 목사님은 나이트클럽에서 모자 푹 눌러 쓰고, 밤마다 발레파킹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누가 자기를 알아볼까봐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으로 오신 분이 친한 교회 집사님이었습니다.(재밋게 노세요/할렐루야) 집사님이 목사님의 목소리를 알아 듣고 인사를 했습니다. 집사님이 목사님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게 된 겁니다. 목사님은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되어 바로 그 일을 관두고, 지금은 한국가서 열심히 목회하며 살고 계십니다.
▶삿17:10 미가가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 집에 살면서, 어른이 되어 주시고, 제사장이 되어 주십시오. 일 년에 은돈 열 냥을 드리고, 옷과 먹거리를 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그 젊은 레위 사람은 안으로 들어갔다. 아멘.
*미가는 그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스카웃합니다. 조건은 이렇습니다. 일년 연봉은 은돈 열 냥입니다. 너무 작은 돈입니다. 그리고 숙식을 제공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레위인청년은 바로 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레위인청년에게는 정말 좋은 조건이었기때문입니다. 이렇게 레위인청년은 이 집안의 개인 제사장이 됩니다. 원래 이러면 안 됩니다. 그런데 왜 이랬을까요?
▶삿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 아멘.
*그때는 왕도 없고, 법도 없어서,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가 사사시대와 비슷합니다. 너나 나나 모두 인터넷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 보고, 유튜브로 자기 듣고 싶은 뉴스 들으면서, 자기 뜻에 맞는 대로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사기의 결론은 레위인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성직자들이 타락해 있었고, 그로인해서 이스라엘도 타락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저와 목회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주셔야 합니다. 목회자가 바로 서지 못하면, 교회가 바로 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레위인청년은 나름 행복했습니다.
당장 먹고 살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게다가 다른 일도 아니고 제사장으로 취직했으니, 나름 보람도 있는 일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시에 단지파가 자기들 살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단지파의 정찰대가 미가의 집에서 하루를 머물게 됩니다. 정찰대는 레위인청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삿18:19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조용히 하십시오. 아무 말 말고 우리를 따라 나서십시오. 우리의 어른과 제사장이 되어 주십시오. 이 집에서 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는 것보다야 이스라엘의 한 지파와 한 가문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아멘.
*이 제사장은 더 나은 조건을 받아들입니다. 갈 곳 없던 자신을 가족처럼 먹여주고 재워주던 미가의 집을 떠나서, 더 좋은 조건을 따라서 단지파 사람들을 따라가 가게 됩니다. 제사장이라는 사람이 돈 더 준다고 자기 교인 버리고 더 큰 곳으로 떠나버렸습니다. 제사장은 이러면 안 됩니다. 목사도 이러면 안 됩니다.
“왜 목사님들은 더 큰 교회로만 옮겨 다녀요?”
*저는 이 말씀에 큰 깨달음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가 되면서, 저는 하나님 앞에 다짐하고 기도한 것이 있습니다.
“제 기준대로 교회를 고르지 말게 해주시옵소서. 무조건 하나님께서 처음 부르신 곳으로 가겠습니다. 알아서~”
교육전도사 때도 저를 처음 부른 곳으로 갔습니다. 전임전도사 때도 저를 처음 부른 곳으로 갔습니다. 부목사 때도 저를 처음 부른 곳으로 갔습니다. 담임목사 때도 저를 처음 부른 곳으로 갔습니다. 우리 교회가 저를 처음으로 담임목사로 불러준 곳입니다. 앞으로?!
▶*사사시대가 이토록 엉망이었던 이유는 당시 제사장들이 타락했기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이 예배드리지 않았고, 제사장은 돈이 없어서 먹고 살수 없었고, 일자리를 찾아서 돌아다녔기때문에 사사시대는 엉망이었습니다.
*그 목사에 그 교인입니다.
좋은 목사 밑에 좋은 교인이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가 좋은 교회가 되고, 우리 교인이 좋은 교인이 되려면, 제가 좋은 목사가 되어야 합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어지러운 이 시대에 우리 교회가 바른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를 위해서 이땅에 오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는 주의 백성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예수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말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내 말을 들으시는 주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우리가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하게 하시고, 화내는 것은 참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가족들 간에 나쁜 말과 저주의 말로, 가정을 더럽혔음을 회개 합니다. 나의 말이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로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입의 주인을 바꿀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교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회자들이 바로서서 말씀을 증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종들이 참된 주님의 종들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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