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기도-특별저녁기도-삼상1-25010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01-04 11:58
조회
6916
▶ 삼상1: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아멘.

*올 해, 두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기도는 한나의 기도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참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입니다.
어제 봤던 야곱은 기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셨고, 야곱은 어쩔 수 없이 하나님과 씨름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나는 야곱과 달랐습니다. 그는 그의 괴로움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토로했던 것입니다.

▶1/3 하나님은 우리를 기도하게 하신다.

▶삼상1: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아멘.

*엘가나라는 남자가 있었고, 그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아내가 2명 이었다는 말은, 엘가나가 부자였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가난한 남자는 한 명의 여자와도 같이 살 수 없었습니다. 결혼할 비용을 마련할 수도 없었고, 먹여 살릴 수도 없었기때문입니다. 반대로 부자는 여러명의 여자를 데리고 살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여러 여자와 같이 산 남자들은 모두 부자였습니다.

*부잣집에 시집 온 한나는 세상의 근심과 걱정이 없었던 여자였습니다. 남편은 부자였고, 따뜻한 남자였습니다. 남편은 한나를 무척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한나에게도 걱정거리가 있었습니다. 결혼한 지가 한 참이 되었는데, 한나는 아기를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아내를 하나 더 갖게 됩니다. 그래야 아이를 낳아서, 재산을 물려줄 수 있기때문입니다. 브린나라는 여자를 아내로 받았는데, 바로 아기가 생겼습니다. 불임의 원인이 한나라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예전에 한국사회도 그랬지만, 불임은 저주라고 여겨졌습니다. 저주받은 여자들이 아기를 낳지 못한다고 믿었습니다. 행복했던 한나는 한 순간에 저주받은 여인이 된 것입니다.

*한나는 왜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일까요?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우리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한나의 고난을 통해서 기도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2025년 기도제목을 저에게 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너무나 간절한 기도제목들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기도제목들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오세요.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줄을 믿습니다.

▶2/3 영의 눈을 열자.

▶삼상1: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아멘.

*당시 성전은 없었고, 성막이 실로에 있었습니다. 한나는 자신의 괴로움을 해결해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고 믿었고, 성막에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러 올라갈 때면, 브린나는 옆에서 한나를 좌절시키는 말들을 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해도 소용이 없다.” 한나는 이 말에 속이 너무 상했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붙잡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나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치겠다고 기도했습니다. 더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한나는 하나님께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한나가 얼마나 열심히 기도했는지, 목소리가 다 쉬어버렸습니다. 기도는 하는데, 목소리가 쉬어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엘리대제사장은 한나가 술먹고 성막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합니다.

*대제사장이라는 사람이 기도하는 것과 술취한 것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제사장도 제대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뒤에 보면, 엘리는 영적으로 둔해서, 하나님의 음성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영의 세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영의 눈이 열린 사람은 영의 일을 볼 수 있습니다. 영의 눈이 닫힌 사람은 세상 모든 일을 육의 일로 보게 됩니다.

*한나의 아들 사무엘은 자신이 은퇴할 때, “기도하는 것을 쉬는 것은 죄”라고까지 말을 했습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죄입니다. 매일 매일 기도하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해야 하고, 자기 전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죄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영의 눈을 열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기도하고 기쁘게 떠나라.

*한나는 엘리제사장의 축복을 듣고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삼상1:18 한나가 대답하였다. "제사장님, 이 종을 좋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는 그 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는 얼굴에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 아멘.

*당장 뭐가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집에 가면 브린나는 한나를 놀리고, 멸시할 겁니다.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다시는 슬픈 기색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게 기도의 힘입니다.
기도응답은 당장 나오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기도응답이 언제 올 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자체로 힘을 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겟세마네의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 이 잔을 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를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가 끝나자, 배신자 유다와 함께 군대가 예수님을 잡으러 왔습니다. 기도응답이 안 된 것인가요? 거절하시는 것도 응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신 후, 당당하게 일어나셨고, 체포되셨습니다.

*한나의 마음을 본받으세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접수하십니다.

▶삼상1:19 다음날 아침, 그들은 일찍 일어나 주님께 경배를 드리고 나서, 라마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엘가나가 아내 한나와 동침하니, 주님께서 한나를 기억하여 주셨다. 아멘.

*하나님께서 한나를 기억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억하십니다. 기도하면 기억하십니다. 이 사실을 잊지마세요. 하나님께서 나를 기억하시고, 다음 기회가 있을 때, 그 자리에 나를 넣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기억하십니다. 기도하면 접수된 겁니다. 응답받았다는 당당함으로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이 자리에 모인 주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들은 우리 앞에 있는 염려와 걱정거리들로 힘겨워 하며 삽니다. 한나처럼 걱정거리를 주님께 가지고 나올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삶이 힘겨울 수록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영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한나처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고 난 후에는, 접수된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항상 기쁘게 살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영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2. 미국과 한국의 교회와 정치를 위해서
3. 하나님 나를 기억해주옵소서. 환자들과 기도제목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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