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닻을 내리라-은혜주일-약1:6-25011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01-13 15:55
조회
492
▶ *막내 아들이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저희 가족의 앨범이 모두 한국에 있었습니다. 한국을 방문해서 결혼사진앨범을 가지고 왔습니다. 막내 아들에게 엄마 아빠의 결혼사진을 보여줬습니다. 막내 아들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저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사진에 나온 남자는 아빠가 맞는데, 그 옆에 서 있는 날씬하고 예쁜 여자는 누구에요? 그리고 지금 엄마는 새엄마인가요?” 저는 그 사진에 나온 여자가 지금 엄마라는 것을 한참 설명했지만, 아들은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참 의심이 많은 아들입니다.
*우리는 항상 의심하며 삽니다.
남을 의심합니다. “저 친구가 나와 했던 약속을 지킬까?”
때로는 나를 의심합니다.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종종 하나님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어주실까?”
*의심은 죄일까요? 의심하면 안 되는 건가요? 의심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을 통해서 답을 찾기를 바랍니다.
1. 의심하고 믿으라.
*2021년 멕시코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누 부부가 있었습니다. 아내는 아무래도 요즘 남편이 기분이 좋은 것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편의 핸드폰을 몰래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남편이 어떤 날씬하고 예쁜 여자 옆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화가 나서 칼을 들고 와서 남편을 찔렀습니다. 경찰치 출동했고, 아내를 잡아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오해였습니다. 그 사진의 여자는 바로 젊었던 시절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과도한 화장으로 자신도 자신을 못 알아봤던 것입니다.
*의심은 나쁜 것일까요?
우리는 교회에서 흔히 “의심하지 말라.”라는 말을 듣습니다.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면,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끝나기도 전에 “아멘”이라고 외칩니다. 뭐 들어볼 필요도 없이 무조건 믿는다는 겁니다.
*의심하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증거를 찾고, 믿음을 키웁니다. 장을 보러 가서, 야채칸에 갑니다. 야채를 하나씩 집어 들고, 의심을 합니다. 상태가 좋은지? 맛은 어떨지? 의심하고 삽니다. 아무거나 집어올 수는 없습니다. 의심의 장점은 쉽게 속지 않는 것입니다.
*사이비이단들은 사람들에게 의심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제가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에 어떤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이 어떤 분의 소개로 이상한 사이비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의 친구들이 그 집사님을 이상한 교회에서 끌어 냈고,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네 얼마 다니지 못하고, 다른 이상한 교회로 가시더라구요. 그 이유를 알아보니, 사이비 교회에서 교회 목사들은 다 사기꾼이라고 가르쳤답니다. “목사들은 맨날 놀다가, 예배시간에 다른 사람 설교를 베껴와서 대충 설교하는 사기꾼들이다.” 이렇게 배웠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오면, 목사님들을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사이비교회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의심의 단점도 분명합니다. 의심하는 사람과는 같이 살 수 없습니다. 군대있을 때 만난 선배가 있었습니다. 계급은 대위였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슈퍼마켓에 콩나물을 사러 갑니다. 그러면 이 남편은 슈퍼마켓에 전화해서, 오늘 콩나물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봅니다. 아내가 콩나물을 사오면, 그 가격이 얼마인지 다시 확인합니다. 아내를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의심은 이런 분명한 단점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만나러 오셨는데, 마침 도마라는 제자가 없었을 때 오셨습니다. 도마는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찾아오셔서, 도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20:27 그리고 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도마의 의심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도마에게 의심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것은 의심이 아니라, 믿음이 없음이었습니다.
*도마는 정말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의심을 했던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예수님을 의심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안 믿으려고 의심했습니다. 두 그룹의 차이를 아셨나요?
*우리의 마음속에는 항상 의심이 올라옵니다. 믿기 위한 의심이라면 그 의심을 풀어가야 합니다. 믿지 않기 위한 의심이라면 그 의심을 지워버려야 합니다.
*믿음은 의심을 통해서 자랍니다. 의심하고, 확인하고, 그것이 다시 믿음으로 자라는 것입니다. 의심을 믿음으로 바꿔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믿음의 대상
*높은 빌딩에서 불이 나면, 사다리차를 보내도 소용이 없습니다. 소방관들은 이런 경우에는 바닥에 큰 에어메트를 깔아 놓습니다. 그리고 불타는 건물에 있는 사람에게 메트 위로 뛰어나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높은 빌딩 위에서 보면, 에어메트가 너무 작아 보이고, 장난감 같아 보입니다. 뛰어 내렸을 때, 에어메트에 뛰어내리기가 쉽지도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에어메트가 터지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도 하게 됩니다. 이런 의심때문에 에어메트로 뛰어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의심때문에 뛰어 내리지 못하면, 죽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의심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막11:2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아멘.
*이 말씀 뿐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자주하셨습니다. 사이비교회들은 이 말씀을 교묘하게 잘 이용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교주의 말을 믿으라고 강요합니다. 의심하기 시작하면, 시험에 들었다고 책망합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다니던 교회에서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노아홍수 때 모두 물에 빠져 죽었으면, 물고기들은 어떻게 되었나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정말 궁금해서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이렇게 무서운 말로 답을 하셨습니다. “너 같이 이상한 질문 하는 아이를 위해서 지옥을 만드셨단다. 의심하지 말고, 그냥 믿어라.”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하시지, 왜 지옥얘기까지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도마의 이야기에서는 의심하고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방금 마가복음 11장의 말씀에서는 의심하지 말고 그대로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뭐가 다른 것일까요?
*어느 집 아들에게 귀신이 들렸습니다. 갑자기 귀신이 아들에게 들어가면, 아들이 거품을 흘리며 몸이 굳어 버립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병때문에 너무 괴로웠습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마침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계시지 않았고, 에수님의 제자들에게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들을 위해서 기도했지만, 귀신은 나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무척 실망했습니다. 잠시 후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이 아버지는 실망해 있었습니다. 그 선생에 그 제자일 것이라고 짐작했습니다.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던 것입니다.
막9:22 귀신이 그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 속에도 던지고, 물 속에도 던졌습니다. 하실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아멘.
*예수님께서는 이 아버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바로 “하실 수 있으면” 이 말에 화를 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아버지를 책망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아버지는 믿음이 없었고, 의심을 했습니다. 그 의심의 대상이 무엇이었나요?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했습니다. 의심의 대상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이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계신 것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의심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선생님 정도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이것을 의심한다면, 왜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런 의심은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예배를 위해서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어떤 기대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나오셨나요?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분명히 있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이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계시고, 나의 예배를 받으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 상받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다니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학교에서는 잘 하는 것이 없어서 상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맨날 숙제 안 해가니 선생님께 매만 맞았습니다. 학교는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달랐습니다. 교회는 일단 나오면 칭찬을 해요. 개근상을 줍니다. 요절 외워오면 또 상을 줘요. 교회에 오면 잘 했다고 칭찬을 합니다. 학교가 좀 교회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상받는 재미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이들에게 상을 주십니다. 왜 주실까요? 예수믿는 재미를 알게 하시려고 예수믿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기대하고 교회를 나오세요. 주님께서 하시는 칭찬을 듣기 위해서 교회 나오세요. 그러나 가장 큰 상은 예수믿고 천국가는 상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의심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그대로 응답해주실까?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응답해주실까?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주실까? 다른 좋은 것으로 주실까? 이런 의심은 얼마든지 하세요. 무조건 기도했다고, 내가 원하는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의심은 하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계시기는 하냐? 나의 기도를 들으시기는 하냐? 이렇게 나와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면 뭐하냐? 하나님은 능력도 없으신 것 같다. 이런 의심이 들 때는, 머리를 흔들어서 털어버리세요.
*마음에 의심이 생길 때, 주님을 바라보세요. 쓸데없이 의심하지 말고, 믿음 위에 굳게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불신은 능력을 제한한다.
*영어학원을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선생님 수업을 듣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줄을 서서 강의신청을 했습니다. 간신히 강의신청을 하고, 첫수업을 들었습니다. 소문보다 별로였습니다. 비싼 수업료에 비해서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원강사는 선생님 같아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배우는 것도 별로 없었고, 돈만 아까웠습니다. 한 번은 궁금한게 있어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질문을 했습니다. 그 강사를 생각하는 제 마음이 좋지 않아서 저의 질문하는 태도도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의 태도가 나쁘다고 혼을 내셨고, 질문한 내용을 정확하게 답해주셨습니다. 혼이 난 후에 제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믿음이 생겼으니 더 열심히 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녹음해서 하루에 두 번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니 성적도 올라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마음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국가서 영어 써보고 싶다.” 그 생각대로 되었습니다.
*그 선생님을 믿기 시작하니, 제가 복을 받았습니다. 안 믿으면 누구 손해일까요? 저만 손해입니다. 그 선생님 지금 어디서 뭐하시는 지 저도 모릅니다. 선생님을 믿은 것도 이런 복이 있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복이 생길까요?
*안 믿으면 나만 손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안 믿으면, 예수님 손해가 아니라, 나만 손해입니다. 여기에 손해보시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밤새도록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었는데, 갈릴리호숫가에 파도가 너무 심해져서 제자들이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쯤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만나러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새벽에 하얀 옷 입은 사람이 물 위를 걸어 옵니다.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제자들은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달랐습니다. 예수님께 허락을 받고 물위를 걸어서 예수님께 걸어갔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걸어가다가, 옆에서 부는 바람과 거친 파도를 보니 무서웠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물 위를 걸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의심을 할 때, 베드로의 몸은 바로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마14:31 예수께서 곧 손을 내밀어서, 그를 붙잡고 말씀하셨다.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 아멘.
*베드로는 무엇을 의심했을까요?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것을 보면, 베드로는 분명히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큰 파도와 바람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큰 파도와 바람도 이길 능력자인가?를 의심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갈릴리호수에서 평생 어부생활을 했습니다. 그 호수의 파도와 바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을 때는 오직 주님만 바라봤습니다. 세상의 근심과 걱정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바람과 파도의 강함을 봤을 때, 그는 시험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이 바람과 파도보다 작아 보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문제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내 문제에 집중할 때, 우리는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염려 때문에 가족들에게 짜증도 내게 됩니다. 내 문제에 집중하면, 우리도 베드로처럼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내 문제는 커보이고, 예수님의 능력은 작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약1:6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고 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마치 바람에 밀려서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아멘.
*우리의 기도하는 모습이 이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할 때는 믿음으로 구하세요.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구하는 자에게 후하게 주시는 분이시라는 믿음을 갖고 구하세요.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요동치는 바다 물결 같다고 합니다. 파도가 출렁이는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우리의 마음이 이렇게 흔들린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마음에 의심이 있으면, 우리의 마음은 파도처럼 흔들립니다. 기도하고도 의심만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접수하신 겁니다. 그 다음에는 의심하고 염려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분명히 이뤄주실 것입니다. 한 번도 안 그러신 적이 없었습니다.
*믿음이라는 닻을 내리세요. 큰 파도에 배가 흔들립니다. 배가 흔들리지 않으려면, 닻을 내려야 합니다. 닻을 내린 배는 조금 흔들리기는 하지만, 어디 가지는 않습니다. 믿음이 우리의 닻입니다. 내 마음속에 의심이 몰려 올 때, “나의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야!”라는 확실한 믿음의 닻을 내리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년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지난 해와 다르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들의 의심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에는 더 큰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속에는 믿음의 강이 아니라, 의심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마땅히 믿어야 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복임을 믿습니다. 기도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주시는 분이심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도마와 같이 의심하는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의심이 하나님의 말씀과 삶의 기적들을 통해서 믿음으로 변화되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의심을 풀어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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