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말하기, 화내기-은혜주일-약1:19-25012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01-27 11:04
조회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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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은 말은 잘 하시나요? 남의 말을 잘 들어주시나요?
어떻게 말을 해야 잘 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들어줘야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일까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 답을 찾기를 소망합니다.

▶1/3 하나님과 사람의 말을 경청하라.

*미국 대통령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분은 누구일까요? 16대 대통령을 지냈던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는 같은 민족끼리 남북전쟁을 했던 사람이 아닌가요? 그래도 존경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브라함은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참모들의 증언에 의하면, 힘겨운 일이 있을 때마다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도했다고 합니다.
1863년 3월 30일 국가적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 and Fasting)을 선포했습니다. 당시 전쟁은 2년째였고, 수많은 미국인들이 서로를 죽이고 있었습니다. 링컨은 이 참혹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미국인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또한 링컨이 대단했던 이유는 그의 경청하는 태도 때문입니다.
남북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는 1863년 7월에 있었던 게티스버그 전투였습니다. 남군의 침략을 북군이 잘 막아냈고, 그 전투로 5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링컨은 이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서 그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을 합니다. 물론 이 승리는 링컨의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이 연설을 자신의 말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 전투에서 싸운 군인들과 전사한 군인들의 가족을 만났고, 그 모든 사람의 말을 아무 말 없이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정리해서 연설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이라고 합니다.
링컨의 가장 큰 힘은 경청의 힘이었습니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소리도 들었고, 그 경청을 통해서 자신의 적을 자신의 친구로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사람의 귀는 두개입니다. 귀가 한개 먹으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두개의 귀로 들리는 차이를 우리의 머리는 계산해서 방향과 거리를 측정합니다. 한쪽 귀가 멀게 되면, 들을 수는 있지만, 어디서 들리는 소리인지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귀가 두 개인 이유는 못된 말을 한쪽으로 들으면 한쯕으로 흘려버리라고 귀가 두 개인 것입니다. 남이 생각없이 한 말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마세요. 한쪽 귀로 흘려 버리세요. 사람의 귀는 두개, 입이 한 개인 이유는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으십시오. 이게 오늘 성경말씀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진리입니다.

▶약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아멘.

*듣기는 빨리 해야 합니다.
이것을 어려운 말로 ▶경청 Active Listening이라고 합니다. 영어도 이것을 분명하게 구별하고 있는 데요. hear는 그냥 소리가 들려서 듣는 것을 말합니다. listen은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둘 다 소리를 듣는 것이지만, hear와 listen은 다릅니다.

*이 둘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설교 시간에도 설교를 hear 하는 사람이 있고, listen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 그룹은 분명히 태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어떤 분은 열심히 듣고 기억하려고 적으시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눈을 감고 설교에 집중하려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설교 때 궁금한 내용을 적어서, 설교 끝나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교인의 예배태도를 보면, 설교를 경청하는 지? 몸은 여기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지? 를 알 수 있습니다.

▶삼상3:10 그런 뒤에 주님께서 다시 찾아와 곁에 서서, 조금 전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은 "말씀하십시오. 주님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아멘.

▶*성경에도 경청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사무엘입니다. 온 이스라엘에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선택하시고, 그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그에게 복을 주신 이유는 바로 사무엘의 경청하는 태도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하는 사람을 선택해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그러셨습니다.

*경청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태도가 있습니다. 먼저 말을 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칩니다. 핸드폰을 보면서 듣는다든지, 책을 펴놓고 듣는 다든지 이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몸의 방향이 말하는 사람을 향하게 합니다. 잘 듣고 있다는 제스쳐를 합니다. 중간에 들은 이야기를 자기 말로 다시 풀어서 이야기합니다. paraphrasing 잘 듣고 있다가 질문을 합니다. 이게 설교를 경청하는 자세입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은 핸드폰을 보고 딴 짓을 하고 있으면서, “듣고 있으니까 말해”라고 하면 이건 경청의 태도가 아닙니다. 심지어 헤드폰을 끼고 들으면서 “말씀하세요. 다 듣고 있습니다.”라고 하면 이것도 경청의 태도가 아닙니다. 듣는 태도만 바꿔도, 행복해집니다. 경청하면 행복해집니다.

*신앙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경청이라는 태도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설명합니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하나님께서는 경청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 생각하고 대답하라.

*군대있을 때 일입니다. 저는 장교로 입대했고, 경비소대장을 했었습니다. 하루는 신병이 들어왔는데, 등에 용문신이 있는 신병이 들어왔습니다. 사회에 있을 때 룸싸롱에서 일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 신병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는 여자가 많으면 좀 소개해달라”고 했고, 그 신병은 제가 평생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정직한 말을 저에게 했습니다. 그 신병은 듣자마자 바로 답을 했습니다.
“소대장님, 그렇게 생기시면 안 됩니다.”
그 신병은 저에게 엄청난 말실수를 한 것이었죠. 저는 그 신병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신병은 자기가 한 말을 취소하고 싶었지만, 이미 해버린 말을 어떻게 취소하겠습니까?

*요즘 이메일에는 취소라는 버튼이 나옵니다. 잘못 보낸 이메일을 5초 안에 취소할 수가 있습니다. 화가 나서 사장님에게 사직서를 써서 보내고 5초 안에는 취소할 수가 있습니다. 카톡에도 보낸 말을 지울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 말도 취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약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아멘.

*말하기는 더디 하라.
우리가 하는 말들 중에 생각없이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입버릇처럼 하는 말들도 있습니다. 입버릇처럼 하는 나쁜 말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욕이 입에 붙어 있는 분도 있습니다. 한국가보니, 젊은이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욕을 빼고는 말을 할 수 없나봐요. 모든 문장에 욕이 들어갑니다.

▶*그 욕을 제일 많이 듣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내 가족들과 친구들이 많이 듣습니다. 왜 나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쁜 저주의 말을 합니까? 그리고 나의 나쁜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그 저주의 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어느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자기 입에 항상 죽겠다는 말이 붙어 있었어요. 배고파서 죽겠고, 화가나서 죽겠고, 힘들어서 죽겠어요. 어느날 자신의 입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믿고 영생해야할 사람이 왜 맨날 “죽겠네”라는 말을 달고 살까요? 이 분이 “죽겠네”를 “주께있네”로 바꿨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배고파서 주께 있네. 화가나서 주께 있네. 힘들어서 주께있네. 말장난 같지만, 이분이 자신의 말을 바꾸고 나서, 자신의 삶의 태도가 바뀌더랍니다. 화나는 상황이 기도할 상황이 되어버리더랍니다.

▶시141:3 주님, 내 입술 언저리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 앞에는 문지기를 세워 주십시오. 아멘.

*다윗은 자신의 말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 입에 말조심하게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주십시오.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합니다. 생각없이 하는 말때문에 내가 병들고, 나의 가족이 병듭니다.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3초의 규칙이 있습니다. 중요한 대답을 할 때, 바로 답하지 말고, 3초를 기다리라는 겁니다. 작은 오해로 시작하는 말이 큰 싸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3초를 기다리면, 나의 화나는 마음을 잠시 식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을 말로 바꿔서 말할 수 있습니다.

*3초를 못 기다려서, 상황 속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못된 말로 관계를 깨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자동적 생각”이라고 합니다.
“내가 너랑 다시 얘기를 하나 보자.”
“너나 잘해.”
“너는 얼마나 잘라서 그러냐?”
3초를 못 기다리면 나오는 말들입니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
빨리 빨리, 바로바로 답을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나는 일이나, 답하기 어려운 일은 잠시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세요.
“하나님 내가 뭐라고 답을 하는 것이 좋습니까?”
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가장 적당한 답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항상 3초를 기억하세요. 3초를 기다리면 화를 면할 수 있습니다.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3초를 더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3 화가 나면 일단 자리를 피해라.

*2017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성공회목사인 윌리엄 리언 애덤스는 ▶빨간 코르벳 스포츠카를 몰고 기분 좋게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 쉐비 실버라도 ▶픽업트럭 한대가 뒤에 따라붙어서 추월하려고 했습니다. 애덤스목사님은 화가 났습니다. 뒤의 트럭에게 양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화가난 목사님은 차에 있는 자기 권총을 꺼내서, 뒷차를 겨누고 위협했습니다. 뒷 차는 깜짝 놀랐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목사님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잠시 화를 참지 못해서, 망신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목사가 자기 화도 참지 못해서 총을 꺼냈으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세상은 우리를 화나게 합니다. 얼마나 화나는 일들일 많습니까? 오늘 교회오시면서 뭐 화나는 일인 없었나요? 화나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약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아멘.

*노하기를 더디해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분노를 이용합니다. 우리를 화나게 하고, 그 화로 죄짓게 합니다. 사탄의 전략에 넘어가지 마세요.

*인류 최초의 형제는 가인과 아벨이였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예배를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반대로 가인은 그냥 해야하니까 대충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아셨고,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화가 났습니다. 자신의 제물을 안 받으신 하나님께 화가 났지만, 하나님께는 분풀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밖에 없는 ▶자기 동생을 화풀이로 죽여버립니다. 노하기를 더디했다면, 피할 수 있는 비극이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화나게 해서 죄짓게 합니다. 사탄의 정략에 넘어가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화나는 상황을 어떻게 견디시나요?
성경이 우리에게 노하기는 더 느리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느리게 화를 내야 하냐면, 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내가 뭐때문에 화가 났는지 잊어버릴 때까지 미루십시오.
사실 여러분들이 화내고 싸웠던 일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싸운 기억은 있지만, 왜 싸웠는지는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기억도 안 나는 일을 가지고 왜 싸웠을까요? 싸울 가치도 없는 일을 가지고 왜 싸웠을까요? 화내는 것은 미루세요.

▶*30초의 법칙이 있습니다. 화가 나면 화나는 상황에서 30초만 떨어져 있으라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나면, 자동적 생각으로 후회할 말을 하지 마세요. 그냥 그 상황을 피하고,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세요. 30초만 참을 수 있으면 화를 면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날 때, 화나는 상황을 피하고, 화나는 그 공간을 피하세요. 잠시 밖에 나와서 동네 한 바퀴 돌고 오세요. 그러면 참을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분노의 언덕”이 있습니다. 전에 살던 동네에도 높은 언덕이 하나 있었습니다. 끝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려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가파르고 높은 언덕입니다. 샌프란시스코로 이사 온 뒤에 제가 제일 먼저 찾은 것은 언덕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가파른 언덕이 있습니다. 이 언덕은 “분노의 언덕”입니다. 저는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기면, 분노의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화가 나면 날 수록 언덕을 빠르게 뛰어갑니다. 자전거를 타고 올라갈 때도 있고, 걷거나 뛰면서 올라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분노의 언덕에 올라갔다 오면, 화낼 힘도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왜 화났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언덕을 오르며, 힘을 쓰고, 하나님 앞에 기도도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저를 위로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설득하시기도 합니다. “그래도 네가 목사인데, 네가 이해해야지.” 저는 항상 그 언덕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설득에 넘어갑니다. 분노의 언덕 덕분에 저는 큰 사고를 치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언덕을 얼마나 더 많이 올라야 할까요? 그 언덕을 오르는 동안 저의 몸과 영과 마음은 더 건강해질 것은 분명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화나게 합니다. 그리고 속으로 이런 말을 속삭입니다. “네가 화날만도 해.” “너는 맨날 당하고 살기만 할거냐?” “그러면 계속 무시당하고 살거야.”
이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마세요. 이게 사탄의 전략입니다.

*화나면, 그 자리를 30초 동안 피하세요.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화가 나면 다른 방법으로 푸세요. 나가서 걷고 운동하세요. 분노의 언덕을 하나씩 만드세요. 화가 나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설득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설득에 넘어가세요.

*화를 잘 내서 성공한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끝내 불행해질 뿐입니다. 화를 참아서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많습니다. 끝내 이기고 승리하는 사람은 화를 참는 사람입니다.
화나는 세상속에서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약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아멘.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고, 성내기는 더욱 더디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말을 주시고, 말로 소통하며 살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항상 우리들의 말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셔서, 해야 할 말 하게 하시고, 하면 안 되는 말들을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경청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하여 주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 말을 늘어놓기보다는, 다른 이의 말을 경청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는 생각없이 말을 하고, 상처를 주고 받습니다. 말하기는 좀 더디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어리석은 말을 피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세상이 우리를 화나게 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화나게 합니다. 사탄의 전략에 넘어가지 말게 하여 주옵시고, 항상 주님의 위로와 설득에 순종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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