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목적을 정하라-은혜주일-약4:3-25022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02-24 15:57
조회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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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한 후 아기를 위해서 아내와 저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아내는 첫째는 꼭 딸을 낳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아들을 둘 낳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둘 다 열심히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기도하고 응답받은 비결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닮은 딸이 나오면 안 됩니다. 그냥 아들 둘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 기도를 훨씬 더 맞는 이야기라고 인정해주신 것 같습니다. 기도는 제가 이겼는데, 기분은 별로 좋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하나님께서도 저 닮은 딸은 좀 곤란하셨던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기도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매일 매일 기도하시나요? 벌써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기도에 대한 ▶선입견이 있습니다. 기도하기 어렵더라. 기도해도 응답은 안 오더라. 기도해도 별로 효과도 없더라. 우리의 기도가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바른 기도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도를 응답해주시는 것일까요?

▶1/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도하게 하신다.

*같은 교회 청년부에서 만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몇 년째 어려운 국가고시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 동안 시험에 떨어지니 그 친구의 자존감은 낮아졌고, 그는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친구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끝내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시험에 합격하고 나니, 이 친구의 자존감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청년부 모임 때 같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기도시간이 되니 밖으로 나가버리는 겁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가서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데, 우리가 뭐하러 기도하냐? 하나님께 잔소리하는거냐?”
저는 그 친구의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기도가 소용없다면, 왜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도하게 하십니다. 기도를 처음부터 좋아서 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습니다. 기도는 지루합니다. 혼잣말을 하고 있는건지? 기도를 하고 있는건지? 종종 헷갈립니다. 가족들 기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포함해도 5분을 넘길 수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꾸준히 기도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야곱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이삭이었죠. ▶3대째 믿음의 집안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아들도 제물로 바칠 수 있는 대단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믿음의 집안에 정말 믿음없는 아들이 태어났으니, 바로 야곱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믿기보다는 자신의 머리와 능력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기도하기 보다는 자신의 계획대로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형의 장자명분이 탐이 나서,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명분을 도둑질했습니다. 이 일 때문에 형과 사이가 좋지 않게 되자, 잠시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합니다. 거기서 장가도 가게 되고 자식도 낳게 되면서, 하란에서 정착해서 살 계획까지 짜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야곱이 훔친 장자명분의 핵심은 가나안 땅을 유산으로 받는 것이었습니다. 장자명분을 받은 자는 가문의 땅을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장자명분만 받고, 가나안 땅을 떠나 도망간 상태였습니다. 야곱의 형 에서는 야곱을 죽이고 싶어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가 무서워서 가나안 땅에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하란에서 잘 먹고 잘 사는데, 굳이 목숨걸고 가나안 땅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고집 센 야곱을 어떻게 변화시키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고난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잘 지냈던 장인어른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장인어른의 가족들도 야곱을 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야곱은 어쩔 수 없이 장인어른과 하란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유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내가 그 이유를 모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는 야곱을 하란에서 몰아내버리신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야곱은 가나안 땅까지 내려왔고, 드디어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형 에서를 만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창32:6 심부름꾼들이 에서에게 갔다가, 야곱에게 돌아와서 말하였다. "주인 어른의 형님인 에서 어른께 다녀왔습니다. 그분은 지금 부하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 어른을 치려고 이리로 오고 있습니다." 아멘.

*두려움에 빠진 야곱은 자신의 부하를 먼저 에서에게 보냅니다. 그 부하는 엄청난 보고를 하게 됩니다. 에서가 4백 명의 부하를 이끌고, 야곱을 공격하려고 다가 오고 있다는 겁니다.

*야곱의 부하는 제대로 보고한 것일까요? 뒤에 보면 에서는 야곱을 공격하지 않고, 반겨줍니다. 혹시 야곱의 부하가 겁먹고 잘못된 보고를 한 것은 아닐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에서가 400명을 이끌고 왔기때문입니다. 400명이라는 숫자는 당시 소규모 전투를 하기에 적합한 군사단위입니다.

▶창32:11 부디, 제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형이 와서 저를 치고, 아내들과 자식들까지 죽일까 두렵습니다. 아멘.

*야곱은 20년 만에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다시 뒤돌아서 장인이 있는 하란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장인과도 크게 다투고 나왔기때문에 하란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습니다. 형 에서가 단단히 화가 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자기의 장자명분을 야곱에게 빼앗겼습니다. 야곱이 도망가 있는 동안, 에서의 가문은 많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둘째 아들을 그리워하다가 돌아가셨고,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서 에돔이라는 돌 산으로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얍복강을 앞에 두고, 야곱은 그 강을 건덜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절벽으로 몰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야곱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딱 두가지였습니다. ▶에서에게 맞아서 죽든지, 하나님께 기도하고 살든지. 야곱이 기도를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억지로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얍복강의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억지로 기도하게 하셨고, 야곱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변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계획이 모두 무너져 버린 그 자리에서 야곱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고, 에서의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제 평생에 가장 간절하게 기도했을 때가 있습니다. 둘째 아들이 태어난 지 90일 만에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단순한 감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들의 열은 어떤 방법으로도 떨어지지 않았고, 의사들도 원인을 찾지 못해서 초조해 하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이렇게 열이 안 떨어지면, 아들이 죽을 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간절했습니다. 그때 저는 부목사였습니다. 교회 기도실에서 통곡을 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아들을 살려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심장전문의가 가와사키라는 병일 수도 있다고 가와사키약을 투여했고, 그때부터 아들의 열은 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아들을 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더 귀한 것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다.”라는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 사건이후, 저는 기도의 능력을 확실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기도하면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려움으로 내모실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갈 수 없고, 뒤로도 갈 수 없는 상태로 나를 몰아가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그 어려움으로 망하든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든지.

*야곱처럼 고집 센 우리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려움과 기도로 변화시키십니다. 여러분들이 당하고 있는 고난은 무엇입니까? 그 고난으로 망하는 길을 선택하지 마세요. 하나님께 기도하면 살 수 있습니다. 기도로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2 기도의 목적을 정하라.

*직장을 잃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직장을 잃고나서 사람을 만나기 싫어서 교회도 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잡 인터뷰가 잡혔습니다. 길이 막혀서 간신히 시간에 맞게 회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주차할 공간이 아예 없었습니다. 몇 바퀴를 돌아도 빈자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청년은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정말 이 직장 취직해야 하거든요. 주차할 자리를 주시면 이번 주일부터 교회에 나가겠습니다.” 그 기도가 끝나자마자 차 한대가 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 청년은 다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됐습니다. 제가 빈 자리를 찾았습니다. 아까 기도는 아멘 안 했으니까. 기도 끝난 것 아닙니다.”
▶이 청년이 찾은 주차공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일까요? 어차피 나갈 사람이 나간 것일까요? 그건 여러분들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런 자세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 청년의 기도는 안 들어주실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저에게 기도에 대한 고민을 질문하셨습니다. “제가 기도한 것을 못 받아서 실망할까봐 처음부터 구체적인 기도제목은 내지 않아요. 막연하게 기도해서 기도응답이 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게 맞는 태도인가요?
옳은 태도는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대한다면, ▶우리는 더 구체적인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정말 믿는다면, 우리의 기도는 더욱 구체적일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것은 내 자유입니다. 그러나 응답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기도응답을 받지 못해서 힘겨워합니다. 원하는 것을 받지 못할 때도 있고, 언제까지 기도해야 하는 지 기도하다가 지칠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왜 응답되지 않는 것일까요?

▶약4:2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탐내어도 가지지 못하면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아멘.

▶1) 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가 없다.
오늘 부른 찬양 가사에 보면,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이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저는 이 찬양이 참 좋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께서 저의 필요를 알고 계신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모두 아십니다. 그리고 때에 맞게 알아서 채워주십니다. 그러나 안 채워주실 때도 있습니다. 마땅히 채워져야 할 것을 채워주지 않으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뭔가 하실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해결할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마7:7 "구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아멘.

*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가 항상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구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한 것을 끊으셔서, 하나님과 대화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우리의 상황을 하나님께 알려드리는 기도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약4:3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2)정욕으로 구하면 얻을 수가 없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열등감이 많았습니다. 저희 집은 가난했습니다. 저는 열등감을 이기려고 공부했습니다. 유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공부였기때문에 공부했습니다. 가난하게 살지 않으려면 공부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제일 큰 교회에서 목회자로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성공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2005년에 미국에 목회학박사학위를 공부하러 유학을 왔습니다. 제가 왜 유학을 왔을까요? 제 마음속에는 잘못된 욕심이 있었습니다. 좀 더 성공적인 목사가 되어, 더 큰 교회에 가려면 박사학위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잘못된 욕심을 가지고 유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를 응답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이민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부자들이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노숙인들을 먹일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제 기도와 계획대로 제 인생이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에게 더 좋은 길과 더 좋은 교회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서 참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잘못된 기도를 응답해주시지 않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만약 제 기도를 응답해주셨다면, 저는 아주 교만한 목사가 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아마 그랬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혹시 실패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아마 없으실 거에요. 나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내 자식들이 성공해서 잘 살도록 우리들은 기도합니다. 이게 정욕일까요? 햐나님의 뜻일까요?

▶*목적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들이 의사가 되어서 제가 자랑 좀 하고, 아들이 사준 벤쯔를 타고 교회 오게 해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 정욕으로 기도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 우리 아들이 의사가 되어서 가난한 이들을 돕고, 하나님의 복음을 널리 전하게 해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건 내 정욕을 위한 기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십니다. 바른 목적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기도의 목적을 바꾸세요.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와 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무기는 세계 최고입니다. 게다가 미국 무기는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미국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미국은 절대로 무기를 그 나라에 팔지 않습니다.

*적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미국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미군의 무전기라고 합니다. 미군들은 전투를 하다가 어려움에 빠지면, 본부에 무전을 날립니다. 그러면 갑자기 적진에 대포가 쏟아져서 불바다가 되고, 하늘에서는 갑자기 전투기가 나타나서 적들을 섬멸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바로 우리의 무전기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능력이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모두 들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를 접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시간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응답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실거야.
하나님께서는 내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실거야. 라는 잘못된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기도하게 하십니다. 당연한 것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그리고 필요한 것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나의 고통과 어려움을 주님 앞에 토해 놓고 기도하세요. 기도는 우리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무전기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모습은 고집세고 약은 야곱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따르기 보다는 나의 계획대로 하려 하고, 하나님을 떠나 맘대로 살려고 하는 야곱같은 죄인들입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께 징벌을 당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를 통하여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때로는 하나님께 구하지 않아서 받아야 될 것들을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당연한 것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의 필요한 것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는 나의 욕심과 정욕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 정욕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 나의 정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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