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은혜주일-마태3:8-25030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03-12 13:55
조회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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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3살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중학생이 되면 세례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지 않고 세례받겠다고 했습니다. 먼저 “학습”이라는 과정이 있었구요. 이 과정을 지나고 나서 6개월 후에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교회는 목사님이 안 계셨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회에 가서 알지도 못하는 목사님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정신없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교회도 사라지고, 목사님도 찾을 수가 없어서, 제 세례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세례를 받으셨나요? 누구에게 어떤 마음으로 세례를 받으셨나요? 오늘의 말씀은 세례요한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순절 첫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믿음의 순례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3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집중하자.

*저는 세례요한을 존경합니다. 저는 세례요한이 너무 좋습니다. 제 삶의 롤모델이라고 할 만큼 좋아합니다. 큰 아들의 이름도 세례요한을 생각하며 지었습니다. “참된 소리”라는 뜻입니다.

▶마3:1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유대 광야에서 선포하여. 아멘.

*이스라엘에 갔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유대광야였습니다. 유대광야는 사막은 아닙니다. 사막은 모래로 되어 있지만, 유대광야는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돌산과 협곡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비도 잘 내리지 않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여름에는 섭씨 40도까지 올라갔고, 밤에는 얼어 죽을 만큼 추웠습니다. 밤에 광야기도회를 하러 나갔는데, 추위와 바람에 너무 고생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세례요한이 살고 있었고,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하시며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유대광야는 주변에 마을도 찾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왜 이런 곳에서 살고 있었을까요?

▶마3:4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띠었다. 그의 식물은 메뚜기와 들꿀이었다. 아멘.

*세례요한은 행색도 특이했습니다.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낙타 털 옷을 입었다는 것은 그가 선지자라는 말입니다. 선지자들은 이런 옷을 입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낙타 털 옷은 검소함의 상징입니다. 낙타 털 옷은 닳지도 않고, 해지지도 않습니다.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다는 말은 세례요한이 검소하게 살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당시 목동들은 허리에 띠를 띠고 살았고, 그냥 원피스 한 장만 입은 겁니다. 바지를 입지 않고, 최대한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메뚜기와 들꿀은 광야의 유일한 식량이었습니다. 광야에서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주시는 양식으로 먹고 살았던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검소했습니다. 최대한 단순하게 살았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런 삶을 미니멀리스트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살았을까요? 그는 백성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그 인기로 큰 돈을 벌 수도 있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삶을 집중하고 싶었기때문에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옷을 신경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럴 시간이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도 사람입니다. 맨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면 너무나 지겨웠을 겁니다. 그래도 그가 그것만 먹고 살았던 이유는 먹을 것을 신경쓰는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와 집사람은 미니멀리스트입니다. 저희 집은 옷장에 옷도 별로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와 집사람은 거의 같은 옷을 입고 다닙니다. 저는 목사가 되면서 검소하게 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최대한 검소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했고, 그 결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번 밖에 못 사는 인생을 살면서, 더 많은 것을 누리며 넉넉하게 살다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인생은 아무것도 이루고 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로 우리를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믿음과 우리의 행함으로 평가하실 것입니다.

▶*레이저광선은 강합니다. 쇠도 잘라버릴 수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 줄 아시나요? 레이저광선은 흩어지지 않습니다. 그 집중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강한 힘이 있는 것입니다. 집중하는 인생이 되십시오. 사순절동안은 주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며 살아야 합니다.

*제가 만난 어느 수도사의 이야기입니다. 평생 수도사로 사신 분이었습니다. 그분께 제가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영성이란 무엇인가요?” 그 분은 저에게 아주 단순하게 설명했습니다. ▶“적게 자고, 적게 먹고, 많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대로 살려고 합니다. 많이 자고,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적게 기도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사순절 동안 이런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적게 자고, 적게 먹고, 많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 세례를 통해 새 사람으로 거듭나라.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어느 교회에서 세례교육담당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4주 동안 세례교육을 했고, 이 교육에 모두 참여한 사람들만 시험을 칠 수 있고, 시험에 통과한 사람만 세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주 세례교육이 모두 끝났고, 시험을 치는 날이었습니다. 처음 본 청년이 시험을 치러 왔습니다. 출석표를 보니, 단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는 청년이었습니다. 제가 그 청년에게 “세례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시험을 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고집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세례교육을 혼자 공부했고, 시험을 통과할 자신이 있다.” 그래서 제가 그 청년에게 몇 개를 물어봤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청년은 세례교육책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암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청년에게 세례를 줘야 할까요? 주지 말아야 할까요?
저도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아서, 다른 목사님께 물어봤습니다. 그 목사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세례는 지식을 테스트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예수를 주인으로 의지하고, 자신의 삶을 회개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저 청년은 지식은 풍족하지만, 회개하는 마음/순종이 없으니 세례 줄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세례교육 다시 받으라고 하세요.”

▶*세례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세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 맘대로 살던 삶을 후회하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마음을 갖고 세례를 받으셨나요?

*세례란 무엇일까요? 세례는 물로 받는 예식입니다. 여기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물로 죄를 깨끗이 씻는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로 죄가 씻기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우리의 죄가 씻기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를 의지하지 않으면, 우리는 죄용서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 세례의 의미는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원래 세례는 물에 완전히 빠뜨리는 침례의 형식이었습니다. 물에 빠지면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나의 못되고 오래된 자아가 물 속에서 죽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물 밖으로 나오는 사람은 새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는 겁니다.

*원래 세례는 구약성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구약과 신약사이에 약 400년 정도의 공백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신구약 중간기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잃어버리고,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었던 때입니다. 그 변화 중에 하나가 바로 세례입니다.

▶마3:7 요한은 많은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일러주더냐? 아멘.

*세례요한은 백성들 사이에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당시 종교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세례를 받으러 세례요한을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존경받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왜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을 책망한 것일까요? 세례요한은 자기의 죄를 먼저 고백하게 했습니다. 그 죄를 고백한 사람에게만 세례를 줬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무엇을 잘못했던 것일까요?

*그들은 세례를 일종의 자격으로 생각했습니다. 당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것은 유행이었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서로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고 경쟁하는 관계였습니다. 세례를 받는 것도 자신들의 의로움을 자랑하고, 세례를 통해서 자기들이 더 높은 영적 권위가 있다고 자랑하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그들의 악한 마음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세례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를 매일 매일 회개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입니다. 여러분들의 세례를 기억하세요. 주님의 백성으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3/3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아멘.

*세례요한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회개란 무엇일까요?
▶1) 회개는 감정적 후회가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예배가 뜨거워야 한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뜨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 뜨거움은 참된 회개의 뜨거움이어야 합니다. 내 죄를 버리고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는 다짐이 바로 회개의 시작입니다.

*어느 권사님이 새벽기도에 나와서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운수대통하게 해주실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옆집 호박밭에 들어가서 찬송가를 부르며 아침에 먹을 호박을 몇 개를 훔칩니다. 아까 그렇게 뜨겁게 기도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회개는 마음의 뜨거움이 아닙니다. 마음이 뜨거워져서 삶이 바뀌는 것이 회개입니다.

▶2) 회개는 벌을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판받는 범인이 조금이라도 벌을 적게 받으려고 판사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의 삶을 반성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합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판사 앞에서 다짐도 합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나온 뒤, 더 심한 범죄를 저지릅니다. 이 범죄자는 정말 회개를 했던 것일까요? 궁지에 몰려서 벌을 피하려고 하는 것도 진정한 회개는 아닙니다.

▶3) 선행으로 죄를 덮으려는 것도 회개는 아닙니다. 나의 죄악된 행동을 바로잡지 않고, 내가 나쁜 짓을 했으니, 착한 일을 해서 덮어 버리려는 행동도 회개는 아닙니다.

*어느 전도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이 목사님은 회사생활을 하다가 신학교에 늦게 들어가셨고, 전도사로 교회를 섬기고 계셨습니다. 열심히 교회일을 하던 중, 당황스러운 일을 겪게 됩니다. 회사다닐 때, 자주 가던 룸싸롱이 있었습니다. 그 룸싸롱의 마담이 그 교회의 집사였던 것입니다. 그 둘은 처음에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라서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하려다가, 뒤돌아서 버렸습니다. 마담은 이 전도사님의 술먹고 놀던 과거를 기억하고 있었고, 전도사님은 이 여집사님이 무슨 일을 하는 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전도사님은 그날부터 이 여집사님을 피해 다니면서, 이 분이 왜 교회를 다니는 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자신은 회개하고 전도사를 하고 있지만, 저 마담은 지금도 룸싸롱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담은 아마도 먹고 살기 위해서 룸싸롱을 운영하고 있지만, 자신의 죄를 알기에 교회에서 더 많이 헌금하고, 교회에서 더 많이 봉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분의 교회봉사가 참된 회개일까요? 참된 회개일 수 없습니다.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참된 회개라면, 자신이 가고 있는 잘못된 죄의 길을 돌이켜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 뿐입니다.

▶4) 계속 결심과 다짐만 하는 것도 회개는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다른 삶을 살아야지. 더 이상 반복해서 죄를 짓지 말아야지. 더 이상 게으르게 살지 말아야지. 늘 깨닫고, 늘 다짐을 합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건 회개가 아닙니다.

*그러면 진짜 회개는 무엇일까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는 것입니다. 내가 운전을 하고 가다가, 내가 엉뚱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눈물을 흘리며 후회를 해야 합니까?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고 다짐해야 합니까? 다른 사람도 엉뚱한 길을 간다고 안심해야 합니까? 다 필요없습니다. 길을 돌려서 다른 길로 가야죠. 그게 회개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운전면허를 어떻게 땄는지 말씀드렸죠? 필기시험은 전체 1등을 해서, 시험장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기시험은 계속 떨어져서 몇 년 동안 고생을 하고, 접수증에 수입인지를 붙일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떨어졌었으나, 주님의 은혜로 은혜가 넘치는 감독관을 만나서 간신히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1995년에 첫 차를 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면허는 있지만, 전혀 운전을 못했습니다. 차를 사서 집까지 가져올 수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교회 후배에게 운전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부대 앞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실 원래 계획은 10분 정도 부대 한 바퀴를 돌고 집에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직진만 할 줄 알고, 좌회전과 우회전을 할 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차를 돌려야 하는데, 겁이 나서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교회 후배와 함께 2시간을 운전해서 안동하회마을 주차장까지 가서 차를 돌려서 다시 부대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후배가 저를 피하더라구요. 아마 저에게 운전을 가르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부족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U turn을 못했던 겁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회개가 바로 이 뜻입니다. 히브리어로 “슈브Shuv”라고 하는데, 이 말의 뜻은 정확히 유턴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단순한 감정적 후회가 아니라,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온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회개를 했습니다. 자신의 죄를 세례요한 앞에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세례받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그들을 책망합니다. 그들의 회개는 회개 아니었습니다. 세례를 받으면 새로운 길을 걷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들에게는 그런 마음이 없었습니다. 세례만 받고, 자기 살던대로 살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처음 외친 메시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똑같은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 갈 날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중에 누가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번 사순절기간 동안 우리의 죄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내가 끊어야 할 죄들을 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까지 후회만 하면서 사시겠습니까? 주님 안에서 마음을 먹고, 참된 회개를 하세요. 나의 죄를 돌이켜서 주님께로 돌아가십시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땅에서 살 수 있게 도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어리석은 우리들을 인생을 낭비하며 살아갑니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과 정성을 다하며 삽니다. 아까운 우리의 인생을 집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세례받고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회개가 참된 회개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잘못된 길을 돌이키고, 주님 앞에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 나의 못된 습관을 버리고, 잘못된 행동을 회개하기를 다짐합니다. 주님과 가까워지는 사순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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