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3]성령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라-은혜금요-고후3:17-250328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03-28 21:04
조회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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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아멘.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성도님들은 주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계신가요? 주님 안에서 자유를 누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1/3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다.

*하나님은 자유주의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자유가 없으면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맨날 공짜로 밥 먹여주고, 아프면 병원도 맘대로 갈 수 있고, 치료비도 들지 않고, 숙소도 무료로 제공되는 곳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천국같지 않습니까? 여기는 바로 감옥입니다. 돌아다닐 자유가 없고, 사람을 만날 자유가 없습니다. 여기 가고 싶으세요? 아무도 가고 싶지 않을 겁니다. 사람은 자유가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고, 사람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몇가지 해야 할 일을 알려주셨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경고는 하셨지만, 먹을 수 있는 자유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좋은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사람들이 맘에 들지 않으면, 떠날 수 있는 자유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배신할 수 있는 자유도 주셨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방식이 옳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하면 안 되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불순종하면 어떻게 된다는 결과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셨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녀를 키울 때, 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부모는 자녀에게 완전한 자유를 준다고 어떤 훈육도 안 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이런 자녀는 망합니다. 반대로 어떤 부모는 자녀가 잘못될까봐. 자녀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부모와 자녀의 사이가 파괴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세요. 힘들어도, 자유를 주고, 바른 길을 가도록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완벽한 자유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착각했습니다. 맘대로 살아도 된다고 착각했습니다. 그게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그리고 안계신 것처럼 간섭을 안 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눈에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종종 나타나셔서, 전능하신 힘을 한번 보여주시면 좋을텐데, 하나님께서는 항상 계신 듯, 안 계신 듯, 간섭을 안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자유를 소중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착각을 합니다. 내 인생은 내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맘대로 살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착각합니다. 아담과 하와도 그랬습니다. 맘대로 살아도 되고, 아무 책임도 없을 줄 알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 자신들의 자유에 책임이 따르지 않을 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예수믿을 자유, 안 믿을 자유. 교회봉사를 할 자유, 안 할 자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자유와 불순종할 자유. 그 선택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죽은 후,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자유를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그 자유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은 상을 받을 것이고, 그 자유로 자기 맘대로 산 사람은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성령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라.

*전에 어떤 분을 전도하는데, 그분이 교회다니면 하면 안 되는게 많아서 다니기 싫다고 했습니다. 술도 못 마시고,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무슨 재미로 교회를 다닙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교회다녀도 술마시고, 담배피울 수 있습니다. 대신 천국에 무척 빨리가시게 됩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살지 않습니까? 예수 안에서 자유를 누린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아멘.

*주님은 영이시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여기서 영은 성령님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성령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즉, 어려운 말로 삼위일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같은 분이십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은 같은 분이십니다. 그래서 3분이 1분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이 자유는 우리가 맘대로 살 수 있는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를 알기 전, 우리는 죄에 대한 부담을 갖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죄를 지으면 죽습니다. 매번 죄를 지을 때마다 그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구약의 제사로 회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회개보다, 죄가 훨씬 더 많습니다. 만약, 죄를 지어 놓고, 회개하지도 못하고 죽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 죄 때문에 우리가 지옥가지는 않을까요?

*우리가 지은 죄를 우리가 다 기억이나 할 수 있나요? 기억도 하지 못할 수많은 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죄들에 억눌려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는 사람들은 자유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 주님께서 나의 죄를 모두 십자가에서 용서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는 이미 십자가에서 다 용서되었습니다. 우리의 죄가 우리의 구원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우리의 구원을 결정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되십시오. 이 말은 맘대로 죄지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나를 믿으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더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 때문에 구원받지 못할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믿는 순간 우리는 이미 구원받은 백성이 된 줄로 믿습니다.

*바울은 철저한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썼고, 죄를 지으면 속히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리며, 자신의 죄를 씻으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불안감이 가득했습니다. 내가 기억하지도 못한 죄가 남아있으면 어떻게 하나? 아무리 회개를 해도, 지은 죄를 모두 회개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자유함은 자신감이 되었고, 그 자신감으로 더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예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자유로 주님 앞에 나와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죄의 종으로 살아가던 우리들을 주님의 은혜로 구속하여 주시고, 우리를 자유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신 자유를 바르게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자유로 죄악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주님을 따르는 거룩한 길을 가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죄에 대한 두려움을 주님 앞에 맡겨 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평한함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참된 자유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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