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화목케 하는 자가 되라-은혜금요-몬1:1-25112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11-24 21:01
조회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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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1: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아멘.

*옥중서신의 마지막은 빌레몬서입니다. 이 편지는 아주 특별한 상황과 목적으로 쓰여진 편지입니다. 빌레몬서를 통해서 주시는 용서의 말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바울이 로마감옥에 갇혀 있을 때의 일입니다. 바울은 로마감옥에 두 번 갇혔습니다. 첫번째는 사도행전 28장에 나오는 로마의 셋집입니다. 억울하게 유대인들에게 누명을 쓴 바울은 자신의 로마시민권을 이용해서 로마황제에게 재판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2년 동안 자신이 돈을 내고 얻은 셋집에서 머물면서 옥중서신을 기록하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두번째 투옥때는 바울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옥중서신은 바울의 첫번째 투옥 중에 기록한 편지들입니다.

행28:30 바울은 자기가 얻은 셋집에서 꼭 두 해 동안 지내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아멘.

*바울은 자신의 감옥을 교회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전할 수 없다면, 안으로 불러서 전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몬1:10 내가 갇혀 있는 동안에 얻은 아들 오네시모를 두고 그대에게 간청합니다. 아멘.

*바울은 그 감옥에서 오네시모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바울은 그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오네시모는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오네시모는 감옥에 갇힌 바울을 열심히 도왔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오네시모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오네시모는 탈출한 노예였습니다.

*노예가 탈출해서 몰래 숨어서 살 수 있었을까요? 그게 불가능했습니다. 예수님 때에도 호적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사람에 대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황제가 처음 시작했던 시스템입니다.

눅2:1 그 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아멘.

*노예들은 낙인이나 채찍자국, 족쇄 자국이 있었고, 외국에서 잡혀온 노예들은 말투가 달랐기때문에 노예라는 사실을 숨길 방법은 없었습니다.

*오네시모는 예수를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바울에게 자신이 탈출한 노예라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바울은 즉시 로마에 오네시모를 신고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바울이 처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문제로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오네시모의 주인이 빌레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몬1: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아멘.

*빌레몬은 골로새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골로새교회가 빌레몬의 집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던 겁니다. 바울은 골로새교회를 잘 알고 있었고, 골로새서라는 편지도 썼습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의 제자인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였습니다. 빌레몬의 집에서 일하던 노예가 오네시모였고, 그가 탈출을 해서, 로마까지 온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세상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손해보더라도, 예수님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믿는 사람들입니다. 지혜가 부족하면, 머리를 쥐어짜고 없는 지혜를 짜내지 마세요. 지혜가 부족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고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화목케 하는 자가 되라.

*바울은 세상법으로 오네시모를 처벌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네시모는 예수를 믿고 변화되었고, 그가 복음을 위해서 충성을 다할 일꾼인 것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고발하는 대신, 빌레몬에게 용서의 편지를 썼습니다. 오네시모의 주인인 빌레몬가 오네시모를 용서해주면, 모든 죄는 용서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바울의 제자가 에바브라였고, 에바브라는 골로새교회의 담임목사였습니다. 골로새교회는 빌레몬의 집에서 모이고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목사와 장로의 관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빌레몬에게 바울은 보이지도 않는 높은 사도였습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이 모든 것을 명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몬1:18 그가 그대에게 잘못한 것이 있거나, 빚진 것이 있거든, 그것을 내 앞으로 달아놓아 주십시오. 아멘.

*바울은 오네시모의 고백을 듣고, 그가 잘못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숨긴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종들은 도망 나올 때, 돈이 필요하기때문에, 주인의 집에서 도둑질을 해서 나오기도 하기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 모든 빚을 갚아줄테니 오네시모를 용서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바울은 왜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용서를 부탁하고 있는 것일까요?

*바울은 자신이 용서받은 죄인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의 피값으로 용서받은 죄인인 것을 믿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용서받은 죄인들입니다. 그러니 마땅히 나에게 죄지은 이들도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몬1:22 그리고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로 내가 여러분에게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바울은 빌레몬에게 자신이 골로새에 꼭 가서 다시 확인할 거니,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다시 부탁합니다. 그리고 오네시모의 빚이 있다면, 그때 모두 갚아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편지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오네시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네시모는 계속해서 바울의 옥바라지를 하며 바울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골로새로 돌아갔고, 자신의 주인에게 용서를 받습니다. 오네시모는 교회를 위해서 충성을 다했고, 그는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골로새와 비교되지 않는 큰 도시인 에베소에 에베소교회가 있었고, 그는 에베소교회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후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에베소교회를 지키다가 로마제국에 체포됩니다. 로마군인들은 에베소교회의 감독인 오네시모를 협박해서 예수를 부인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네시모는 끝까지 예수의 종임을 고백하며, 결국 돌에 맞아서 순교를 했습니다.

*바울이 예수를 처음 만나고 그 누구도 그를 믿어주지 않을 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바울을 교회에 소개한 바나바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의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에게 똑같은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탈출한 노예를 교회의 목사로 세웠던 것입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살리기 위해서 수고스럽게 이 편지를 기록했고, 이 편지를 배달해서, 한 영혼을 살리고, 교회를 살렸습니다. 바울처럼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평화를 통해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기도문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죄의 종으로 살아가던 우리들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종으로 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예수의 도를 따라가는 사람들인 것을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방법을 따르지 말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방법을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바울의 수고를 통하여, 도망간 노예가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용서못할 원수들을 용서하게 하시고, 우리도 주님 앞에서 용서받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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