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11]나의 도움은 여호와에게서로다-은혜금요-민10:30-26031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3-16 12:03
조회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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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10:30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아멘.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사람들을 통해서 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우리는 혼동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까요? 나를 돕는 사람을 의지해야 할까요? 모세도 이 부분이 무척 헷갈렸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과 사람의 도움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1/3 도움의 손길을 간구하라.

*성경에 나온 사람들의 이름이 여러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베드로, 시몬, 게바. 모두 한 사람의 이름입니다.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습니다.

*이드로, 르우엘, 호밥. 같은 사람의 이름입니다. 모세의 장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호밥이라고 나와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아주 고마운 사람이었습니다. 모세는 40세의 나이에 이집트사람을 죽이고, 이웃나라인 미디안까지 도망을 갔습니다. 미디안은 이집트의 국경을 같이하는 나라였고, 모세는 최대한 많이 도망간 것이 아니었고, 잡히지 않을 만큼, 최소한 도망을 간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바로의 화가 풀리면 바로 이집트로 돌아갈 계획이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계획은 틀렸습니다. 바로는 이 참에 자신의 경쟁자가 되는 모세를 완전히 제거하려고 했고, 모세는 이집트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왕자의 옷을 입은 거지가 바로 모세였습니다. 모세가 도망간 곳은 사우디 아라비아 북쪽의 사막지역이었습니다. 모세가 혼자 사막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미디암의 제사장인 이드로의 7딸들이 물을 기르러 나왔다가, 동네 목자들과 싸움이 납니다. 목자들에게 물은 생명과도 같기때문에 목숨을 걸고 지킵니다. 아무리 7공주라고 해도, 거칠은 목자들을 당할 수는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멋진 이집트 왕자 옷을 입은 모세가 7딸들을 도와줍니다.

출2:20 아버지가 딸들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그런 사람을 그대로 두고 오다니,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 그를 불러다가 음식을 대접해라." 아멘.

*이드로는 이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는 외국인 모세를 맞아줬습니다. 그가 이집트왕의 추격을 당하는 도망자임을 알면서 그를 받아줬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딸과 결혼도 시켜줬던 겁니다. 이건 정말 쉽지 않는 호의입니다. 잘못하면 이집트 왕의 공격을 당할 수도 있는 일이었고, 이집트에서 암살자들이 파견될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평생을 카이로라는 도시에서 살던 모세는 이드로 밑에서 광야생활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도움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2/3 땅의 사명을 지키라.

*모세는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혼자 이집트로 들어갔습니다. 이드로는 이런 모세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족들을 팽개치고 죽으러 이집트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드로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랬던 모세가 바로와 싸워 이기고, 출애굽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드로는 자신의 딸과 손자들을 데리고 시내산에 있는 모세를 찾아갑니다.

*모세는 혼자 백성들을 재판하느라 너무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서 그들이 모세대신 재판을 하도록 제안했습니다.

출18:25 모세는 온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유능한 사람들을 뽑고, 그들을 백성의 지도자로 삼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세웠다. 아멘.

*모세는 장인이 시킨대로 했고, 모세도 행복했고, 백성들도 행복해졌다고 합니다. 이드로는 그냥 장인이 아니었고, 모세에게는 멘토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모세보다 뛰어난 리더쉽이 있었고, 광야생활도 훨씬 익숙한 사람이었기때문입니다.

민10:31 모세가 다시 간청하였다. "제발 우리만 버려 두지 마십시오. 우리가 광야 어디에 진을 쳐야 할지, 장인 어른만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장인께서는 우리의 길 안내자가 되어 주셔야 합니다. 아멘.

*모세는 잠시 방문한 이드로를 붙잡고 같이 가나안 땅에 가자고 간청을 했습니다. 모세는 광야생활이 두려웠던 겁니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 어떤 민족을 만나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모세는 이드로를 간절히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드로는 자신의 땅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이드로는 왜 모세의 제안을 거절했을까요? 땅의 사명때문입니다. 성경에 여러번 반복이 되는 말씀인데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땅을 맡겨 주셨습니다. 땅에 사명이 있습니다. 이건 사명입니다. 지켜야 복을 받습니다.

*우리에게도 땅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샌프란시스코라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땅의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사명을 지키는 사명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드로는 자신의 땅을 지키러가고, 모세는 가나안을 지키러 가는 것이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땅의 사명을 지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나의 도움은 여호와에게서로다.

*이드로가 떠나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장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드로가 모세를 따라가면 당연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세는 이드로를 의지하게 됩니다. 이드로는 지혜롭고 경험이 많은 리더였기때문입니다.

*이드로는 이것을 걱정했습니다. 당장은 이드로를 의지할 수 있겠지만, 모세보다 나이 많은 이드로는 먼저 죽을 겁니다. 그러면 모세는 어떻게 될까요? 이스라엘백성들은 어떻게 될까요? 모세는 이드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드로는 모세를 떠나 자신의 땅으로 돌아갑니다.

민10:34 낮이 되어 그들이 진을 떠날 때면, 주님의 구름이 그들 위를 덮어 주었다. 아멘.

*이드로가 떠난 뒤, 모세는 회개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진 위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나타나서 그들을 보호했기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보다, 이드로의 도움이 더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드로의 도움이 끊기니, 하나님의 도움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럴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람만 보고, 하나님을 못 보면, 우리는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사람을 통해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나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허락해주옵소서. 새로 세워진 일꾼들이 최선을 다해서 섬길 수 있게 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 우리를 도우시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을 고백합니다. 사람만 바라보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도움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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