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3]예수님의 섬김-은혜고난-요13:1~8-26040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4-03 11:03
조회
316

▶ *본문 (Scripture): 요한복음 John 13:1-8
주제 (Theme): 예수님의 섬김 / Jesus' Servanthood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13: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13: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13: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13: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13: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13: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몇 년 전에 은퇴하신 목사님 부부가 예배에 참석하시고 나서 같이 친교실에서 식사를 하다가, 사모님이 두 가지 특이한 점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 교회는 어린이들이 많네.
이 교회는 사모가 주방에 안 들어가네.
사모는 어느 교회에서나 주방 담당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잘 설명해드렸습니다. 아내가 아동부 아이들을 돌보고 있기때문에 주일날은 주방에 못 들어갑니다.
*교회는 섬기는 곳입니다. 우리는 왜 섬겨야 할까요? 섬기면서 지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섬김을 통해서, 섬김의 귀한 교훈을 배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섬김은 과정이 아니라 본질이다.
*오늘 말씀은 세족식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족식을 왜 하셨을까요?
요13:2 저녁을 먹을 때에, 악마가 이미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아멘.
*가룟 유다때문에 하셨습니다. 유다는 이미 예수님을 배신하고 팔아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실을 다 아시고 유다의 마음을 바꾸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세족식을 하셨습니다. 섬김을 통해서 유다를 변화시키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물론 유다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고, 그의 마음에는 이미 사탄이 들어 있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섬김에 문을 열지 않았고, 예수님을 배신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김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진리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가장 낮은 종이 되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던 것입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목사들은 교인이 100명이 넘어가면 그때부터 태도가 바뀝니다. 목에 힘이 들어가고 섬기려고 하지를 않아요.”
이 분이 오해하신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도 자주 일어납니다. 이 분이니 그 목사님이나 뭔가 오해를 하셨습니다.
*섬김은 과정이 아니라, 본질입니다. 열심히 교인 잘 섬겨서 100명 넘어가면, 이제 난 안 섬긴다. 이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섬김은 은퇴도 없습니다. 섬김은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셨습니다. 우리도 예수의 제자라면 섬김을 통해서 가정을 바꾸고, 교회를 바꾸고,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평생 주님을 섬기고, 가족과 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예수님은 항상 섬기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실 때, 가장 크게 반발했던 사람은 베드로였습니다.
요13:6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다. 이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내 발을 씻기시렵니까?" 아멘.
*베드로는 왜 가장 크게 세족식을 반대했을까요? 베드로의 지위때문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수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3년 동안 노숙하면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질서를 깨고 계신 것 아닙니까? 에수님이 발닦고 다니시면, 베드로도 그러고 다녀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베드로가 가장 심하게 반발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교회의 섬김이 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몸으로 많이 섬기려고 애를 씁니다. 제가 교회에서 청소를 시작했을 때, 교인 중에 몇 분이 저에게 똑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이 왜 청소를 하세요?”
예수님도 하셨으니까요. 그러니 목사도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청소를 하다 보니, 어떤 분은 제가 빗자루를 들고 지나가면 휴지를 바닥에 던지는 분도 있었고, 요즘은 제가 청소당번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화나냐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제자면 섬겨야 합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비싼 레스토랑에 가면 서비스가 다릅니다. 손닦는 수건도 따로 가져오고 고기도 구워줍니다. 음식도 비싸지만, 팁도 많이 주고 나와야 합니다. 이게 세상의 성공입니다. 돈 많이 벌고 성공해서 다른 사람에게 섬김을 받고 사는 것이 세상의 성공입니다. 베드로는 이런 성공을 누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사랑의 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간 적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목이 말라서 정수기를 찾아 나갔는데, 어떤 허름한 잠바입은 분이 정수기를 확인하며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관리집사님인 줄 알았는데,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었습니다. 손님이 오셨는데, 정수기 물은 잘 나오는 지 확인하고 다니셨던 것입니다. 옥목사님은 잘 섬기셨습니다. 부목사가 오기 전, 부목사 사택에 직접 가서 수돗물 잘 나오는지? 따뜻한지? 직접 꼭 확인하셨습니다. 많은 교인들은 그분의 섬김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십시오. 베드로처럼 섬김을 거부하면 안 됩니다. 항상 섬기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하늘의 상을 바라며 섬기라.
*왜 항상 나만 섬겨야 할까?
이런 질문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안 해보신 분들은 안섬기는 분들이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항상 공평과 억울함이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공평한 세상이 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섬김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을까요?
요13:8 베드로가 다시 예수께 말하였다. "아닙니다.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잘 섬기셨습니다. 성만찬때도 예수님께서 직접 빵을 자르고, 웨이터처럼 섬겨주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기신 이유는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발닦는 담당자가 되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들도 발닦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섬김을 다시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얼마 전 은퇴한 한인 남자들이 모인 곳을 간 적이 있습니다. 은퇴하고 나면 남자는 집에서 아내와 자식에게 무시를 당한다고 불평했습니다. 무시를 덜 당하려면 은퇴를 늦게 하고, 돈을 쥐고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인가요?
*틀렸습니다. 죽을 때까지 돈 쥐고 있으면 누가 섬겨 준답니까? 이건 서로 섬기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남자들이 집에서 섬기지는 않고, 늘 섬기만 받다가 은퇴하면 찬밥됩니다. 한쪽만 섬기면 억울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뒤집힐 날이 옵니다. 예수님께서 서로 섬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칭찬을 바라며 섬겨야 합니다. 그 섬김을 통해서 교회, 가정, 사회가 아름다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길 때, 우리는 예수 닮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섬김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 매일 같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게 도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서 섬기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을 예배로 섬기게 하여 주옵시고, 가족과 교인들을 몸으로 섬길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나의 섬김이 억울함으로 느껴질 때, 예수님을 생각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도 섬기셨는데, 우리가 무엇을 못 하겠습니까?
섬김에는 은퇴가 없으니, 죽는 날까지 섬길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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