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29]받은 은혜를 세어 보아라-은혜금요-민26:2-26072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7-27 18:30
조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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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26: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아멘.

*모압은 이스라엘백성들을 우상숭배하는 곳으로 초대했고, 이스라엘백성들은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염병을 풀어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심판하셨습니다.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가 죄지은 남녀를 죽인 후에 전염병이 멈췄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구조사를 명령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3 받은 은혜를 세어 보아라.

*39년 전, 이스라엘백성이 시내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인구조사를 명령하셨습니다. 당시 출애굽한지 1년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민1:3 너는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스무 살이 넘어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남자들을, 모두 각 부대별로 세어라. 아멘.

*기준은 20세 이상이며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남자들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가는 길은 싸우면서 가야 하는 길이기에, 병력을 조사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합지졸 피난민들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 도망치듯이 나온 피난민들이었고, 그들은 자신들을 비하했습니다. 자신들은 아무 것도 아니고, 땅도 없는 떠돌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민26: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머리 수를 세어라. 스무 살부터 그 위로, 이스라엘에서 군대에 나갈 수 있는 이들을 모두 조상의 가문별로 세어라." 아멘.

*이제 광야생활 40년 째입니다. 가나안 땅을 건너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인구조사를 명령하셨습니다. 그 기준은 동일했습니다. 20살 이상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40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이스라엘백성들의 자존감은 낮아져 있었습니다. 땅도 없이 집도 없이 사막을 떠돌아다닌 세대였습니다. 그런데 인구조사 결과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1차가 603,550명, 2차가 601,730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험한 광야생활 속에서도 이스라엘백성들을 지켜주셨습니다. 광야에서 다 죽은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광야세대로 이스라엘을 더 강하게 바꾸고 계셨던 것입니다.

*은혜는 흐르는 강물에 새기고, 원수는 바위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는 은혜는 잊고 원수는 기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는 헤아려 봐야 하는 겁니다. 인구조사를 통해서 이스라엘백성들은 받은 은혜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세요. 매일 매일 잠들기 전에, 오늘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으라.

*인구조사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다윗도 인구조사를 했습니다.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려고 했을 때, 요압장군은 다윗을 말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분노하셨고, 이스라엘백성 7만명이 전염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다윗의 인구조사는 교만함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나라가 얼마나 커졌는지 확인하고 싶었고, 이 정도 군사력이라면, 어떤 나라와 싸울 수 있는지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교만함을 벌하셨습니다.

*1차 인구조사의 목적은 군인의 수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대단한 민족임을 알려주시기 원했던 것입니다.

*2차 인구조사는 또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땅을 배분하는 것이었습니다.

민26:53 땅은 사람 수에 따라서, 그들의 유산으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 아멘.

*땅을 주신다는 약속은 470년 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었습니다. 창세기 12장에 나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포기하지 않고 그 약속을 붙잡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응답이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약속을 붙잡고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출애굽세대는 완전히 다 죽었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사람은 딱 두명 뿐입니다.

민26:65 주님께서, 그들이 광야에서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그들 가운데서 어느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아멘.

*여호수아와 갈렙뿐입니다. 광야에서 불평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고, 그들의 자녀들만 살아남았습니다. 39년 전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땅에 정탐꾼을 보냈을 때, 다른 정탐꾼들은 모두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좋지만, 이미 거인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건 거짓말이 아니었습니다. 본대로 말한 사실이었습니다. 반대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똑같은 것을 봤고, 이 사실을 그대로 보고했지만, 거기에 중요한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믿음을 추가했습니다.

*본대로 보고한 사람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거기에 믿음을 더한 사람만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도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죄가 무엇일까요? 살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를 살리시기에 살인은 큰 죄가 아닙니다. 그건 인간들 사이에서 큰 죄일 뿐입니다.

*믿음이 없는 죄가 가장 큰 죄입니다. 광야에서 죽은 사람들의 죄는 믿음이 없었던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증거들을 보여주셨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먹게 해주시고, 살게 해주셨습니다. 그들의 자손이 번성하게 해주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믿음이 없는 죄는 용서받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살아남았습니다. 그 둘만 가나안 땅을 살아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살아남고, 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남겨주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통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십니다. 믿음이 있으면 남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에게는 믿음의 눈이 있어야 합니다. 참혹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서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민수기 26장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받은 은혜를 헤어려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광야같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원망만 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변함없는 주님의 약속을 의지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살지 말게 하시고, 믿음의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볼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옵소서. 나의 환경보다 더 크신 주님을 볼 수 있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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