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크루즈의 회심
우리가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는 결국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결정합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반복해서 보고, 듣고,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을 만들고, 성품을 빚어냅니다.
니키 크루즈는 1938년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랐고, 결국 브루클린 거리의 깡패들과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폭력과 분노가 가득했고, 그는 자연스럽게 그 영향을 받아 폭력 조직 ‘마우마우스’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잔인함과 두려움으로 이름을 떨치던 그에게 사람들은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던 1958년, 스무 살이던 그는 데이비드 윌커슨 목사를 만나게 됩니다. 목사님은 거리에서 그에게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니키는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폭력으로 응답하며 위협했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남긴 한 마디는 그의 인생을 뒤흔들었습니다.
“네가 나를 천 개의 조각으로 잘라 죽여도, 그 조각 하나하나가 여전히 예수의 사랑을 증거할 것이다.”
이 사랑의 선언 앞에서 니키 크루즈는 무너졌습니다. 그는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의 무기를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신학교에 진학하여 목회자가 되었고, 평생 동안 갱들과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당신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한 사람의 극적인 변화가 아닙니다. 이것은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대한 분명한 증거입니다. 깡패를 가까이 했을 때 그는 깡패가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했을 때 그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누구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어떤 생각을 반복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의 방향이 되고, 결국 우리의 모습이 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가까이함은 곧 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그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를 가까이하며, 믿음의 공동체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생각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며, 결국 삶이 변하게 됩니다.
변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를 가까이 하는 선택이, 우리의 내일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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