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16]예배를 멈추지 말라-은혜금요-민15:13-26042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4-27 21:31
조회
419

▶ 민15:13 누구든지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아멘.
*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 땅 바로 근처까지 왔고, 정탐꾼을 보내서 가나안 땅을 정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가나안을 정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불평하고,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평한 백성들을 벌주셨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해야 하고, 불평한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어야 한다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충격이 얼마나 컸을까요? 완전히 자포자기 상태인 백성들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까요?
1/3 어떤 상황에도 예배는 드려야 한다.
*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교인이 저를 찾아오셔서 화를 내셨습니다. “목사님. 내가 기분 나빠서 성탄절 헌금을 안 했습니다. 그런데 더 화가 나는 것은 내가 헌금을 안 했는데, 왜 목사님이 심방을 안 옵니까? 왜 목사가 교인을 무시합니까?”
*그 교인은 화가 나서 헌금을 안 했고, 목사가 심방오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저는 교인들 헌금하는 것 안 봅니다. 많은 교회에서 매주 헌금한 내역을 목사에게 보여줍니다. 그런데 저는 헌금명세서를 볼 자신이 없습니다. 교인이 돈으로 보일까봐 도저히 못 보겠습니다.
*화가 나도 예배는 드려야 하고, 실망해도 하나님께 재물은 드려야 합니다. 이것을 내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권리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하나님의 재물이니 당연히 드리는 게 맞습니다. 안 그러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는 것이 됩니다.
민15:3 그러면 너희는 소 떼나 양 떼 가운데서 제물을 골라,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사, 곧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를 드리게 될 것이다. 서원한 것을 갚으려고 드리든, 자원해서 바치는 제물을 드리든, 너희가 지키는 여러 절기에 드리는 번제나 희생제를 드릴 것이다. 아멘.
*14장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15장을 넘어왔는데, 제가 이 말씀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15장에서는 백성들을 위로하실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말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당연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고, 예배드릴 때는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배는 어떤 상황에서도 드리는 것입니다. 마음이 상했다고 예배 안드리면 더 큰 일이 벌어집니다. 속상한다고 헌금 안 드리면 더 큰 일이 벌어집니다. 내 인생의 제 자리를 찾을 수가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늘 예배를 사모하세요. 하나님께 빈 손으로 오지 마세요. 감사의 제물로 하나님께 나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하나님께 바른 예물을 드리라.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종류가 있습니다. 소, 양, 염소, 비둘기, 곡식 중에서 골라서 드리면 됩니다. 이 중에 아무 거나 싸고 편한 것 고르면 안 됩니다. 자신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서, 부자는 소, 중간이면 양, 염소,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나 곡식을 가져오면 됩니다.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드릴 때, 소를 바쳤습니다. 왕은 소를 바쳐야 합니다. 왕이 비둘기를 가져오면 그건 성의가 없는 겁니다.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나 곡식으로 바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지역에 가면 비둘기를 키웁니다. 비둘기 타워를 설치하면, 비둘기들이 와서 삽니다. 그러면 거기에 먹이를 줘서 키우는 겁니다. 그러다 어느 날 잡아 먹는 거죠. 이집트에서는 비둘기 요리가 아주 고급 요리입니다. 비둘기 속에 쌀을 넣어서 구워먹습니다.
*비둘기는 키울 수도 있고, 산에서 잡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둘기를 잡으려면 고생을 좀 해야 합니다. 비둘기가 쉽게 잡혀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정성이 없는 제물은 받지 않으십니다.
민15: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아멘.
*가난한 사람은 곡식으로 바칠 수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남의 밭에서도 가난한 사람이 추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보장하는 법입니다. 그러면 예배오면서 남의 밭에 가서 곡식을 좀 베어서 오면 되는 건가요? 아닙니다. 곡식은 공짜로 베어올 수 있습니다. 그 곡식을 타작해야 합니다. 그건 노동입니다. 타작만 해서 가져오면 안 됩니다. 곱게 갈아야 합니다. 제사장은 가난한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곱게 갈지 않은 제물은 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성이 없는 제물을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잘 알아야 할 헌금의 원칙이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의 형편에 따라서 헌금해야 합니다. 너무 적게 하면 안 됩니다. 반대로 빚내서 헌금하는 것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성을 받으십니다. 내가 드리는 헌금에 정성이 없으면 하나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삶이 흔들리고, 마음이 흔들려도, 예배로 중심잡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항상 바른 헌금드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욕심내지 말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셨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20장 십계명에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안식일은 창세기에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일하시고, 7일 째는 쉬셨습니다. 그 날을 안식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은 안 하셨습니다.
*십계명을 통해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노예는 쉬는 날이 없습니다.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했을 때, 그들은 쉬지 못했습니다. 안식일은 자유인이 쉴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쉬게 하신 이유는, 그들의 몸에 배어 있는 노예근성을 끊어버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민15: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있을 때였다. 한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 들켰다. 아멘.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가 걸렸습니다. 이 사람은 왜 안식일에 금지된 일을 했을까요? 그들은 사막을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나무가 보이면 모아놔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이 나오면, 불을 피울 수가 없습니다. 마침 나무가 있는 곳에 안식일에 쉬고 있었고, 그는 그 나무를 모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형당합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았습니다. 당장 귀한 나무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음에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기회를 놓쳐도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길을 가다보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느라 장사를 하지 않으면, 손해를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일장사를 평일 날 채워주신다는 믿음이 있으면 쉴 수 있습니다. 주일에 편히 쉬세요.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채워주실 줄을 믿습니다.
*기도문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의 약한 믿음을 용서해주옵소서. 마음이 상하면 교회가기 싫고, 기분이 나쁘면 예배드리기 싫은 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하나님께 예배하게 해주옵소서. 마음 상해서 교회와도 마음 풀려서 집에 가게 해주옵소서.
바른 예물로 하나님께 드리게 해주옵소서. 형편에 맞는 예물을 드리게 해주시고,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서 드릴 수 있게 해주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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