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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항공 추락현장2013년 7월 6일 토요일 제가 사는 동네가 떠들썩해졌습니다. 도서관에 있었는데, 갑자기 구급차 싸이렌이 울리고, 그 시끄러운 비행기 내리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아시아나항공의 214편이 동체착륙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있는 동네라서 현장에 한번 가봤습니다. 벌써 중계차들이 나와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방송 NBC입니다. 7월 8일 월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방송사들이 뉴스를 찍고 있었습니다. NHK같습니다. 일본말로 방송을 하네요. 낯익은 KBS 뉴스도 보이네요. 처참한 비행기 동체입니다. 멀리 언덕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꼬리는 저리 날아가 있구요. 저 남쪽 끝이 아시아나비행기가 충돌한 방파제입니다. 비행장 끝이 바다인 것이, 꼭 강릉비행장같습니다. 뒤에 보시는 바와 같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주변에는 안개가 많습니다. 맑은 날인데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공항에 안개가 들이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이 동네는 원래 좀 그렇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특별공항으로 분류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람이 좀 변덕스럽죠. 그리고 남쪽 바다쪽으로 착륙하여, 이륙할 때는 지금 보이시는 산쪽으로 바로 기수를 들어야 합니다. 잘못하면, 산에 충돌하게 됩니다. 기상이 나쁜 경우는 이 착륙방향이 바로 변경됩니다. 남쪽 바다쪽으로 이륙하게 되죠. 보통 비행기는 저 정도의 높이로 방파제를 지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는 저 위치에서 방파제를 충돌해 버린거죠. 한개의 활주로는 폐쇠가 되었고, 나머지 한개는 가동 중입니다. 3일이 지난 7월 8일까지 CNN헤드라인을 이 뉴스가 독점을 하고 있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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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대결2013년 2월 18일 President Day에 아이들과 같이 Malibu라는 놀이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진성이가 골프를 너무 너무 잘 친다고, 자기 입으로 자랑을 너무 너무 많이 해서, 확인하러 다녀왔습니다. 많이 늘었습니다. 끝나고 오락실에서 에어하키를 한판 했는데, 너무 너무 웃깁니다. 진수가 형을 이기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소용이 없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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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새 신발이번 주부터 방학을 시작했습니다.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새벽기도를 수요일마다 같이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심방도 하고... 한학기 수고한 아이들에게... 신발을 사줬습니다. 두 아이 다 신발이 너덜 너덜 합니다. 그래도 불평하지 않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하네요. 신발이 너무 좋다고, 신발신고 포즈도 취했습니다. 저희 집에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새로 산 옷과 신발은 무조건 교회갈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난리 났습니다. 수요일에 샀는데, 금요일에나 교회를 갈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어떻게 교회 한번 가보나...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신발신고 방안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신발 한켤레로 기뻐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이런 신발들이 참 쌉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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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ESL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1)드디어 진수가 ESL을 졸업했습니다. ESL이란,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의 약자입니다. 영어 잘 못하는 학생을 위한 과정이죠. 부모님이 외국어를 사용하는 학생은 누구나 이 과정에 들어가야 합니다. 진수도 영어때문에 고생 많이 했죠. 지금은 너무 잘하고... 너무 많이 해서 걱정입니다. Lomita Park이라는 근처 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진수가 단상으로 올라가서 교장선생님들과 악수를 하고 있습니다. 저 반바지 아저씨도 교장선생님입니다. 자유의 나라죠... 친한 친구 선규와 함께. 진수학교 교장선생님이십니다. 젊죠? 여기는 교사가 진급해서 교장이 되지 않습니다. 교사특기와 교장특기가 다릅니다. 찬란한 수료증을 들고 사진을 찍습니다. 진수 영어 화이팅!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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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생신파티 (2)장인 장모님께서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날이 마침 장모님의 생신이셨습니다. 진수는 ESL 졸업식에 다녀와서 메달을 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신났습니다. 누구 생일인지... 분간할 수가 없네요. 자리를 보면, 진수생일, 표정을 보면 진성이 생일인가봐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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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5 금문교관광마지막으로 장인장모님과 금문교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북쪽으로 올라갈 계획입니다. 아쉬움 속에 마지막으로 교회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섬이 알카트라즈 섬이죠. 금문교를 가장 잘 찍을 수 있는 첫번째 언덕입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날이었습니다. 그림이네요. SFTS에 왔습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입니다. 아쉽네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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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4 Grand Canyon4월 4일 Kanab에 있는 Holiday Inn에서 보내고, 새벽에 그랜드캐년을 향했습니다. 4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도착했습니다. 89번 도로가 파손되어서, 89A라는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더 단거리였습니다. A는 대체도로라는 뜻이라더군요. Alternative라는 말입니다. 그냥 가는 길에 봤던 대단한 캐년입니다. 너무 흔해서... Marble Canyon이라고 했습니다. Lees Ferry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Grand Canyon으로 가는 Rafting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냥 기가막힌 광경이었습니다. Grand Canyon은 계곡 위에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물론 셔틀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저 밑에 보이는 것이 콜로라도 강입니다. 이 바위는 작년에 아버지께서도 사진을 찍으신 곳입니다. 저도 한장 찍었습니다. 게다가... 점프까지 했죠!!! 장모님도 점프! 여기는 셔틀버스의 종점인 "은자의 쉼터"입니다. 예전에 수도사들이 계셨다고 합니다. 아마 국립공원생기면서 나가게 되신 듯합니다. Grand Canyon은 해질 때가 가장 이쁘다고 하는데, 날이 흐려서, 일몰은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Grand Canyon은 다른 캐년들보다 다양함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웅장함은 정말 대단하구요. LA에서 집사람의 이모와 외삼촌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5박 6일의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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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3 Bryce CanyonZion Canyon을 나와서, 2시간 거리인 Bryce Canyon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점심시간 쯤 출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말 최고였습니다. 강행군으로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다운 광경에 힘이 솟더군요. Bryce Canyon 입구입니다. 아직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Bryce Canyon은 아주 부서지기 쉬운 흙색갈의 퇴적암들이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침식되면서, 저런 묘한 모습이 된 것 같았습니다. 돌이 막 부서집니다. 해빙기때는 특히 위험해서, 중요한 코스한개가 막혀 있었습니다. 저렇게 깊은 골짜기로 걸어서 내려갑니다. 진수가 차에서 친 장난이었습니다. 청교도 여자들의 모습같다구요... 엄마도 흉내를 내봅니다. 입구에서 봤던 Red Canyon이라고 합니다. 그냥 너무 흔해서... Bryce Canyon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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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2 Zion Canyon다시 기수를 북동쪽으로 바꿨습니다. 그 유명한 3대캐년들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이 3시간 운전해서 가는 Zion Canyon입니다. 이제 네바다를 빠져나와, 아리조나로 들어가고, 다시 유타를 향해서 갑니다. 순식간에 유타가 나오네요. 풍경이 순식간에 바뀝니다. 네바다는 사막 아리조나도 사막 유타는 협곡 그냥 흔한 유타의 풍경입니다. St. George라는 곳이구요. 유타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몰몬교교회입니다. 유타는 몰몬교의 주죠. 입구에서 셔틀을 타고 들어와야 합니다. 입장료는 25불이었구요. 대단한 돌산들이 있습니다. 정말 정말 대단한 돌산입니다. 저 산을 누군가 암벽등반을 하고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 종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른 Zion Canyon을 나왔습니다. Bryce Canyon을 봐야 하기 때문이죠. 가는 길에 엄청난 바위가 보이네요. 돌이 정말 다양하고, 웅장합니다.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네요. 그리고 한국단체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역시, 한국은 부자 나라에요... 세 캐년들의 안내책자를 모았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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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1 Las Vegas, Nevada한국에서 장인 장모님이 처음으로 방문을 하셨습니다. 마침 아이들도 봄방학을 일주일 하게 되어서, 강행군을 해봤습니다. 먼저 라스베거스입니다. 크게 보기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라스베거스를 첫번째 목적지로 했습니다. 도중에 쉬기도 하고 가니, 거의 하루가 걸렸습니다. 하룻밤 호텔에서 쉬었습니다. 엑스칼리버라는 호텔입니다. 라스베거스는 호텔이 유명하죠. 호텔쇼도 유명하고, 온갖 공연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타락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사람이 중학생인 제 아들을 보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라스베거스에서는 물을 마시지 마라. 술을 마셔야지, 내가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줄께..." 애들 교육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타락의 도시가 확실합니다. 호텔전경입니다. 감사한 것은, 라스베거스는 호텔이 쌉니다. 여기는 도박으로 돈을 버는 도시라서 그렇다고 하구요. 라스베거스로 가는 길에 본, 풍차들입니다. 그만큼 바람이 셉니다. 모하비사막근처였습니다. 가시다 보면, 그 유명한 에드워드공군기지 옆을 지나갑니다. 장인 장모님의 사진입니다. Red Rock 국립공원입니다. 라스베거스에 오시면 꼭 방문하셔야 할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진성이는 벌써 신이 났습니다. 뒤의 저런 돌산들이 즐비합니다. 기암괴석이라는 말이 이런 때 쓰는 말 같습니다. 사막에 거북이가 있네요... 여기엔 토끼가 있구요. 거북이 위에는 말춤이 있구요. 거북이를 보니, 좀 거북하신가요? 별의별 바위들이 다 있습니다. 아버지와 딸 레드락에서 나와서, 후버댐을 향해서 갔습니다. 후버댐 별 것 없다고, 제외된 일정이었는데... 그래도 후버댐!!! 이라고 주장해서 갔습니다. 결론은... 사람많고, 별 것 없었습니다. 후회... 후버댐은 라스베거스에 물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세워진 댐이라고 합니다. 후버대통령이 세워서, 후버댐입니다. 후버댐을 기준으로, 네바다와 아리조나 주가 갈립니다. 그리고 표준시간이 다릅니다. 몇 발자국 더 걸어가면, 시간이 바뀌죠. 그런데!!! 아리조나 주가 일광시간조절을 하지 않는 바람에... 여름에는 시간이 똑같습니다. 원래는 한 시간 달라야 하는데요... 좌 네바다, 우 아리조나 댐은 아주 짧습니다. 높이는 조금 높구요. 최근에, 저 위의 고가도로가 건설되어서, 후버댐이 좀 헐렁해졌습니다. 전에는 관광객과 인근차들이 몰려서 주차장을 이뤘다고 하구요. 후버댐 정 가운데입니다. 다시 라스베거스의 밤을 보기 위해서 돌아왔습니다. 전구쇼라고 하죠? LG의 기술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옆에 캣우먼 분장을 한 흑인 할머니가 사진을 같이 찍어주더군요. 그리고 팁을 달라고 합니다. 게다가, 팁은 꼭 가슴에 끼워달라고 하네... 애들 민망하게... 미라쥐호텔 앞의 불쑈입니다. 정말 뜨겁습니다. 지옥불같이... 여기는 Bellagio 앞의 분수쑈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사람많은 날 명동보다 더해요.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라스베거스 드디어 한번 봤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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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방정 김진수 (1)2월 22일 금요일, 학교에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의 이메일이었죠. ----------- Jake will receive the award for "Fairness" at Friday's Flag assembly. It is at the beginning of school, if you would like to attend. Please keep it a secret from Jake so he will be surprised. I am sure he would like you to be there. ----------- 진수가 "fairness"로 상을 받게 되니, 몰래 와서 깜짝 놀래켜 주라는 담임선생님의 메일입니다. 대부분의 연락은 이렇게 이메일로 날아옵니다. 선생님과 허울없이 연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도 진수에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진수 이름을 부를 때까지 몰랐더군요. 받아온 상장입니다. 진수 이름이 다르죠? 영어이름은 Jake입니다. 자기가 만든 이름입니다. ㅋ 일종의 "선행상"이라고 할 수 있죠. 품행이 방정한 김진수...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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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작품전시회입니다.진수의 작품이 동네 도서관에 전시되었습니다. 원래 그림은 이런 그림이었습니다. George Braque의 Still Life라는 작품을 진수가 새롭게 해석을 했습니다. 정말 새롭네요. 참고로 잘해서 전시된 것은 아니고... 반전체를 전시한 것이랍니다. ㅎㅎ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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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앨범입니다.2013년 1월 28일 월요일에 장신대 신대원 중창단이 SFTS를 방문했습니다. 워낙 노래와 담을 쌓고 살아서, 학교다닐 적에 중창단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진성이와 진수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녁식사를 제공한다고 해서, 알렉산더 홀에 갔습니다. 3층에 졸업생앨범이 있죠. 혹시 새로 나왔을까? 나왔네요. 제 졸업앨범입니다. 개인에게는 주지 않구요. 이렇게 게시합니다. 박재필목사님도 계시군요. 도서관에 제 논문의 정보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도서관에 가보니, 일찍 닫았네요. 제 논문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쉽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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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말씀생활수요일은 제자훈련이 있는 날입니다. 집에 들어오니 밤 11시가 되었습니다. 새벽기도시간에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오니 애들을 볼 시간이 없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컴퓨터 모니터에 이런 메모가 한장 끼워져 있네요. 진수가 성경을 읽다가 이 말씀은 아빠에게 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꼭 읽어보라고... 무슨 말씀일까요? 벧전3:7 남편이 된 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아내가 여성으로서 자기보다 연약한 그릇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알고 존중하십시오. 그리해야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진수는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을 같이 봅니다. 성경통독표도 제대로 가지고 있구요. 매일 체크하면서 혼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진수야! 알았다. 말씀대로 살도록 애쓸께... 고마운 진수에게 한수 배우고 갑니다. 목사에게 성경가르치는 기특한 아들. 진수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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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1)미국은 공휴일이 요일로 정해집니다. 몇월 달 몇째 주 월요일... 이런 식입니다. 일요일과 끼어서 어디 놀러가라고 그렇게 정한 것 같습니다. 1월 20일에 예배드리고, 교회 다 정리한 후에, 스키장으로 갔습니다. 주일 저녁 늦게 도착하기때문에, 1박을 했죠. Lake Tahoe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Roseville이라는 곳의 "Spring Hill Marriot"이라는 곳에서 묵었죠. 작은 실내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려고 했지만... 밤새 진수가 발로 이불을 걷어 차는 바람에... 아침 스케쥴이 늦어졌습니다. 진성이는 혼자 리프트를 타러 올라갑니다. 이제는 혼자 탈 수 있습니다. 진수는... 아직 안 되죠. 레슨 한번 더 받습니다. 안 넘어지고 잘 내려오는 김진수군... 진수가 선두로 내려옵니다. 아 멋있다...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시네요. 진성이는 혼자 이렇게 잘 놉니다. 물론 진수를 데리고 다니고, 진수에게 레슨도 해줬답니다. 그래 그래도 형제밖에 없다. 잘 의지하고 살아야지... 진수는 아직 어려서 폴을 주지 않습니다. 미끄러워서 형 폴을 잡고 애를 쓰고 있네요. 애들 돌보느라 동태가 되어버린 엄마... 저희들이 간 스키장입니다. 고속도로 바로 옆이라서 아주 가깝습니다. 별로 비싸지도 않구요. 해질 무렵, 바로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집에 오니 밤 9시 30분이네요. 집에서 3시간 30분 걸리는 스키장입니다. 그래도 제일 가까운 곳이죠. 서울에서 대관령가는 기분일까요? 그런데 날이 너무 따뜻해서,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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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의 노숙인봉사2013년 1월 노숙인봉사를 나갔습니다. 담당자가 부족해서 걱정을 했는데... 10명이 나가서 넉넉하게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진성이는 오늘 양말담당입니다. 몇달 전부터 시력교정용 렌즈를 밤에 끼고 잡니다. 아침에 빼면, 이틀정도는 안경없이 지낼 수가 있습니다. 전에는 안경때문에 눈부분만 햇볕에 타지 않아서, 베트맨이라고 놀렸었습니다. 지금은 전혀 티가 나지 않네요. 인물난다...열심히 공부해서, 5천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기를...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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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주년 기념일 (2)12월 18일은 결혼기념일입니다. 1999년에 결혼했으니, 13년이 되는 겁니다. 지도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정말 길이 많이 막히더군요. HS Lordships라는 음식점입니다. 정말 경치가 좋습니다. 말도 못하게... 다리 3개가 모두 보입니다. 베이브리지, 금문교, 리치몬드브리지. 5시에 도착했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진수가 더 신났고! 저 멀리 금문교 보이시죠? 베이 브리지도 보이네요. 우리 가족과 웨이터 아저씨가 비춰보입니다. 13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건 우리 집앞 야경입니다. 참 예쁜 동네죠???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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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생일파티엄마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케익은 준비되었고! 엄마 생일보다, 아이들은 케익이 더 좋고!!! 케익 하나면, 가족들 행복하고! 엄마에게 기습뽀뽀!!! 그래도 케익보다 엄마가 더 좋고!!!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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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아내가 한국에 2주간 방문을 했고, 돌아오는 길에 봉천동 부모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10월 18일 목요일에 오셔서 11월 14일 수요일에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과 나파의 포도밭에 갔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큰 포도밭이 있는 곳입니다. 제가 졸업한 샌프란시스코 신학교를 돌아오는 길에 들렸습니다. 알렉산더 홀 앞이죠. 신학교 간판 앞에서... 처음으로 미국오시는 겁니다. 아들 졸업한 학교도 보시려고... 그 유명한 금문교 북쪽 언덕에 올라갔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어디를 가셔도, 길눈이 밝으세요. 전에 갔던 Baker Beach 쪽을 알려주시네요. 스탠포드 대학교 입니다. 스티브잡스의 생가입니다. 잡스는 이미 돌아가셨죠. 11월 12일이 노는 날입니다. 재향군인의 날이죠. 부모님과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주일 저녁에 출발해서 Fort Bragg라는 곳에 갔습니다. 거기에 있는 등대입니다. Point Cabrillo Lighthouse - Fort Bragg 입니다. 가는 길에 경치가 좋은 해변... 등대도 참 이쁘네요. 등대 앞에서. 아침 일찍부터 나선 관광인데...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등대 앞의 벤치에서. 여기는 Drive-Thru Tree - Leggett, CA 입니다. 산길을 한참을 운전해서 갔습니다. 차가 지나가는 나무죠. 2400년 된 나무입니다. 다시 금문교를 방문했습니다. 마지막 주일은 성경퀴즈대회가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구경하셨구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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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지막 축구경기지난 11월 10일 토요일에 마지막 축구경기가 있었습니다. 먼저 진수의 경기가 시작되었네요. 진수는 이날 좀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느릿 느릿 다니면서, 장난처럼 축구를 했죠. 왜 그랬을까요? 다른 편 애들이 너무 공을 세게 차서... 무서워서 그랬답니다! 그래도 강력한 몸싸움! 와~ 마지막 파티시간이다! 진수의 사진도 케익에 뭍혀 있네요. 내가 이 재미에 축구를 한다~! 선물도 많이 받았어요! 고마워요 코치선생님! 경기는? 당연히 졌죠! 이상으로 시즌 끝! 진성이는 아쉽게 2골을 넣고, 3골을 먹어서 졌습니다. 4강전에서 탈락! 물론 2골은 진성이가 다 넣었구요. 진성이 수고했다! 이상으로 시즌 끝입니다. 이제부터 우기가 시작되거든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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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10월 7일 토요일입니다. 오전부터 진성이와 진수의 게임이 겹쳐서 있습니다. 한게임은 제대로 못 볼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1승을 한 김진성선수의 팀이 이번에도 2승을 챙길까요? 한번도 이긴 적이 없는 김진수선수의 팀은 1승을 올릴 수 있을까요? 먼저 진성이의 게임으로 가봅니다. 상대는 태평양해안의 도시인 Pacifica에서 온 Titans라는 팀입니다. 상대방이 예상 외로 잘 못하네요. 도착해보니, 벌써 진성이가 세골을 넣었습니다. 겨우 5분 늦게 갔는데... 말이죠. 쉬운 상대라고 이리 저리 온갖 쇼를 다하네요. 정말 이날은 좀 심했습니다. 가볍게 한골 추가! 진성이 4득점, 팀은 7대2로 이겼습니다. 2승이 되었네요. 자... 그러면 진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뭐... 진수는 열심히 뛰었죠. 저쪽 애들을 휘젓고 다녔죠... 그런데 득점은 못했죠. 비장하다... 제발 오늘은 이기자... 상대방이 좀 약한 팀이네요. 아직 0-0입니다. 그래도 진수는 빠른 건 있죠. 게다가 겁도... 있답니다. 아... 무섭다. 1-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진수가 찬스를 잡습니다. 오프사이트를 교묘하게 뚤고... 진수에게 공이 패스됩니다. 완전히 단독 드리볼입니다. 수비수가 따라 들어오지만... 김진수가 먼저 슈팅을 날립니다.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는 슈팅성공!!! 공의 일부가 왼쪽에 보이시나요? 이 골은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진수의 득점으로 2-0... 골을 넣자 마자 게임은 종료되었습니다. 형제는 용감했다... 오늘은 모두 득점, 모두 이겼습니다. 감사합니다.김동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