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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4)태어나서 처음으로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진수! 영어도 잘 못하는데, 자신감 넘치는 진수랍니다. "엄마! 걱정 마요!! 나 잘 할 수 있어요." 진성이 형아처럼 학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려온 진수가 드디어 Preschool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집 앞에서 출발하기 전에 사진 찍고!!! 머리는 아빠가 단정하게 젤로 2:8 헤어 스타일로 만들어 주셨죠.^^ 교실에서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서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는 진수~ 옆에서 슬쩍 보니, 선생님 말씀이 길어지자, 벽에 머리를 쿵쿵 딴짓을 시작했답니다. 알아듣지도 못할텐데.... 그래도 얌전히 끝까지 앉아 있었답니다. 엄마가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자, 선생님이 "진수" 하고 불러주었답니다. 진수가 손에 오늘 그린 버스 그림을 한장 들고 나오네요. 혹시 울지는 않았을지.... 앞으로 안가겠다고 하지는 않을지... 엄마, 아빠는 조금 걱정했지만,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도 꿋꿋이 잘 지냈답니다. "진수야! 재미있었어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다 재밌었어요. 다요.. 근데, 엄마, 선생님이 3개 있었어요. 선생님이 많죠?" 돌아오는 길, 진수는 새로운 학교 생활에 즐거워 했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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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갔습니다.진성이가 비행기를 탔습니다. 오랫만에 놀이공원에 갔습니다. 지난 번에도 한번 간 적이 있는 디스커버리킹덤이라고... 발레호라는 동네에 있습니다. Vallejo 발레호라고 읽습니다. 슬픈 동네입니다. 미국경기가 불경기라고는 하지만, 시가 파산을 했습니다. 공무원들 월급을 못 준답니다. 너무 슬픕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용요금에 city fee라고 3불이 붙네요. 그렇게라고 시를 살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10시에 열기때문에, 열심히 차타고 갔습니다. 아침 일찍이라서, 다리값도 안 받네요. 이 지역은 다리 건널 때, 4~5불 정도를 요금으로 냅니다. 일찍 카풀로 가면, 돈을 안 내는 수도 있습니다. 주로 그런 시간을 활용하죠. 처음 탄 것은 범퍼카입니다. 진성이가 운전을 제법 잘 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3번 연속 탔습니다. 그 동안 진수는 슬펐습니다. 키가 작아서, 타지도 못하고... 밖에서 토깽이랑, 나쁜 오리랑... 사진 찍었습니다. 드디어 물놀이 기구입니다. 엄마와 진성이가 탔습니다. 보이시죠? 저기를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날아와서, 물을 다 뒤집어 쓰게 되죠. 잘 안보이시죠? 어떻게 내려오는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위의 사진을 부분 확대했습니다. 4번째 줄, 뒤에서 2번째 줄 가장 오른 쪽에 숙여서 보이지 않는 친구가 진성이 입니다. 무서워서 보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 '이거 하나도 안 무서워요...' <= 봐야 무섭지, 안보면, 하나도 안무섭다. 엄마의 엄마는 진성이를 안고, 숨넘어 가고 있습니다. 간이 작아요. 원래.. 물놀이가 좋아서, 아예 분수로 들어갑니다. 신났죠? 너무 좋아합니다. 진수도 비행기를 탔습니다. 밑에서 공을 모으면... 위로 쏴집니다. 위에는 누가 있을까요? 진수가 신이 났습니다. 내 총을 막아봐라!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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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공원에 갔습니다. (1)한동안 너무 바쁘게 산 것 같습니다. 뭐 여름이 그렇죠. 목회자에게는 가장 바쁜 철입니다. 여름수양회를 치르고, 여름수양회의 모든 프로그램기획하고, 주강사도 제가 하고... 조금 바빴죠?(8.8~10) 아내는 같은 기간에 수양회장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8월15~16일은 청년부 수양회가 있어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청년들은 거의 잠을 안 잡니다. 그 와중에 가장 수고한 사람은? 애들입니다. 애들이 너무 우울하게 방학을 보냈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개학하기 바로 전주에 동네 공원에 갔습니다. 집에서 10분밖에 안 걸리는 Coyote Park입니다. San Mateo에 있습니다. 입장료는 5불을 받구요. 샌프란시스코의 공항비행기가 내리는 바로 그 지점이네요. 추천할 만 합니다. 일단 놀이공원이 좋습니다. 그냥 놀이터입니다. 진성이 진수 신났습니다. 형제는 뭐하나? 상어입 속에서??? 진성이는 용감하다. 진수의 그네... 앞으로 잘 안나갑니다. 밀어줘야 합니다. 진수야. 유격 유격. 이러구 건너가는 거야. 그리고 건너기 전에는 꼭 애인이름을 부르고 건너야 진짜야... 조교아빠: '애인 있습니까? 애인이름부르면서 건너갑니다. 실시!' 진수: '국화야~~~' (보통 애인없으면, 엄마이름 부르고 건너갑니다. ㅋㅋㅋ) 배 흔들기 게임.... 다들 무서워 떠는구나. 진수가 미끄럼 위에 올라갔네요. 진성이는 밑에... 뭐하는건가? 시원해서 들어갔답니다. 이제는 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뭐하는 곳인지 알기 위해서 들어갔죠. 처음에는 무슨, 블럭 맞추는 것이 좀 재미없어 보였습니다. 갈수록 신기하네... 그림그리기게임입니다. 진성아. 아치로 터널을 만들어보자. 자석으로 물건만들기입니다. 뭘 만들 수가 있을까요? 진수가 메달을 걸고 좋아하네요. 진성이도 쇠 메달 진수는 의사네요. 청진기에 모자까지. 소용돌이 만들기 게임. 힘이 대단합니다. 김진수 보세요. 손이 안 보이죠?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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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그거 생각나? (2)진수가 요즘 많이 하는 말입니다. '형... 그거 생각나?' 오늘(7월 24일) 가족이 방학을 맞아서, 버클리대학교 안에 있는 로렌스 과학박물관에 갔습니다. 잘 해놨네요. 진성이는 한번 가본 곳입니다. 또 가고 싶어해서 데리고 갔습니다. 거기서... 고무줄 보트 경주를 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경주를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진수 3승, 아빠 2승, 진성이 0승... 전패했습니다. 진성이는 기가막힌데... 진수는 너무 신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을 번쩍 들면서...) ' 나는 멍청하지 않다!' - 아마 형이 동생보고 멍청하다고 했나봅니다. 그게 한이 되었는지. 이기자마자, 나는 멍청하지 않다... 외치더군요. 얼마나 우스운지... 그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형 그거 생각나? 내가 형 3번 이긴거???' 진성이는 할 말이 없습니다. 화나서... 그래도 진수의 계속되는 말... '형 그거 생각나?' 이건 누구일까요? 진성이네요. 위에 선그라스자국입니다. 전가족이 동원되어서 만들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지진대비 건물만들기놀이입니다. 실제로 버튼을 누르면, 땅이 흔들립니다. 진수가 탑 쌓네요. 어렵다. 좋아하는 게임의 길을 만든겁니다. 카트라이더 진수는 삽질 진성이는 땜질 진수와 같이 벨트와 풀리놀이. 진수도 벨트를 당겨 보아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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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좌절... (2)진수의 불쌍한 자세입니다. 주로 형에게 서운한 일을 당하면 나오는 자세입니다. '누가 나 좀 봐줘요~! 누가 나의 억울함을 들어줘요~!' 안되면 될때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진수야~! 귀엽기만 한 걸? 발뒷꿈치는 꼭 들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더 불상해 보이죠. 손으로 얼굴을 감싸서 표정을 보여주면 안됩니다. 아직까지 계단이 딱 맞는 의자네요. 진성이 이빨 어제 또 빠졌습니다. 앞의 아래이빨 두개는 작년에 빠지고, 위의 이빨은 이번 달에 빠졌습니다. 예쁜 이빨 나와라... 미국에서는 이빨이 빠지면, 그걸, 베게 속에 넣고 잡니다. 그러면, 밤에 이빨요정이 와서 1불을 놓고 갑니다. 물론 그 요정은 누군지 아시죠??? 진성이는 신났습니다. 진수는 옆에서... '와 (이빨빠져서...)멋지다. 나도 이빨 빠지고 싶다...' 진수는 이빨도 안 빠지고... 좌절입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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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하이킹이사 온 동네에 호수가 크게 있습니다. 인공호수입니다. San Andreas Lake라고 합니다. 오늘 시간을 내서 자전거로 가봤습니다. 정말 높아서 약간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요즘 축구를 계속해서 그런지, 힘은 별로 안들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 애마... Cannondale F400입니다. 2년전 생일 선물로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140년 전에 만들어진 댐입니다. 그래서 생긴 호수죠. 구름이 막 날려다닙니다. 바람이 세서요. 제가 사는 동네 쪽입니다. 하늘이 너무 파랗죠. 미국하늘은 이렇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호수 전경입니다. 멋지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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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는 장난꾸러기 (1)진수의 장난을 좀 보십시오. 자명종 시계의 스티커를 떼어서 눈에 붙이고 다니네요. 정말 대단한 장난기입니다. 가끔은 감당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김진수 화이팅~!솔직히 이 장난기는 아빠를 닮은 것이 확실합니다. 진성이가 찍은 사진입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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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진수 공항에 가다.공항이 참 가깝습니다. 교회 교인가족이 한국에 다시 들어가시게 되어서 공항에 나왔습니다. 마침 한국비행기도 보네요. 뒤로 한국비행기 보이시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나란히 주차했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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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을 소개합니다. (2)지난 6월 29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물론 제 집은 아닙니다. 월세로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전세가 없어서, 그냥 월세로 살아야 합니다. 언젠가 집을 살 날도 있겠지요. 간단히 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공항이 5분거리에 있습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공항에 오시면 꼭 연락해주세요. 일단 지도를 보여드리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변 환경이 너무 좋습니다. *도서관... 일단 도서관이 코 앞에 있죠. 한 50미터 정도... 맹모삼천지교가 맞는 것 같아요. 요즘 진성이가 매일 하는 일은 도서관 가서 책보고 책빌리는 일입니다. 이제는 아빠보다 잘 합니다. 여기서는 도서관갈 일 말고는 일도 없어요. 도서관에서 문화강좌도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놀이터 애들이 어디로 저렇게 가고 있을까요? 공원입니다. 역시 5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지도를 참고하시구요. 아이들이 수영장있는 집도 마다하고, 여기가 좋다고 한... 결정적인 이유... 바로 놀이터입니다. 잘 되어 있죠? 놀이기구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죠. *집으로 들어가볼까요?? 집 앞에 조그만 잔디밭이 있구요. 진성이가 들어가네요. 333번지입니다. 복삼자가 세개네??? 뒷뜰이 조그만하게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것은 차고입니다. 한대를 세울 수가 있죠. 주방입니다. 조금 좁지만, 오케이 주방 바로 앞에 있는 진성이 진수 서재입니다. 책 많죠? 바닥이 마루바닥입니다. 너무 편해요. 카페트는 싫어요... 벽난로가 있습니다. 겨울에 한번 때봐야죠. 진수는 바닥에서 퍼즐놀이... 옆집에도 한국 분이 살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장보러가는 일도 너무 쉽습니다. 지역이 너무 좋아요. 이 집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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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학에 갔습니다. (3)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교라면, 스탠포드를 들 수 있습니다. 지금 미쉘위가 다니는 학교기도 하죠. 공부 잘하는 친구들만 들어갑니다. 학비도 대단하구요. 그 근처에 심방을 갔다가 같이 들러 봤습니다. 너무 덥네요. 이 지역은... 로뎅의 조각품이 있는 스탠포드 박물관입니다. 뒤로 많이 있죠? 대단합니다. 정문 앞 광장입니다. 너무 예뻐요. 안에 있는 교회입니다. 아름답네요. 통로가 이렇게 길어요. 월화는 노네요. 4시 이후에는 공짜파킹입니다. 로뎅의 작품이죠. 지옥의 문입니다. 거기에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고민하는 인간의 모습이죠. 그래봐야 지옥문에서 소용없지만요. 박물관이 참 아릅답습니다. 진짜 로뎅의 글씨입니다. 작품? 작품은 아니고, 그냥 한국차입니다. 한국에서는 카렌스, 미국에서는 론도rondo로 판매되지요. 요즘 조금 보이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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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진수진수는 장난꾸러기입니다. 진성이와는 너무 다르죠. 진성이는 겁나서 새로운 것을 하지 않습니다. 진수는 다릅니다. 뭐든 저지릅니다. 얼마전, 복사기에 진성이형의 사진을 넣어서 망가뜨렸습니다. 뭐가 되려고 저러는지... 헤드폰을 거꾸로 썼네요. 원래 뒤로 써야 되는 건데, 이걸 머리로 썼어요. 귀엽죠? 집 앞에서.. 이사갑니다. 정들었던 집이죠. 3년이나 살았습니다. 제일 오래산 집입니다. 진수가 혼자 만들었습니다. 잘 만들었죠? 4살짜리의 작품. 배네요. 해적선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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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의 농구실력 (4)이길 수가 없네요. 농구솜씨를 보십시오. 너무 잘 들어가네요. 조금 낮은 농구대이기는 하지만, 높여도 이제 진성이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농구를 시켜야 할까봐요. ㅋ 진성이의 날라슛! 아빠의 슛 온몸으로 던지는 군요. 진수는 심심하다. 막아서라도 이겨보자. 진성이 이빨이 빠지는 중입니다. 앞이빨이 많이 나왔죠? 나도 놀고 싶다. 나도 끼고 싶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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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모음홈페이지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옛날 사진들입니다. 한번 보시죠. 완전 애기네요. 진수없을 때. 상도교회있을 때네요. 김포의 조각공원에서 찍은 사진진성이랑 한강에 자전거타러 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친구를 태우고 흑석동고개를 넘곤했죠. 진수입니다. 몇개월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진수가 보고... 당황스러워하더군요. 이게 나라구요?상도교회때, 강원도 워터피아갔을 때. 순천할아버지 집 앞에서... 한강고수부지 흑석동 쯤에서. 휴가받아서 놀았습니다. 공이 발에 붙어 다니네...그때 찍은 사진. 귀엽다. 지금도 진성이는 머리가 짧아야 잘 어울립니다. 봉천동 할아버지와 함께지금도 저 꿀꿀이 인형이 없이는 잠을 못 잡니다. 오늘도 진수와 싸웠습니다. 서로 차지하겠다고... 언제까지 저럴까요? 토끼라고 부릅니다. 귀가 토끼처럼 생겼어요. 남자 3, 여자 1명. 3:1뭘 고친다고...귀엽네요. 옛날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었죠.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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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의 텀플링 (1)방을 치웠습니다. 책상을 다시 놓고, 진성이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른 책상에 바른 공부... 진성이의 공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진성이가 텀블링을 배웁니다. 일주일에 한번, 월요일 오후 3:30에 가서 한시간을 하고 옵니다. 요즘 밥잘먹는 약을 먹고 나더니, 이 친구가 매사에 적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못 오르던, 밧줄을 올라가네요. 내려오다가 발을 조금 다치기는 했지만, 즐거워 합니다. 진수는 뭐하는건지.. ㅋㅋㅋ 흉내쟁이 진수 그래도 난 브이야 브이~! 책을 뽑아야지.. 책은 역시 재밌다. 역시, 흉내쟁이 찍찍이가 최고야. 나랑 똑같은 흉내쟁이 찍찍이...김동원목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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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시청에 갔습니다. (1)특별한 일이 있어서 간 것은 아닙니다. 시청 옆에 세무서에 가기는 했지요. 세금보고하러. 시청이 참 예쁩니다. 시청건너편에 있는 미술관인데, 한국사람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의 간판을 잘 보시면, 한국이름이 있는 박물관입니다. 금문교 위로 비행기 지나간 자국입니다. 제 눈에는 십자가. 혹은 Christ 의 X 자로 보이네요. 시청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그 날이 마침, 올림픽성화들어오는 날입니다. 하늘이고 땅이고 시위대로 난리가 났습니다. 비행기로 시위를 하네요. 티벳학살을 중단하라... 그런 메시지입니다. 촬영헬기가 떴구요. 한두대가 아닙니다.김동원목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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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4살생일파티 (3)진수의 4번째 생일입니다. 어렵게 어렵게 자란 아이라서, 감회가 더 새롭습니다. 초코케익을 보고, 너무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김동원목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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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 김진수 (2)최근 사진은 아닙니다. 지난 12월에 교회요람에 들어갈 사진을 찍었습니다. 진수의 얼굴이 너무 귀엽습니다. 사진만 찍는다면, 이렇게 웃습니다. 가수 비를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심했나요? 어쨋든 귀엽네요.김동원목사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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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떴습니다. (1)집 앞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비가 온뒤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걸려서 한 컷 찍어봅니다. 아이들도 너무 신기해 합니다. 그런데, 진수는 비행기 구름을 보면, 꼭 무지개라고 하더라구요...ㅋ 진수가 인형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예수님 인형도 있는데, 마귀인형도 귀엽습니다. 진수가 새 베게를 샀습니다. 고양이모양으로된 메모리 폼베게인데, 세상에. 너무 좋아서 이 친구가 움직이지 않고 잡니다. 원래 굴러다니거든요. 베게가 그렇게 좋더냐??? 샌프란에 차가 많네요. 19번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입니다.김동원목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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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는 장난꾸러기. (1)분명히 같은 배에서 나온 녀석인데... 너무 다릅니다. 오늘도 김진수는 아빠의 테스터기를 분해했습니다. 상상을 초월합니다. 다 분해합니다. 얼마 전에는 면도기 망을 부셨습니다. 이번에는 옷을 이렇게 입고 포즈를 취하네요. 이런... 장난꾸러기.김동원목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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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어요. 샌디에고 씨월드 (5)'이거 재밌어요. 아빠!' 진성이 방학을 맞아서, San Diego의 Sea World에 다녀왔습니다. 진성이 진수가 참 좋아하네요. 첫날, 디즈니랜드 앞에 있는 vagabond inn에서 묵었습니다. 편하구, 좋구, 수영장도 있고, 인터넷도 공짜고, 전자랜지, 냉장고도 있고, 값도 싸답니다. 무슨 고래로 써핑을 하시나? 칭찬으로 고래를 춤추게 한답니다. 때리면 말을 들을까요? 뒤의 배경화면은 4개짜리 디스플레이로 움직입니다. 디스플레이에 감동... 사람과의 우정에 감동. 이거 재미없어요. 뭐 이래요? 이건 재미있네요. 무슨 고래들이 사람에게 인사를 하네요. 줄을 서서. 관람객인데, 물에 빠졌어요. 고래들이 끌어주네요. 대단한 신앙심이네요. 저 모든 것을 싸가지고 다면서,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방향으로 기도합니다. 저의 신앙이 부끄럽네요. Pet rules라는 쇼인데요. 정말 재미있네요. 개, 고양이, 새, 돼지까지 훈련을 시켰네요. 기가막힌 쇼입니다. 뭘 보러가지??? 진수가 지도를 보면서 구경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귀여운 진수 화석을 파내는 형제들입니다. 드디어... 조개하나 발견. 신나는 진수. 레고로 이런 것을 다 만들었네요. 카트를 운전하는 진성이입니다. 너무 좋아하네요. 진수도 운전합니다. 너무 좋아해요. 운전면허증도 받았습니다. 진수 뒤에 오는 차들입니다. 잠시 뒤에 다 진수를 추월합니다. 쇼를 마친 사람들에게 악수하는 진성 진수. 보트운전하는 진성이입니다. 군함타고 물총싸움하기... 어른이 해도 정말 재밌네요. 레고로 만든, 세익스피어 링컨입니다. 워싱턴DC입니다. 바이오니클입니다. 4차원입체영화입니다. 입체로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물도 뿌려주고, 연기도 나고... 정말 재미있네요. 진수는 진짜인 줄 알고, 엄마에게 숨고, 아기들은 울고... 정말 대단합니다. LA에 한국 오락이 있네요. 미국판 카트라이더입니다. ㅋ김동원목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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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하루. (3)진수는 진성이 형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진성이 형 학교끝나고 오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죠. 직접 형을 찾으러 갑니다. 형 찾으러갈 준비끝! 얼른 가야지. 늦으면 형이 울어... 울보 형. 똘똘이 진수에요. 늦겠다 빨리 가자. 코너를 돌면 진성이 형 반이다. 진수: 형! 공부 잘했어? 뭐 들어줄까? 진성: 이거 들어줘. 비닐 봉지. 고마워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만, 인생에는 균형감각이 중요한 거야. 형. 따라와.김동원목사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