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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미국에서 5월 둘째 주일은 어머니의 날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오는 길에 보니, 음식점마다 줄을 서서 음식을 포장해갑니다. 전통적으로 오늘은 엄마들이 밥하지 않는 날입니다. 진성이가 오늘 한턱 냈습니다. 진성이가 학교에서 조교하면서 돈벌고, 교수님과 병원프로젝트 하면서 돈벌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일이라서, 집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뉴욕대학병원 의사들과 같이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운동하는 것을 측정해서, 최적의 진단을 내리는 아주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죠. 진성이는 장애인용 아이폰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점심은 진성이가 홍경루 중국음식으로 쐈습니다. 엄마는 카드와 현금 선물을 받았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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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미국 상황미국의 코로나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워낙 미국은 의료시스템이 좋지 않아서, 큰 걱정입니다. 배터리까지 다 사갔네요. 여기는 물병이 있던 자리입니다. 식빵도 모두 사갔네요. 2미터 거리를 두라는 지시때문에, 안에 사람이 많지도 않지만, 줄을 세워서 들어가게 합니다. 한 사람 나가면, 한 사람 들어갑니다. 건물 밖에 줄 선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여기는 파리바게뜨입니다. 평소에 손님들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빵을 사갈 수만 있습니다.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평소에 손님으로 가득했던 헬스장 앞 주차장입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헬스장도 강제휴무대상입니다. 더 무서운 건, 총기상입니다. 사람들이 약탈을 두려워하여, 총을 사려고 이렇게 줄을 섰습니다. 미국에서는 천재지변이나 폭동이 일어나면, 늘 약탈이 있었습니다. 이 사태가 빨리 해결되기를 기도해봅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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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코로나를 피해서 집에 왔습니다.1월 달에 2학년 2학기수업을 위해서 뉴욕을 간 진성이에게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뉴욕시에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어서, 학교가 방학을 연장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사태는 분명히 심각해질 것이 분명하므로, 편도 비행기표를 끊어서 진성이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역시 학교는 문을 닫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되었으며, 다시 학교를 열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다시 이렇게 가족들이 모였네요. 아마도 몇달은 같이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진성이 책상을 설치해줬습니다. 진성이가 책상이 아주 맘에 든다고 하네요. 둘 다 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성이는 온라인으로 조교로 활동하고 있구요, 교수님의 프로젝트도 현재 참여 중입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앱을 만드는 일이구요. 의사들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구한 마스크를 쓰고 음식을 사러 나갑니다. 얼마 전만 해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이상하게 바라봤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사태가 심각합니다. 운동을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타고 안면 마스크를 하고, 뒷산 산책로에 갔습니다.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네요. 이 사태가 빨리 해결되기를 기도해봅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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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농구장에 간 진성이진성이 학교 Honor Program으로 NBA 농구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입학성적우수학생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기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Barclays Center에서 열렸는데, 기숙사에서 걸어갈 정도의 거리입니다. Brooklyn Nets vs. Chicago Bulls의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Brooklyn 홈팀의 승리였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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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방문1/22(수)~24(금)까지 진성이가 학교친구이며 같은 방 룸메이트인 Jack을 방문했습니다. 샌디에고 동물원을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잭의 개를 데리고 바닷가로 산책 나왔습니다. UC San Diego 옆에 있는 Black's Beach입니다. 이렇게... 방학을 마치고, 진성이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갔습니다. 2-2학기도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도해봅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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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Slide Bunker, Original Joe's1/20 월요일은 미국공휴일입니다. Martin Luther King Jr. Day. 흑인인권운동가이신 마틴루터 목사님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방학을 맞아서 집에 돌아온 진성이과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역시 진수는 장난모드입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연말에 받은 상품권으로 다녀왔습니다. 밥먹고, Devil's Slide Bunker에 잠시 방문했습니다. 또 그림이 바뀌었네요. 저 곳은 예전에 전투용으로 사용한 벙커였습니다. 이런 형제가 없습니다. 서로 너무 아끼고 좋아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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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크리스마스사진촬영진성이가 멀리 뉴욕에서 대학생활을 하기때문에, 이제는 성탄카트 사진을 여름에 찍어야 합니다. 여름방학을 집에서 보내는 진성이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2019년 8월이야기입니다. 집 안에서는 분위기가 안 나와서 실패. 뒷뜰 담벼락에서는 진수가 옆을 봐서 실패. 이건 좀 이상해서 실패. 제대로 나왔네요. 이 사진이 가장 맘에 드네요. 이 사진으로 정했습니다. 모두 안경쓰고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별로였습니다. 이렇게 2019년 성탄카드가 완성되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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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 End Lookout1/3 금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잠시 석양을 보러 갔습니다. 제가 사는 샌프란시스코는 서해안이기때문에 일몰이 장관입니다. Lands End Lookout 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Cliff House라는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정말 절경입니다. 저녁은 PPQ dungeness Island에서 게요리를 먹었습니다. 진성이는 대학을 다니면서 식성이 좀 바뀌었습니다. 편식이 심했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먹고 봅니다. 배고픈 대학생이네요. 진수는 게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아마 대학가면 식성이 바뀌겠죠?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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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가족여행3(Hollywood Sign Outlook, Santa Monica Beach, Lebec)아. 마지막 날입니다. LA에 계신 집사람의 외삼촌과 이모를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여기는 Hollywood Sign Outlook이라는 곳입니다. 야자수와 Hoolywood간판이 기막히게 보이는 곳이죠. 다시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향합니다. 밧줄 올라가기 아빠 실패. 진성이도 실패. 몸이 날랜 진수는 순식간에 꼭대기까지 올라갑니다. 일몰이 기가 막힙니다. 그 유명한 Route 66이 끝나는 곳입니다.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끝이 납니다. 반대쪽은 시카고까지 연결됩니다. 추억의 사진 한장입니다. 이렇게 한 해가 갑니다. 내년도 각자 열심히 삶의 자리를 살다가 우리 가족은 이곳에 모이겠죠. 저녁은 갤러리아마켓에서 구입한 통닭과 김밥, 컵라면입니다. 최고의 치킨입니다. 감사하게도 돌아오는 날은 5번 고속도로가 열렸습니다. 아침 일찍 기독교서점을 들러서 교회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했습니다. 오는 길에 엄청난 설경을 봤습니다. Lebec에서 차를 고속도로에서 빼고, 눈구경을 하기로 했죠. 쓰레기 봉투로 썰매도 신나게 탔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참 감사한 LA여행이었습니다. 이렇게 2019년이 지나고 있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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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가족여행2(Malibu, Griffith Observatory)어젯 밤에 비가 아주 많이 내렸습니다. 덕분에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5번 고속도로는 완전히 눈에 덮여서 폐쇠되었습니다. 저희들은 하나님 은혜로 눈발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깃집인 백정에 갔습니다. 이번 학기에 진성이 진수 모두 학교에서 아주 잘 해줬습니다. 교회에서도 너무 잘 해주었구요. 고마운 마음입니다. LA의 부자들과 배우들이 산다는 Malibu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네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품은 Pepperdine University입니다. 기독교학교입니다. 미국대학랭킹도 50위 정도의 명문학교네요. 여기는 Malibu에서 가장 절경인 Point Dume입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tony+stark+mansion&client=firefox-b-1-d&sxsrf=ACYBGNRDWGwySJULoojxMkYBnnxPSkG11Q:1577736794206&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jspqvJl97mAhWJvZ4KHSgmAR0Q_AUoAXoECBAQAw#imgrc=no3S4-03fuXevM: 영화 아이언맨의 맨션이 있다는 곳이죠. 그러나 그 맨션은 가상의 건물입니다. 실제로는 없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주차가 너무 어렵습니다. 한 30분은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N9 도로를 넘어서 Griffith Observatory(그리피스 천문대)를 향합니다. 그 악명 높은 Santa Ana Gust에 놀랐습니다. 바람이 너무 심하네요. LA의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식 횟집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합니다. 매운탕에 들어 있는 랍스터에게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Thank you for your service" 장난꾸러기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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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가족여행1(Casa De Fruta, Whilshire Grand Center 칼호텔)이제 가족 전통이 되어 버렸네요. 12월 24일 성탄전야예배를 드리고 나면, 12월 25일은 LA를 향해서 갑니다. 여기는 Casa De Fruta라는 곳입니다. 2학년 1학기를 잘 마치고 진성이가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니 너무 좋다고 하네요. 이 곳에는 공작새들과 칠면조들이 주차장에 돌아다닙니다. 신기한 곳이죠. 이게 캘리포니아의 전형적인 풍경입니다. 물부족 지역이라서, 나무는 없고, 풀만 자랍니다. 비가 온 뒤라서, 풀 색이 노란색에서 푸른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항아리칼국수... 어느 시간에 가도 대기줄이 있습니다. 여기는 Wilshire Grand Center 70층입니다. 대한항공호텔이라고도 부르는 곳이죠. 70층에 호텔카운터가 있어서, 누구나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면 아름다운 LA야경을 볼 수 있죠. 충격적인 소변기입니다. 투명한 유리를 통해 LA를 보면서 일을 볼 수 있는 충격적인 기회입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 훌륭한 호텔이 아닌, 한인타운 우리 숙소로 향합니다. Rotex Hotel.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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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피어39, 코이트타워 Coit Tower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장로교회에서 노회가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나가서, 샌프란시스코를 돌아봤습니다. 여기는 금문교 밑입니다. 차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Fort Point 를 GPS에 찍으시면 다리 바로 밑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고,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금문교에는 자살 방지 그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자살을 했습니다. 금문교를 지나는 배들입니다. 유조선도 지나갑니다. 두개의 지층이 이곳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진이 잦죠. 지진방지용 패드입니다. 다리에 저런 완충장치를 설치해 놨습니다. 금문교를 지나서 Kirby Cove Beach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Kirby Cove Beach에서 본 금문교입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본 모습입니다. 여기는 제일 꼭대기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 길 끝에 등대가 있습니다. 여기는 노회가 열리는 차이나타운장로교회 샌프란시스코의 상징물인 트랜스아메리카빌딩 여기는 그 유명한 피어39입니다. 저기 누운 것들이 물개들입니다. 우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일몰이 기막히네요. 콜롬부스 동상이 있는 Coit Tower 앞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살면서 처음 와본 코이트타워입니다. 참 아름다운 동네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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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11월 6일 수요일 아내의 생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진수는 열심히 카드를 준비했구요. 진성이는 아침 일찍 엄마에게 생일카톡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는 Crepevine에 갔습니다. 여기는 정말 맛있어요. 진성이 오면 또 가야죠. 생일축하~~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받았습니다. 눈부심 방지 선글라스입니다. 한편 뉴욕의 진성이는... 겨울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 바지는 아빠가 청년때 입었던 바지입니다. 진성이가 한번 입어보고는 너무 좋다고 가져갔습니다. 신기하네요... 아빠바지를 아들이 입다니... 진성이는 2학년 1학기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컴퓨터공학 전공을 잘 선택한 것 같다고 합니다. 조교생활도 잘 하고 있습니다. 조교로 용돈도 벌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진성이 화이팅!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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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목회자수련회2019년 10월 27일 주일 저녁부터 29일 월요일까지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 목사님들과 LA를 방문했습니다. 원래 Getty Museum에서 열리는 고대 근동전 Assyria를 보려고 예약까지 했는데, 주일날 Getty Fire가 발생해서 박물관을 휴관했습니다. 대신 기독교백화점을 방문해서 목회자료들을 좀 볼 수 있었습니다. Hancock Park이라는 동네에서 바라본 Hollywood 간판입니다. Hancock Park은 한인타운 바로 옆입니다. 주로 유대인들이 산다고 하네요. 얼마전, LA 생수의강교회로 부임하신 박찬길목사님부부를 만났습니다. 바로 한인타운 안에 있는 교회입니다. 여기는 윌셔 그랜드 센터에 있는 73층 Genius Bar입니다. LA의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죠. 대한항공에서 지은 호텔이라고 합니다. 아주 경치가 좋습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ㅠㅠ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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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돌아간 진성이(테니스대회, 고기부페)한편 뉴욕에서는... 학기를 시작하기 전, 학교 성적우수학생들에게 US Open 테니스대회를 무료 관전시켜줬습니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의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주일 저녁에는 교회다녀온 뒤, 같은 과 친구들과 한국고기부페집에 갔습니다. Let's Meat입니다. 같이 간 친구들은 백인, 흑인 다양하지만, 모두 한국고기를 좋아합니다. 밤 10시에 할인행사를 하는데, 가서 엄청나게 먹고 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진성이가 한국말로 주문하니, 웨이터들이 고기를 더 잘 갖다 주더랍니다. 한국말의 위상은 정말 대단합니다. 진성이는 이제 2학년 1학기를 시작하게 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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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Labor Day 샌프란시스코 자전거 여행9월 첫번째 월요일은 'Labor day' '노동의 날'입니다. 미국 휴일은 날짜대로 하는 휴일도 있지만, '대부분 무슨 달 몇째 주 월요일' 이런 식입니다. 이래야 연휴로 쉴 수가 있으니까요. 7월 4일 독립기념일은 무조건 이 날을 기념하지만, 다른 날들은 대부분 월요일로 맞춰서 쉽니다. 아쉽게 진성이는 지난 주에 뉴욕으로 공부하러 갔고, 집사람은 하루 휴일입니다. 남은 가족끼리 자전거를 가지고 샌프란시스코로 갔습니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여기 바다는 무척 추운데... 열심히 도르레질도 해봅니다. 배도 저어보구요... 옛날 증기선박을 전시해놨습니다. 형이 없어서 너무 너무 심심한 진수입니다. 여기는 피어39입니다. 유명한 관광지인데, 14년 샌프란시스코 살면서 처음 와봤습니다. 사람이 너무 너무 많네요. 뒤로 알카트라즈섬이 보이네요. 유명한 감옥이었죠. 점심은 Super Duper Burgers라는 유명한 햄버거집에 갔습니다. 진수는 늘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가 해 주는 밥이 제일 맛있어요." 집밥스타일이군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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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 Point, Pacifica State Beach8월 20일 화요일, 진성이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갈 날이 1주일 밖에 안 남았네요. 추억을 쌓으러 Pacifica에 갔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Mori Point입니다. 집에서 15분 밖에 걸리지 않아요. 여기는 Pacifica State Beach입니다. 해변에 있는 Burger Board라는 식당입니다. 식탁이 재미있네요. 바로 옆 바다에서는 보드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양이 너무 너무 많아서 1인분을 한명이 먹기 힘들어요. 이렇게 좋은 곳이 주변에 있는 지 몰랐네요. 이렇게 추억의 한 페이지가 기록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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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촬영8월 27일 화요일입니다. 내일 아침 일찍 진성이가 뉴욕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진성이 입은 바지는 아빠가 청년때 입던 바지입니다. 이제 진성이에게 맞네요. 진성이가 12월 말에 돌아오기때문에, 성탄카드 사진을 미리 찍어야 합니다. 가족사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 이발도 했습니다. 진성이는 당분간 뉴욕에 있는 이발소에 가게 되겠군요. 이렇게 몇장 찍어 봤습니다. 진성이가 2학년 1학기를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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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가족휴가(Lake Tahoe3)8월 7일 수요일, 마지막 날 입니다. 아침 8시부터 아침식사 간단히 하고, 텐트를 정리하기 전에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텐트 정리 시작입니다. 오늘은 호수를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일주할 예정입니다. 너무 배고파서... Inclined Burgers에서 점심식사를 일찍 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보너스! 마침 도미니카 공화국과 초등학생 야구 결승전 중계를 해주는데... 상대는 대한민국입니다. 7-5로 대한민국이 우승했습니다. 한국 뉴스에는 잘 나오지 않네요. 큰 대회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http://baberuthworldseries.website.sportssignup.com/News/Id/47244 Inclined Village쪽 해변입니다. 북가주에서 가장 비싼 동네였죠. 지금은 아니지만... Memorial Point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참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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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가족휴가(Lake Tahoe2)둘째날 8/6일 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밤새 춥지는 않았습니다. 50도 정도까지 내려갔지만, 든든한 침낭을 가지고 가서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텐트도 캐노피도 5년 만에 다시 꺼냈는데, 무사히 잘 있더군요. Eagle Lake Trail로 가는 길입니다. 감사하게 주차자리를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Emerald Bay를 등지고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왕복 2시간 정도 산행을 해야 합니다. 주차비도 5불 내셔야 하구요. 힘겹게 오른 산꼭대기에는 이런 아름다운 호수가 있었습니다. 조금 힘은 들었지만, 너무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다시 캠프로 돌아와서, 얼른 부대찌게로 점심을 해먹고... 바로 앞에 있는 리조트로 걸어갔습니다. 3분 정도 거리에 리조트가 있습니다. 제트스키를 빌려탔습니다. 진성이가 너무 잘 운전하네요. 엄마는 무서워서 죽겠다고 합니다. 진수는 16살이 안 되었다고, 운전을 못했습니다. 6개월이 부족해서. ㅠㅠ 키는 컸는데, 아직 얼굴이 귀여워서, 어린 티가 납니다. 정말 재미있는 1시간이었습니다. 저녁때 아내가 회사일을 해야 해서, 인터넷이 되는 마을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공원을 발견했습니다. Commons Beach 해지는 모습이 기가막힙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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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가족휴가(Lake Tahoe1)2019년 8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Lake Tahoe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직장 휴가를 내고 오랫만에 가족들이 같이 여행을 갔습니다. 이번에는 Reno쪽으로 가는 80번 도로로 올라갔습니다. 내려오는 반대쪽 길은 교통사고로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트럭들이 너무 너무 많네요. Reno쪽에 아마존 배송센터를 비롯한 많은 물류센터들이 있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오랫만에 William Kent Campground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커서 그런지, 이번 캠핑은 너무 쉬웠습니다. 텐트는 거의 자동으로 세워지더군요. 집안에 공대생 하나 있으니, 참 편하고 좋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캠핑장이었습니다. 일단 벌레가 별로 없고,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았습니다. 바로 앞에 해변이 있고, 제트스키도 빌려탈 수 있습니다. 5분거리에 Safeway가 있어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진수는 6년 전 장난을 다시 재현하고 있습니다. 쥐구멍놀이. 자료 화면입니다. ㅎㅎ 바로 앞 3분 거리에 해변이 있었습니다. William Kent Beach. 작지만 너무 아름답고 파도도 없는 해변이었습니다. 물 속에 물고기는 너무 많았구요. 캠프로 돌아와서, 불을 피우고, 감자와 옥수수를 구워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김동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