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5]골로새교회의 문제들-은혜금요-골2:20-25101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10-20 13:32
조회
4363

▶ 골2: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아멘.
*골로새서는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서 쓴 편지입니다. 골로새는 지금 터키에 있는 도시입니다.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의 배경대로 신앙생활을 했고, 교회에서 다툼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골로새교회에 큰 도전이었을까요?
1/3 율법주의자가 되지 말라.
골2:11 그분 안에서 여러분도 손으로 행하지 않은 할례, 곧 육신의 몸을 벗어버리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습니다. 아멘.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들은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유대교라고 생각했고, 최대한 구약성경대로 믿어야 하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율법의 근본을 모르는 이방인들을 무시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가 되는 것이 바로 할례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할례는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구원받는데 할례는 필요없다고 믿었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겁니다. 할례로 구원받으면, 여자들은 구원 못 받겠네요?
*바울은 디모데를 자신의 제자로 삼았습니다. 디모데는 아버지가 그리스사람이었기에 할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구원과 상관있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인 디모데가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교인들이 디모데를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율법주의자는 자신들이 만든 법이 있고, 그 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람들입니다.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많은 책망을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예수를 닮지 않고, 바리새인을 닮아갑니다.
*중학교때 교회에 예쁜 여학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멋쟁이였고, 머리에 예쁜 핀을 꼽고 왔습니다. 어느 날 교회 사모님께서 그 여학생을 혼내셨습니다. “네 머리핀 때문에 시험들었다.” 그 여학생은 그날이후로 교회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머리핀 잘못 꼽으면, 구원 못 받습니까? 그런데 우리들에게는 이런 나름대로의 기준과 잣대가 있습니다. 입어도 되는 옷이 있고, 입으면 안 되는 옷을 내가 정합니다. 옷으로 구원받습니까?
*교회를 오래 다니면, 나름대로 이상한 기준들이 생깁니다. 그게 바로 율법입니다. 스스로 법을 만들지 마세요. 우리의 법은 예수의 사랑밖에 없습니다. 율법주의자가 되지 말고 예수를 따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그리스철학을 따르지 말라.
*신학교에 가보면, 가장 많은 대학전공이 철학입니다. 철학공부하고 신학교 오는 분들이 제일 많습니다. 신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려면 철학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때문입니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말입니다. 철학으로 신학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골2:18 아무도 겸손과 천사 숭배를 주장하면서 여러분을 비방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런 자는 자기가 본 환상에 도취되어 있고, 육신의 생각으로 터무니없이 교만을 부립니다. 아멘.
*골로새교회에는 그리스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람들은 철학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스의 철학이 세상에서 가장 깊은 학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영과 육을 갈라서 생각했습니다.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들은 천사를 믿었고, 천사를 숭배했습니다. 천사는 영적인 존재들이기때문에 거룩하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지, 왜 천사를 믿고 있습니까? 그들의 철학적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철학적으로 믿어야 깊이 있게 믿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의 설교를 칭찬할 때, 쓰는 특별한 말이 있습니다. 설교에 깊이가 있다. 말씀을 잘 쪼갠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가요? 예수님의 말씀은 아주 쉽습니다. 깊이가 없어 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한자 한자 쪼개가면서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는 너무 쉬워서, 아이들도 듣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철학적으로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에 뭔가를 깨달아야 예수를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만 커지는 교인이 되지 마세요. 예수를 믿으면 우리의 삶이 변해야 합니다. 머리를 채우는 말씀이 아닌, 삶이 바뀌는 말씀을 이 시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금욕주의자가 되지 말라.
골2:23 이런 것들은, 꾸며낸 경건과 겸손과 몸을 학대하는 데는 지혜를 나타내 보이지만, 육체의 욕망을 억제하는 데는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아멘.
*골로새교회에는 금욕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육신은 악하니, 육신의 욕망을 제어하는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육체를 괴롭게 해야 영이 거룩해진다고 생각했기에, 고행을 했습니다.
*금욕주의로 믿음을 평가하는 교인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제가 전도사시절에 선배목사님께 어떻게 하면 교인들에게 존경받는 목사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지금 타고 다니는 차를 10년 간 바꾸지 않고 타고 다니면 교인들이 존경할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데, 10년 동안 같은 차를 타면 존경을 받나요? 제가 20년 동안 차를 안 바꿨는데, 아무도 저를 존경해주지 않았습니다.
*목사는 검소해야 합니다. 사치를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목적이 있어야죠. 가난한게 자랑이 될 수 있나요? 저는 검소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더 많이 헌금하려구요. 제가 사치해서 교인들 상처주지 않으려구요.
*예수님은 금식하시고, 철야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금욕주의자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창녀들과 먹고 마셨습니다. 금욕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비난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만나는 것을 즐기셨던 것이 아닙니다. 죄인을 만나야, 회개를 시킬 것 아닙니까?
*선배목사님이 기도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담임목사의 기도는 교인이 마지막 남은 교인이 나간 후부터 시작하는거야. 교인들보다 먼저 일어나면, 금욕주의자 교인들이 목사님이 기도를 안 한다고 소문을 낸다는 겁니다.
*무엇을 안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사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거룩한 이름, 성도로 불러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의 백성들을 이 자리에 부르시고, 주님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에 바리새인이 있습니다. 내가 기준이 되고, 율법을 만들고, 그 율법으로 나를 다스리고, 다른 이들을 판단합니다. 주님, 율법이 아닌 주님의 법을 따르게 해주옵소서.
주님, 우리들은 머리로 예수를 알려고 합니다. 어찌 깊은 주님의 사랑을 우리의 머리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의 사랑을 우리의 온 몸으로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들은 금욕하며 만족해 합니다. 예수님을 닮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를 위해서 뭐라도 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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