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은혜성탄-요11마2-25122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12-25 23:22
조회
3056
▶ *어린아이들은 성탄절이 되면, 예수님보다 산타크로스와 선물을 기다립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을 안 주신다는 무시 무시한 말 때문에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기억도 납니다.
*8살 쯤이 되면 아이들이 산타크로스를 믿지 않기 시작한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친구들이 산타의 비밀을 알려준답니다. 산타는 엄마나 아빠가 만들어낸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들은 심각하게 고민을 한답니다. “도대체 엄마 아빠가 어디까지 거짓말을 한 것일까?”
*오늘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우리들에게 오신 성탄절 이브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먼 길을 달려온 동방박사의 마음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산타크로스는 실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는 성 니콜라스입니다. 로마가 기독교인을 박해하던 터키에서 서기 270년 경에 태어난 분입니다. 그분은 초대교회의 감독이었습니다. 지금으로 이야기하면, 목사님이었던 겁니다. 그는 부잣집에서 태어났는데, 어릴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은 엄청난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주셨고, 니콜라스는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니콜라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목회자로 살게 됩니다. 그럼에도 그에게는 넉넉한 재산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이들과 나누며 살기로 다짐합니다.
니콜라스가 목회를 하던 마을에 가난한 집이 있었습니다. 딸 셋이 있었는데, 결혼 지참금이 없어서 시집을 못 가고 있었습니다. 니콜라스는 그들을 돕고 싶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돕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 사실이 알려지면, 가난한 집은 체면이 상할 것이 분명했습니다. 니콜라스는 밤에 몰래 굴뚝으로 금화를 넣어줬습니다. 세 딸이 시집가야 할 때, 3번이나 이런 식으로 도왔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도왔던 것입니다.
니콜라스는 성인으로 추대되었고, Saint Nicholas는 미국에서 산타클로스가 된 것입니다. 산타클로스처럼 사세요.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멘.
*저는 어릴 때, “임마누엘”이 참 재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임마”라고 먼저 말하고, 그 사람이 저를 째려보면, “누엘”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임마누엘은 3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 (ʿIm) → “~와 함께”
마누 (mānû) → “우리”
엘 (ʾēl) →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임, 마누, 엘. 이런 식으로 끊어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그 뜻을 생각하며, 옆에 계신 분들과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라고 인사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믿으시나요? 그러나 사실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신가? 고민해보신 적없으신가요? 저는 여러번 그런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정말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계시는가? 성경 속에도 똑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베다니에 살고 있던 자매였습니다. 그들은 오빠인 나사로와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부모님은 안 계셨지만, 오빠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집 안에 남자가 없으면,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가지고 있던 땅도 친척들에게 뺏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려고 예수를 믿었던가? 예수님의 도움이 간절하게 필요할 때, 예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신건가?
▶요11:21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은 후 4일 뒤에 나사로의 집에 오셨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원망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필요할 때만 찾아오시고, 정말 내가 예수님을 필요할 때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내가 고통받고, 내가 정말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예수님께서는 어디에 계실까요? 내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계실까요?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고통을 알고 계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마르다와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더 큰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셔서, 주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왜 마르다는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느낄 수 없었을까요? 임마누엘을 알면서도 왜 예수님이 안 계셨다고 불평했을까요? 마르다는 나사로가 회복되기를 기도했을 겁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죽었습니다. 마르다가 기도하고 기대했던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르다는 좌절했고, 예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셨다고 원망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동일한 경험을 하면서 삽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내 기도제목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내가 원한대로 기도제목이 응답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똑같이 예수님을 원망합니다. “내가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는데, 예수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예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사세요.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기쁠 때 같이 기뻐하시고, 내가 슬플 때 나를 위해서 우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내가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때만,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세요.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당장 괴로운 일을 당하더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마르다는 눈으로 예수님을 볼 수 없었기에 주님께서 안 계셨다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와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마르다를 향한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임마누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 삶이 힘들고, 당장 괴롭고, 보이는 것이 없을 때, 우리는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임마누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이 어려움도 이길 수 있게 하심을 믿습니다.” 임마누엘의 믿음으로 여러분들이 당하는 괴로움들도 넉넉히 이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예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나?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만나러 왔던 사람도 있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다. 그런데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아멘.
*동방박사는 몇 명일까요? 세 사람으로 알고 계시지만, 성경에는 3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왜 3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선물때문입니다. 선물이 3개라서 동방박사가 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동방박사의 숫자는 알 수 없고, 여러 명이 었다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동방박사는 뭐하는 사람이기에 예루살렘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이들은 별을 보고 예루살렘까지 왔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의 동쪽이면 페르시아나 바벨론 지역에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의 천문학은 대단했습니다. 이들은 천문학자들로서 별을 보고 미래를 맞추는 점성술사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왕에게 조언을 해주고, 정책을 결정하게 하는 아주 높은 학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유대인들도 아니었고, 이방인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새로운 왕이 나셨다는 사실을 알려주셨고, 멀리서 예수님께 경배하러 오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들의 등장에 예루살렘은 발칵 뒤집히게 됩니다.
▶마2:2 말하였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아멘.
*헤롯왕은 “유대인의 왕”이라는 말에 격분했습니다. 헤롯은 원래 에돔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이 아니었던 겁니다. 로마는 일부러 에돔사람인 헤롯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유대인들 화나게 하려고 세운 왕이었습니다. 헤롯에게 큰 힘을 주지 않기 위해서 에돔사람을 왕으로 세운 겁니다. 제대로 된 왕을 세우면,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 아닙니까? 그래서 헤롯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헤롯은 로마에 충성을 맹세하고 그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헤롯이 얻어낸 왕의 이름이 바로 “유대인의 왕”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자기 말고 다른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헤롯은 이 왕이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찾습니다. 이 왕을 찾아서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마2:4 왕은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다 모아 놓고서,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태어나실지를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 아멘.
*헤롯왕은 성경을 잘 몰랐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모아서 왕이 어디서 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들은 정확한 답을 내왔습니다. 유대인의 왕은 다윗의 후손이어야 하니, 분명히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들레헴은 큰 도시가 아닙니다. 지금도 작은 도시입니다.
*헤롯과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은 그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한다고 다 만날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이들은 예수님을 이용하려고 했기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이용해서 자신의 권력을 이어가고, 예수님을 이용해서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예수님을 이용해서 백성들을 지배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의 눈에 욕심이 가려서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욕심이 있으면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2:11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서,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서 그에게 경배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보물 상자를 열어서,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아멘.
*오히려 그 지역을 잘 알지도 못했던,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의 탄생한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서, 예수님께 경배를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예수님을 이용해서 돈을 벌 생각도 없었고, 예수님을 이용해서 권력을 얻을 생각도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임 목적이었습니다.
▶*모래 위의 발자국 (Footprints in the Sand)
— 메리 스티븐슨 (Mary Stevenson)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모래 위에 난 네 개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모래 위에 난 길은 그가 걸어온 인생의 길이었습니다. 그 발자국 중 두개는 그의 것이었고, 두개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그와 같이 걸으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가장 힘들었던 때, 발자국은 두 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은 어디 가셨을까요?
그는 주님께 불평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 예수님은 어디 계셨나요?”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너를 결코 너를 버린 적이 없다.
그 발자국 두개는 네 것이 아니고, 내 것이란다. 그 때는 네가 너무 힘들어해서, 내가 너를 업고 걸었단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내가 가장 힘겨웠던 시간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찾아오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동방박사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주의 백성들을 만나주시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 앞에 나갑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 속에 찾아와주시옵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삶이 너무 괴로워서, 주님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때로는 우리들의 마음이 헤롯과 같습니다. 주님을 이용해서 성공하려고 하고, 주님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주님, 우리들의 욕심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살 쯤이 되면 아이들이 산타크로스를 믿지 않기 시작한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친구들이 산타의 비밀을 알려준답니다. 산타는 엄마나 아빠가 만들어낸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들은 심각하게 고민을 한답니다. “도대체 엄마 아빠가 어디까지 거짓말을 한 것일까?”
*오늘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우리들에게 오신 성탄절 이브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먼 길을 달려온 동방박사의 마음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산타크로스는 실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는 성 니콜라스입니다. 로마가 기독교인을 박해하던 터키에서 서기 270년 경에 태어난 분입니다. 그분은 초대교회의 감독이었습니다. 지금으로 이야기하면, 목사님이었던 겁니다. 그는 부잣집에서 태어났는데, 어릴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은 엄청난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주셨고, 니콜라스는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니콜라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목회자로 살게 됩니다. 그럼에도 그에게는 넉넉한 재산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이들과 나누며 살기로 다짐합니다.
니콜라스가 목회를 하던 마을에 가난한 집이 있었습니다. 딸 셋이 있었는데, 결혼 지참금이 없어서 시집을 못 가고 있었습니다. 니콜라스는 그들을 돕고 싶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돕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 사실이 알려지면, 가난한 집은 체면이 상할 것이 분명했습니다. 니콜라스는 밤에 몰래 굴뚝으로 금화를 넣어줬습니다. 세 딸이 시집가야 할 때, 3번이나 이런 식으로 도왔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도왔던 것입니다.
니콜라스는 성인으로 추대되었고, Saint Nicholas는 미국에서 산타클로스가 된 것입니다. 산타클로스처럼 사세요.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멘.
*저는 어릴 때, “임마누엘”이 참 재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임마”라고 먼저 말하고, 그 사람이 저를 째려보면, “누엘”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임마누엘은 3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 (ʿIm) → “~와 함께”
마누 (mānû) → “우리”
엘 (ʾēl) →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임, 마누, 엘. 이런 식으로 끊어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그 뜻을 생각하며, 옆에 계신 분들과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라고 인사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믿으시나요? 그러나 사실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신가? 고민해보신 적없으신가요? 저는 여러번 그런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정말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계시는가? 성경 속에도 똑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베다니에 살고 있던 자매였습니다. 그들은 오빠인 나사로와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부모님은 안 계셨지만, 오빠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집 안에 남자가 없으면,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가지고 있던 땅도 친척들에게 뺏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려고 예수를 믿었던가? 예수님의 도움이 간절하게 필요할 때, 예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신건가?
▶요11:21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은 후 4일 뒤에 나사로의 집에 오셨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원망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필요할 때만 찾아오시고, 정말 내가 예수님을 필요할 때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내가 고통받고, 내가 정말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예수님께서는 어디에 계실까요? 내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계실까요?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고통을 알고 계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마르다와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더 큰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셔서, 주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왜 마르다는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느낄 수 없었을까요? 임마누엘을 알면서도 왜 예수님이 안 계셨다고 불평했을까요? 마르다는 나사로가 회복되기를 기도했을 겁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죽었습니다. 마르다가 기도하고 기대했던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르다는 좌절했고, 예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셨다고 원망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동일한 경험을 하면서 삽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내 기도제목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내가 원한대로 기도제목이 응답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똑같이 예수님을 원망합니다. “내가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는데, 예수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예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사세요.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기쁠 때 같이 기뻐하시고, 내가 슬플 때 나를 위해서 우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내가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때만,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세요.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당장 괴로운 일을 당하더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마르다는 눈으로 예수님을 볼 수 없었기에 주님께서 안 계셨다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와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마르다를 향한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임마누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 삶이 힘들고, 당장 괴롭고, 보이는 것이 없을 때, 우리는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임마누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이 어려움도 이길 수 있게 하심을 믿습니다.” 임마누엘의 믿음으로 여러분들이 당하는 괴로움들도 넉넉히 이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예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나?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만나러 왔던 사람도 있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다. 그런데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아멘.
*동방박사는 몇 명일까요? 세 사람으로 알고 계시지만, 성경에는 3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왜 3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선물때문입니다. 선물이 3개라서 동방박사가 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동방박사의 숫자는 알 수 없고, 여러 명이 었다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동방박사는 뭐하는 사람이기에 예루살렘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이들은 별을 보고 예루살렘까지 왔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의 동쪽이면 페르시아나 바벨론 지역에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의 천문학은 대단했습니다. 이들은 천문학자들로서 별을 보고 미래를 맞추는 점성술사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왕에게 조언을 해주고, 정책을 결정하게 하는 아주 높은 학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유대인들도 아니었고, 이방인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새로운 왕이 나셨다는 사실을 알려주셨고, 멀리서 예수님께 경배하러 오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들의 등장에 예루살렘은 발칵 뒤집히게 됩니다.
▶마2:2 말하였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아멘.
*헤롯왕은 “유대인의 왕”이라는 말에 격분했습니다. 헤롯은 원래 에돔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이 아니었던 겁니다. 로마는 일부러 에돔사람인 헤롯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유대인들 화나게 하려고 세운 왕이었습니다. 헤롯에게 큰 힘을 주지 않기 위해서 에돔사람을 왕으로 세운 겁니다. 제대로 된 왕을 세우면,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 아닙니까? 그래서 헤롯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헤롯은 로마에 충성을 맹세하고 그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헤롯이 얻어낸 왕의 이름이 바로 “유대인의 왕”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자기 말고 다른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헤롯은 이 왕이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찾습니다. 이 왕을 찾아서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마2:4 왕은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다 모아 놓고서,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태어나실지를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 아멘.
*헤롯왕은 성경을 잘 몰랐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모아서 왕이 어디서 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들은 정확한 답을 내왔습니다. 유대인의 왕은 다윗의 후손이어야 하니, 분명히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들레헴은 큰 도시가 아닙니다. 지금도 작은 도시입니다.
*헤롯과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은 그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한다고 다 만날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이들은 예수님을 이용하려고 했기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이용해서 자신의 권력을 이어가고, 예수님을 이용해서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예수님을 이용해서 백성들을 지배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의 눈에 욕심이 가려서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욕심이 있으면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2:11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서,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서 그에게 경배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보물 상자를 열어서,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아멘.
*오히려 그 지역을 잘 알지도 못했던,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의 탄생한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서, 예수님께 경배를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예수님을 이용해서 돈을 벌 생각도 없었고, 예수님을 이용해서 권력을 얻을 생각도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임 목적이었습니다.
▶*모래 위의 발자국 (Footprints in the Sand)
— 메리 스티븐슨 (Mary Stevenson)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모래 위에 난 네 개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모래 위에 난 길은 그가 걸어온 인생의 길이었습니다. 그 발자국 중 두개는 그의 것이었고, 두개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그와 같이 걸으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가장 힘들었던 때, 발자국은 두 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은 어디 가셨을까요?
그는 주님께 불평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 예수님은 어디 계셨나요?”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너를 결코 너를 버린 적이 없다.
그 발자국 두개는 네 것이 아니고, 내 것이란다. 그 때는 네가 너무 힘들어해서, 내가 너를 업고 걸었단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내가 가장 힘겨웠던 시간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찾아오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동방박사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주의 백성들을 만나주시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 앞에 나갑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 속에 찾아와주시옵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삶이 너무 괴로워서, 주님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때로는 우리들의 마음이 헤롯과 같습니다. 주님을 이용해서 성공하려고 하고, 주님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주님, 우리들의 욕심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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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은혜주일-눅8:5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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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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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10]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은혜금요-민9:15-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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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믿음-은혜주일-눅7:19-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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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9]예배는 사명이다-은혜금요-민9:2-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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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쁨을 누리라-은혜주일-요2:1-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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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헌신예배]교회를 세우는 일꾼이 되라-은혜금요-행6:1-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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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받을 만한 사람-은혜주일--눅7:2-2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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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8]제사장의 축복기도-은혜금요-민6:24-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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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복, 4가지 화-은혜주일-눅Luke6: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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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7]나실인의 서약-은혜금요-민6:2-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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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은혜주일-눅Luke6:12-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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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6]함부로 의심하지 말라-은혜금요-민5:22-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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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자세-크로스웨이교회제직헌신-눅17, 마11, 사6-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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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멈춤 속에서 받는 은혜-은혜주일-눅Luke6:5-2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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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5]하나님을 제일 먼저 생각하라-은혜금요-민3:13-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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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은혜주일 -김동원목사-눅5:38-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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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4]하나님을 힘써 알자-은혜금요-민3:1-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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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믿음을 보시고-은혜주일-눅Luke5: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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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저녁2]믿음으로 고백하라-은혜신년-막10:46~52-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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